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잡고 하루종일 왼쪽 오른쪽 왔다갔다하고 주저앉았다 일어났다하고
보행기 밀고 다니고 튀밥 주워먹고 이유식먹고
책 읽어주는거 듣고 누워서 비행기 좀 태워주고 거울보기하고 까꿍놀이 하고
누나 오면 누나 보는 텔레비전 같이 조금 보고
치발기 딸랑이 빨고
첫째때도 이때 진짜 별거 안해주고 어어하다 키우긴 했는데
둘째는 진짜 더 안해주네요 ㅠ
그나마 있던 장난감도 터울져서 처분해버린게 많고...
뭔가 해주고 싶은데
첫째때 없던 러닝홈 하나 들일까요?
근데 하루종일 잡고 일어서는 아기라 같이 와당탕 넘어져서 다칠까봐 걱정이네요...
물론 뒤에서 잘 보긴 할건데
안다치고 잘 갖고 놀 수 있을까요?
국민문짝이라니 신뢰하고 하나 지를까 싶기도 하고..
이때 뭐했더라 첫애때가 정말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이외 10개월 아기는 뭐하고 하루보내나요^^; 좋은 장난감 아이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