황희씨,
무슨 적폐 한자어 운운하시데?흠...
그런데요, 조롱질이 안쓰러워 조금 가르쳐 볼게요.
적폐가 말이죠
누가 적폐의 '적'을 싸우는 '적'으로 오해하려면 말이죠. 적폐가 아닌 적패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앞뒤가 맞아요.
싸우는 '적'과 폐단의 '폐'는 어울리고 싶어도 못 어울려요.
요즘 초딩 저학년이 한자 1급, 2급 따는 세상이거든요?
그런 식으로는 오해를 하려해도 할 수가 없다는 거죠.
내가 말한 적패의 '패'는 무슨 뜻인지 아세요?
화투패 할 때 패? 맨날 그 생각만 하는구나... 아무튼,
패거리 할 때 '패'랍니다. 그 좋아하는 한자로 써드려? 牌.
누군가 적폐의 '적'을 싸우는 '적'으로 오해했다고 모략질을 하려면
그래서 '적패'로 써야 그나마 어설프게 맞아들어가요.
'적의 패거리'죠. 당신 말하는 거 들어보니 '적패' 라고 생각한거지? 뭐 이래야 한다고.
적폐 = 적패?
문재인이 말한 바로 그거 맞아요.
국민 = 적의 패거리
어찌 보면 문재인이 창의적이긴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황희씨,
숭실대에서 이런 건 안 배웠습니까? 나이도 어린데 공부 좀 더 합시다.
천자문 어린이 소학도 괜찮아요.
애고, 이 말을 이해할 수준이나 될런지.
잘 살아라 ㅋㅋㅋㅋㅋㅋ
이걸 갖고 합리적 의구심 어쩌고 하는 개구리떼들은
정말 부끄러워 귀를 막고 싶다.
애들은 그 실력으로 어찌 가르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