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추레 해지네요ㅠ
흰머리가 나느라 머리는 맨날 가렵고
긁기 라도 하면 비듬도 생기고ㅠ
생리는 몇달째 소식 없더니
고새 5키로 넘게 살찌고
얼굴은 시도때도 없이 달아 올라 벌게 가지고
화장을 해도 때깔도 안나네요.
50대 초반 남편 역시
아무리 씻어도 정체모를 쩐내? 같은게 나고
배가 나오니 비싼 옷입혀 봐야 옷이 아깝네요.
나이 드니 자는 모습도 빈티? 나고
나역시 그럴 거란 생각에 우울 해지고 그래요
이 와중에 티비에 나온 문재인 후보는
그나이에 슈트발도 좋고 웃는 모습도 젠틀해 보이고ㅠ
1. 점점
'17.4.21 12:26 AM (1.245.xxx.208)아..저 문재인 지지자는 아니예요.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누가 되든 그 전보다는
낫겠지 싶은 회색분자;;2. ,,
'17.4.21 12:28 AM (70.187.xxx.7)세월을 역행하려면 그 만큼 노력을 해야 해요. ㅋ
3. 아
'17.4.21 12:30 AM (116.36.xxx.192)맞아요 마트에서 과자코너 멀리하려고애써요 작은것부터실천해야죠
실제문후보본사람니 체격이 운동한사람처럼 각잡혀있다고하대요4. 위로
'17.4.21 12:30 AM (125.176.xxx.13)그래도 님 혼자만 그런게 아니짆아요
저도 그래요.. 위로가 되셨길..
전 탈모여서 훤해요5. 점점
'17.4.21 12:37 AM (1.245.xxx.208)작년까지만 해도 운동 열심히 하고
먹는거 신경 쓰고 그랬는데ㅠ
올해 들어 급 버거워 지네요
흰머리 나느라 가려울때 볼펜으로 콕콕 누르는게 다인데
혹시 비결 있나요?6. 서른중반에
'17.4.21 12:43 AM (39.7.xxx.179)백발로 다니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ㅠㅠ
염색도 못하고
ㅠㅠ
진짜 초라함의 극치예요.
젊은 나이에 60대 아주머니보다 흰머리가 많다니
ㅠㅠ7. ᆢ
'17.4.21 12:46 AM (211.36.xxx.221)머리는헤나로염색하고
아침에 건강쥬스돌려먹어요 ㅡ지금은 파인애플ᆞ바나나ᆞ호두ᆞ도라지가루ᆞ우유넣고ㅡ채소볶음 도먹고
하루육천버는걷는듯한데 수영을할까해요 옷도 예쁜거입고
상큼해지도록 노력해야죠8. 지금
'17.4.21 12:52 AM (112.151.xxx.48)맥주 피쳐 마시다 이 글을 보네요ㅋ에잇
9. ㄱㄱㄱ
'17.4.21 12:53 AM (124.56.xxx.219)50 꼴딱 넘으면 더 추레해져요ㅜㅜ운동하고 염색하고 챙겨입어도 늙음을 커버할수 없네요ㅜㅜ
좀 괜찮아 보이는날이 아에 없네요10. 점점
'17.4.21 12:55 AM (221.158.xxx.184)저도 맥주한잔 갈등 중 이었는데ㅋ 에잇
11. ㄱㄱㄴ
'17.4.21 12:56 AM (124.56.xxx.219)꽃우늬 화려한컬러 악세사리에 왜 연연하는지 알것같아요ㅡㅡ 근데 진짜 내취향 아닌데ㅜㅜ
너무 밋밋하게 입어도 더 늙어보이고 그타고 꽃단장도 어려보이진 않아요 난감하죠12. 점점
'17.4.21 12:59 AM (221.158.xxx.184)오십 꼴딱이 내년인데 맥주 참고
보약 지어 온거나 1잔 해야겠어요..13. ,,
'17.4.21 2:18 AM (1.238.xxx.165)흰머리가 이제 나시는 건가요 늦게 나신 편이네요. 저는 아직 40 중반도 안 됐는데 흰머리 때문에 가려워 미치겠어요 다 빡빡 밀고 싶을때도 있어요
14. 지금 오십
'17.4.21 6:02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추레한 외모에다 더불어 허벅지에 근육이 없으면 걸음걸이가
종종걸음으로 바뀌어가요.
그럼 진짜 없어 보여요.15. ..
'17.4.21 8:12 AM (112.152.xxx.96)그래도 그나마 가꾸어야 ..예뻐요..꾸준히요
16. 그래서
'17.4.21 8:46 AM (110.70.xxx.155) - 삭제된댓글미용실도 자주가야하고 보세라도 옷을 자주 사입어야 깔끔해보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