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밤에 동치미 담갔어요.

동치미 조회수 : 2,883
작성일 : 2017-04-21 01:48:49

뒹굴고 있던 무우가 생각나서 담갔는데 마늘을 넘 많이 넣은걸까요..?

큰놈으로 족히 열개는 들어간거 같은데

좀 덜어낼까요..?

생강은 엄지 만 한거 편썰어 넣었고..

스텐 통에 밀봉 했어요.

기막히게 맛나서 저도 통치미국수 말아볼라구요..^^

아..청양고추 반토먁 내서 두개 넣었어요..이것도 넘 많이 넣은거 같고..우찔까나요..

IP : 125.178.xxx.1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1 1:50 AM (70.187.xxx.7)

    마늘 일부러 통으로 썰지 않고 넣었는데 강하지 않았어요. 저는 마늘 한 통 다 넣음. 한 여덟 쪽 되나 그래요.

  • 2. ,,
    '17.4.21 1:54 AM (70.187.xxx.7)

    근데, 방금 담갔으면, 국자로 건져내도 될 거에요. 취향 나름이겠지만 많이 넣었다고 더 맛나는 건 아니니까요.

  • 3. lush
    '17.4.21 1:55 AM (58.148.xxx.69)

    동치미 정말 실패 없나요 ?
    저도 도전하고픈데..

    원글님 야밤에 죄송한데...
    동치미 원레시피 좀 :;:; ㅠㅠ

  • 4. ..
    '17.4.21 1:58 AM (70.187.xxx.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26451&page=1&searchType=sear...

    검색하면 나와요.

  • 5. 저도위레시피대로만들엇어요
    '17.4.21 2:00 AM (116.46.xxx.185)

    오 신이시여 정녕 제가 만들엇단 말입니까?...
    넘 맛잇어서 스스로 놀랫어요^^

  • 6. lush
    '17.4.21 2:02 AM (58.148.xxx.69)

    감사합니다~~

    손이 발인 사람이 만들어도 실패없을까요 ㅠㅠ

    여튼 도전 !!! ㅋㅋ

  • 7. 동감
    '17.4.21 2:03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다음엔 배도 한쪽 넣어보세요. 잔잔한 단맛 좋습니다요

  • 8. ,,
    '17.4.21 2:05 AM (70.187.xxx.7)

    저두 왕초보라 대충 만든 셈인데, 짜긴 짰어요.
    그래두 상온에 3일 두고 나서 먹어보니 동치미의 시원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짠 맛을 희석하기 위해 물 대신 사이다를 좀 넣었고요,
    그럼에도 짜서 먹을 만큼 뜨고 생수를 섞으니 딱 좋았어요. ㅎㅎ
    그니까 물을 동치미에 섞는 게 아니라 먹을 때마다 생수를 섞어서 먹는 거죠.
    너무 싱거워지면 무도 삭도 맛도 쉬버릴 것 같아서요.

  • 9.
    '17.4.21 2:06 AM (59.17.xxx.179)

    무를 새끼 손가락정도로 잘라서 찹쌀풀쑤고 담근 거
    맛나서 자주해먹어요.. ㅎㅎ

  • 10. lush
    '17.4.21 2:12 AM (58.148.xxx.69)

    짜야한단 말이네요 ~

    청양고추랑 배를 좀 넣어볼까봐요~~

    찹쌀풀도 냉동실에 있는데 섞어봐야겠네요 ~

  • 11. ,,
    '17.4.21 2:25 AM (70.187.xxx.7)

    짜야 한다기 보다는 넘 심심하게 간이 되면 안 될 것 같다는 거죠. 동치미도 김치니까요.
    제것이 짜게 된 이유는 굵은 소금도 아니고 고운 소금도 아닌 어중간한 소금으로 해서 그래요. 소금이 많았던 탓.
    그러니 진짜 사각형 굵은 소금이라면 아주 많이 짜게 될 것 같지 않아요. 전 그냥 있는대로 한 거라 그런 거죠.
    원래 올려주신 분이 6~8번 까불라고 하셨어요. 절이는 게 아니라 잘 섞으라는 뜻이죠.

