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20일 “국방백서에 주적으로 명시돼 있다. 북한은 주적”이라고 말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주적’ 공세는 수구 기득권 세력이 선거 때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공격할 때 썼던 칼”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육군대장 예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백 위원장은 “국방백서에 ‘주적’ 개념은 없다. 국방부조차 2004년 국방백서에 이 개념이 삭제된 이후 ‘주적’이라는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안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종북몰이’를 해서라도 표를 얻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허위 사실로 국민을 현혹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주적’ 개념 삭제 계기가 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이 바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라면서 “도대체 안 후보는 어떤 국방백서를 본 건가”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육군대장 예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 백 위원장은 “국방백서에 ‘주적’ 개념은 없다. 국방부조차 2004년 국방백서에 이 개념이 삭제된 이후 ‘주적’이라는 단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안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종북몰이’를 해서라도 표를 얻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허위 사실로 국민을 현혹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주적’ 개념 삭제 계기가 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주역이 바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라면서 “도대체 안 후보는 어떤 국방백서를 본 건가”라고 했다.
박지원,철수...뭐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