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1아들 학습지선생님와도...

...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7-04-20 15:16:05
약 한시간동안 책수업을 받아요..
명작 과학 그런거요..

둘째애기보느라 전 정신없어서 제데로 신경을 못쓴게 사실인데 수업받는내내 선생님 혼자 떠들다가시고 아이는 대답소리도 잘 들리는거같지않아서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그렇다고하시더라구요..

평소 책읽는거도 무척 좋아하고 똑똑하단 소리도 많이듣고 한글도 세돌도 안되어서 띈 애가 저러니 답답하기만하고 왜저런지 모르겠네요..발표도 잘하던 아이였거든요...

하교후에 휴식없이 너무 선생님이 바로오셔서 오늘같은경우는 둘째 재우느라 간식줄 새도 없었거든요..배고파서 그랬는지...물어봐도 하기싫은건 아니라그러고 넋놓고앉아있네요...

초 1아들...정신적으로 힘들게하네요..ㅜ
IP : 218.48.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바심
    '17.4.20 3:23 PM (118.148.xxx.7)

    내지 말고 지켜봐 주세요. 초1 아들이 정신적으로 힘들겠어요...ㅠ.ㅠ

  • 2.
    '17.4.20 3:28 PM (218.48.xxx.67)

    그런가요? ㅜ 대꾸도안하니 왜저러나 걱정되네요ㅜ

  • 3.
    '17.4.20 3:31 PM (49.171.xxx.160)

    저희아이 하는 수업이랑 비슷한건가봐요. 하교후 바로 1시간씩 하는거면 좀 힘들수도 있지 싶네요.
    수업시간도 좀 길구요. 두가지를 연속으로 하는건가요? 저희애는 30분 수업하는데 더 길어지면 힘들것같아요.

    책읽기 좋아하고 똑똑한 아이인듯 싶은데, 아이가 지금 좀 힘든가봐요.
    수업시간을 바꿔서 하교후 엄마랑 간식먹고 뒹굴거리는 시간 좀 주세요. 그리고나서 수업하면 괜찮을듯해요.

    초1이라서 입학하고 적응하느라 힘들거예요.
    조금만 천천히 엄마가 여유롭게 생각하시기 바래요.

  • 4. 음..
    '17.4.20 3:31 PM (110.15.xxx.98) - 삭제된댓글

    근데 그 명작과학독서인지 하는 과외는 꼭 해야 하는건가요?
    1학년이면 보통 운동해서 체력키우고 읽고 싶어하는 책으로 자유롭게 읽게 하고 하지 않나 해서요.

  • 5. 감사
    '17.4.20 3:45 PM (218.48.xxx.67)

    답글 감사드려요~

    아이도 하교하면 자기가 보고싶은 책도 읽고 간식도 먹으며 쉬고싶어하더라구요..

    선생님이 굳이 이시간밖에 안되신다고 그러셨지만 안될듯하네요..학습지선생님들 시간조율도 쉽지않으신가봐요..

    앞으로 좀더 여유롭게 생각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ㅜ

  • 6.
    '17.4.20 4:00 PM (222.239.xxx.166)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책 읽고 화장실 갈때도 들고가고 그러다 안나오면 잔소리도 하고
    이따금 그 책은 어떤 부분이 재미있느냐고 물어봐 주는것.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게 연령과 수준에 맞게 골고루 읽을 수 있도록 신경써 구비해 주는것
    그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이미 아이들이 자라서 그 수
    업이 어떤 수업인지 모르겠지만요.

  • 7. ...
    '17.4.20 4:46 PM (122.38.xxx.28)

    시간 못 바꾸면...학습지 좀 쉬세요..책은 혼자 읽는게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679 신청 안한 신문이 계속 오는데... 2 ㅠㅠ 2017/04/20 583
677678 마늘쫑 파스타 맛있네요 5 맛있당 2017/04/20 2,233
677677 문후보님의 진심이 잘 전해지세요?? 3 헐~ 2017/04/20 746
677676 문재인 지지자님들! 48 궁금 2017/04/20 1,599
677675 청주는... 10 ... 2017/04/20 1,363
677674 심상정이 문재인 비판하게 문제가 되나? 14 대선토론 2017/04/20 1,176
677673 임신때 몇킬로까지 찌셨어요?ㅠㅠ 28 언제까지 2017/04/20 2,907
677672 나이로 깔 생각없어요, 다만 너무 무성의한 사람이라는 생각 뿐 15 ... 2017/04/20 2,042
677671 문재인 청문회로 끝난 토론회, 안보관이 아닌 생각의 '수준차'를.. 6 잘못된 '주.. 2017/04/20 839
677670 유승민 허위사실 유포 아닌가요? 4 주적논란 2017/04/20 1,069
677669 자봉3팀...저만 그런가요? 35 ㅇㅇ 2017/04/20 1,942
677668 쿡맘님들 연차수당이 잘못들어온것같아요... JP 2017/04/20 745
677667 청주 문재인후보 왔나봐요 13 청주시작 2017/04/20 1,277
677666 이종걸 대박 ..주적,,법리적 헌법적으로 압살 7 대응3팀 2017/04/20 1,437
677665 '문재인펀드'는 마감, 그러나 '문재인후원'은 여전히 가능! 2 문재힘 2017/04/20 967
677664 학폭위 신청햇습니다. 6 맘맘 2017/04/20 3,420
677663 오늘까지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총정리! 14 투대문 2017/04/20 1,609
677662 대치동 SAT 학원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7 ... 2017/04/20 2,126
677661 김빙삼옹 트윗 ㅋ 6 고딩맘 2017/04/20 2,276
677660 3주간 미국다녀온 가족에게 무슨 음식해주면 좋을까요 15 ..... 2017/04/20 2,076
677659 이재정 의원실의 해명.twt 14 어머나~ 2017/04/20 2,556
677658 kBS 토론회 직전 문재인만 경찰 병력 뚫은 이유 ? 13 초딩 2017/04/20 2,180
677657 파인애플 식초 어디꺼 사드세요?? 혹시 2017/04/20 1,375
677656 홍준표 소싯적에 강간모의-방조? 5 안찍박 2017/04/20 1,368
677655 신해철법 마치 안철수가 발의하고 혼자 통과시킨것처럼 매도하지 마.. 29 누리심쿵 2017/04/20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