  • 12. 호호
    '17.4.21 2:30 AM (49.196.xxx.151)

    저 비슷하게 양배추로, 무채로 하는 데요

    채칼로 썰어서 2리터 통에 뜨거운 물 온수 받아서 소금 두세숟갈, 아빠수저로..넣고 뚜껑닫아 흔들어 두면 끝이에요

    건져서 샐러드로 먹으면 간편하고 좋아요, 물론 국물도 아주 상큼. 하루 밤 정도면 가스차더라구요.

  • 13. 호호
    '17.4.21 2:32 AM (49.196.xxx.151)

    채소 자체에 균?으로도 충분히 발효가 된다더군요

    생강은 귀찮으니 crystalized ginger 사탕처럼 먹으라고 파는 거 사서 쓰고 있어요

  • 14. midnight99
    '17.4.21 2:33 AM (2.216.xxx.145)

    맛있겠네요...추릅...

  • 15. 호호
    '17.4.21 2:34 AM (49.196.xxx.151)

    소금은 나쁜 균을 억제하려고 넣는 거니 맛봐서 너무 짜지 않게만 넣어도 발효 잘 되던걸요.저는 소금 table salt 라고
    그냥 젤 고운 거 넣어요, 외국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839 적폐들이 죄다 안철수를 찍고 있네요 ㅠㅠ 35 나참 2017/05/09 3,667
685838 만에 하나 홍이 된다면 7 ㅡㅡㅡ 2017/05/09 1,419
685837 어? 나 평소 하던대로 1번 찍은것 같은데!!! 2 호로준표 2017/05/09 1,589
685836 북핵때문에 안보가 걱정이세요? 5 안보? 2017/05/09 514
685835 8 시 까지 시간 연장 믿다가... 2 무무 2017/05/09 1,843
685834 개표요원으루 열일하러 가려 준비중입니다 15 힐링이필요해.. 2017/05/09 1,165
685833 투표번호 용지를 아버지가 버리셨는데 11 af 2017/05/09 2,440
685832 오늘 무척 감상적이 되네요 1 .. 2017/05/09 405
685831 자식 비리는 우리나라 국민들 절대 그냥 안넘어갑니다 28 2017/05/09 1,200
685830 문재인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 삶은 어떻게 바뀔까? 5 .... 2017/05/09 999
685829 감기가 떨어지질 않네요ㅜㅜ 2 이런저런ㅎㅎ.. 2017/05/09 604
685828 유승민 편 들어주는 심상정 남편 17 한편이네 2017/05/09 3,272
685827 예물사라고 주시는 돈은 뭘 사야하나요? 10 예신 2017/05/09 2,166
685826 솔직히 문지지자들은 투표소에서 다 티남 ㅋㅋㅋㅋㅋ (오전 참관인.. 30 ar 2017/05/09 5,037
685825 미국 사시는 분들^^ 이베이츠 캐쉬백 받으세요 15%(이번주만).. 한가지 2017/05/09 424
685824 비 오니 문 좀 열어도 되겠죠? 5 ... 2017/05/09 1,497
685823 근데 정말 도의적책임 뭐 그런것도 전혀 안느끼는 건가요? 3 궁금 2017/05/09 439
685822 몇달 머리가 묵직하고 띵...한 게 설마 미세먼지 때문일까요? 2 혹시 2017/05/09 839
685821 브라 런닝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4 ㅠㅠ 2017/05/09 1,288
685820 좀 알려주세요, 100%면으로 된 통으로된 원피스나 귀여운 4 ar 2017/05/09 820
685819 탄핵결정날처럼 가슴이 두근두근 4 2017/05/09 395
685818 축구레전드와 손담비 인증샷 8 투표꼭 2017/05/09 1,832
685817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체 이유가 뭐에요? 65 2017/05/09 3,625
685816 잠실 데일리반찬 2 반찬 2017/05/09 1,442
685815 노무현대통이 신임했던 강금실은 왜 문재인을 싫어하나요? 19 궁금 2017/05/09 6,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