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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는 불쌍하고 둘째는 만만한가요?

짜증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7-04-20 15:09:45
1남 2녀중 차녀에요. 딸 둘에 늦둥이 아들 하나있죠.
엄마 요즘 하시는걸 보니 첫째는 맏이라 불쌍하고 짠하고
막내는 아들이라 오냐오냐 귀하고 둘째인 저만
이리저리 치이는것 같아요.
일 안풀리면 무조건 제탓이네요.
심지어 오랜만에 온 딸집에서
저녁은 아프다고 누워계시고
아침은 본인 씻고 화장까지 다 하고 계시면서
저한테 밥 빨리 안차렸다고 히스테리 부리시네요.
저 지금 6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말이에요.
집에 가셨는데 아직까지 화가 막 나고 속상해요.
엄마가 온다고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IP : 121.134.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4.20 3:1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좀 표현하고 사세요
    왜 화나고 속상하면서 말을 안해요?

  • 2.
    '17.4.20 3:11 PM (70.187.xxx.7)

    그런 식이면 오지 말라고 하세요. 엄마가 집 사준 거 아니라면요. 똑같이 취급해 드리면 알아 먹으니까요.

  • 3. ....
    '17.4.20 3:11 PM (116.41.xxx.111)

    아뇨.. 님이 그냥 만만해서 그래요. 어른들도 더 누울자리 보고 발 뻗거든요

  • 4. ㅇㅇ
    '17.4.20 3:16 PM (121.170.xxx.232)

    누울자리보고 발 뻗는다는 말이 맞아요
    그리고 보통 가운데는 챙겨받기 힘들어서 스스로 챙기다보니 생활력 강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님도 똑같이 친정에 아기 맡기고 친구만나러 나가고 해보세요
    엄마도 우리집와서 하고싶은대로 하니까 우리애 좀 봐줄수 있지?하면서요
    다 받아주면 괜찮으니까 받아준다 생각할꺼에요

  • 5. 요즘 그러시는거예요?
    '17.4.20 3:20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저흰 딸 셋인데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엄마는 차별한적 없다시는데
    울 남편도 첫째사위만 이뻐하시고
    자긴 찬밥이라 섭섭하다는 말을 제게 해요.

  • 6. 자식도
    '17.4.20 3:25 PM (203.128.xxx.31) - 삭제된댓글

    다제각각인가봐요 열손가락 깨물면 다 아프다는데
    덜 깨무는 손가락은 덜 아프겠죠

    자식도 내가 주는 자식따로 받는자식 따로인듯해요
    주는넘한테는 주기만하고
    받는넘한테는 받기만하는...

    주는자식 점점지쳐 맘이 슬금슬금 멀어지는일만 남은거죠

  • 7. ....
    '17.4.20 3:26 PM (112.220.xxx.102)

    아픈데 딸집엔 뭐하러 가셨을까요
    애기 6개월이면 한참 힘들때인데
    손주라도 봐주며 딸 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저녁엔 와서 아파누워있고
    아침엔 밥내놔라 투덜?
    사위보기 안부끄럽나?
    부모라고 다 보고 살아야 되는거 아니에요
    집에 온다그럼 일있다 그러고 거부하세요

  • 8. qas
    '17.4.20 3:29 PM (175.200.xxx.59)

    6개월 아이 키우는데 아침에 밥 차리라고 난리였다고요?
    시모도 그런 짓 하면 욕 들어먹어요.

  • 9. ...
    '17.4.20 4:06 PM (220.94.xxx.214)

    오지 말라고 해요.
    정말 너무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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