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는 불쌍하고 둘째는 만만한가요?

짜증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7-04-20 15:09:45
1남 2녀중 차녀에요. 딸 둘에 늦둥이 아들 하나있죠.
엄마 요즘 하시는걸 보니 첫째는 맏이라 불쌍하고 짠하고
막내는 아들이라 오냐오냐 귀하고 둘째인 저만
이리저리 치이는것 같아요.
일 안풀리면 무조건 제탓이네요.
심지어 오랜만에 온 딸집에서
저녁은 아프다고 누워계시고
아침은 본인 씻고 화장까지 다 하고 계시면서
저한테 밥 빨리 안차렸다고 히스테리 부리시네요.
저 지금 6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말이에요.
집에 가셨는데 아직까지 화가 막 나고 속상해요.
엄마가 온다고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IP : 121.134.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4.20 3:1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좀 표현하고 사세요
    왜 화나고 속상하면서 말을 안해요?

  • 2.
    '17.4.20 3:11 PM (70.187.xxx.7)

    그런 식이면 오지 말라고 하세요. 엄마가 집 사준 거 아니라면요. 똑같이 취급해 드리면 알아 먹으니까요.

  • 3. ....
    '17.4.20 3:11 PM (116.41.xxx.111)

    아뇨.. 님이 그냥 만만해서 그래요. 어른들도 더 누울자리 보고 발 뻗거든요

  • 4. ㅇㅇ
    '17.4.20 3:16 PM (121.170.xxx.232)

    누울자리보고 발 뻗는다는 말이 맞아요
    그리고 보통 가운데는 챙겨받기 힘들어서 스스로 챙기다보니 생활력 강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님도 똑같이 친정에 아기 맡기고 친구만나러 나가고 해보세요
    엄마도 우리집와서 하고싶은대로 하니까 우리애 좀 봐줄수 있지?하면서요
    다 받아주면 괜찮으니까 받아준다 생각할꺼에요

  • 5. 요즘 그러시는거예요?
    '17.4.20 3:20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저흰 딸 셋인데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엄마는 차별한적 없다시는데
    울 남편도 첫째사위만 이뻐하시고
    자긴 찬밥이라 섭섭하다는 말을 제게 해요.

  • 6. 자식도
    '17.4.20 3:25 P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

    다제각각인가봐요 열손가락 깨물면 다 아프다는데
    덜 깨무는 손가락은 덜 아프겠죠

    자식도 내가 주는 자식따로 받는자식 따로인듯해요
    주는넘한테는 주기만하고
    받는넘한테는 받기만하는...

    주는자식 점점지쳐 맘이 슬금슬금 멀어지는일만 남은거죠

  • 7. ....
    '17.4.20 3:26 PM (112.220.xxx.102)

    아픈데 딸집엔 뭐하러 가셨을까요
    애기 6개월이면 한참 힘들때인데
    손주라도 봐주며 딸 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저녁엔 와서 아파누워있고
    아침엔 밥내놔라 투덜?
    사위보기 안부끄럽나?
    부모라고 다 보고 살아야 되는거 아니에요
    집에 온다그럼 일있다 그러고 거부하세요

  • 8. qas
    '17.4.20 3:29 PM (175.200.xxx.59)

    6개월 아이 키우는데 아침에 밥 차리라고 난리였다고요?
    시모도 그런 짓 하면 욕 들어먹어요.

  • 9. ...
    '17.4.20 4:06 PM (220.94.xxx.214)

    오지 말라고 해요.
    정말 너무하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931 운동을 하다 한동안 쉬면 ㅜ 2 ** 2017/04/20 1,359
676930 Can He Save The World From War? 2 ㅇㅇㅇ 2017/04/20 714
676929 수지침으로 건강관리 하시는 82님들께 여쭤봅니다. 2 ... 2017/04/20 844
676928 펌) 김미경, 시골의사 박경철 나가라 34 ㅇㅇ 2017/04/20 17,459
676927 한국근현대사 도서 추천 글이요~ 3 도서추천 2017/04/20 689
676926 보험공단에 5년간 진료내역 떼보신분 4 계신가요? 2017/04/20 1,322
676925 초1아들 학습지선생님와도... 6 ... 2017/04/20 1,472
676924 어제 대선토론 이 사진이 다 말해주네요 8 .... 2017/04/20 2,439
676923 왜 교육 문화질문에 네가티브질문을 아무도 지적안하나요? 2 샤르망 2017/04/20 520
676922 5월초 대만 예류, 지우펀 가는데요. 몇시에 가야 사람이 덜 할.. 9 냐옹 2017/04/20 1,539
676921 첫째는 불쌍하고 둘째는 만만한가요? 6 짜증 2017/04/20 2,119
676920 생리주기 긴 분 계세요? 7 .. 2017/04/20 1,759
676919 간절한 질문☆☆☆ 블루베리 아로니아중 눈에 더 좋은건 뭘.. 5 꼬르륵 2017/04/20 1,325
676918 정의당 보다 정별당 어떤가요? 9 샬랄라 2017/04/20 666
676917 문재인 측이 여론을 조작하는 현장 (사진 有) 15 그카더라 2017/04/20 1,419
676916 심상정 어제 토론과 관련한 문재인 복지 축소 팩트체크입니다. 10 페이스북 펌.. 2017/04/20 1,042
676915 "정권 교체하자"…더민주 울산시당 1천명 입당.. 11 투대문 2017/04/20 1,355
676914 이제 스탠딩 절대 하지마~~~~하지마~~~(빡구버전) 8 개판토론 2017/04/20 1,995
676913 학제개편에 이런 깊은뜻이 숨어있었네요 12 ㅇㅇㄴ 2017/04/20 1,968
676912 심상정 고맙네요 16 /// 2017/04/20 3,130
676911 안철수 "차기 내각에 한국당 의원도 쓸 수 있다&quo.. 19 ㅇㅇㅇ 2017/04/20 1,517
676910 뒷목이랑 같이 두달째 두통 있는데 어느 과를 먼저 가나요? 4 아몬드 2017/04/20 1,434
676909 사람은 좋으나, 나에겐 좋지않은 사람.. (남편이야기) 8 사람 2017/04/20 2,609
676908 술 마시는 편이 아닌데도 간이 약한 이유가 뭔가요? 10 지방간? 2017/04/20 1,856
676907 검찰이 고영태한테 개인적인질문만 한다고ㅋㅋ 6 ㄴㄷ 2017/04/20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