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들 엄마입니다.
그래서 현재가 아닌 미래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
모든 일에 맞고 틀림만이 있는 세상이 아니며, 흑과 백만이 있는 세상이 아닙니다.
내 아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주적이라 부르짖는 대상이 있는 나라
그 주적과 대치하기 위하여 전쟁을 걱정하는 상황
아이들과 밥을 먹으며, 내년, 내일, 아니 몇시간 후의 도발 상황에 대해서 걱정하게 되는 일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된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평화의 가능성을 0%로 전제하는 색안경을 끼고 주적이라 일컫는 대통령보다는
1%의 평화의 가능성이 있다면 미래에 대화에 해가 될 수 있는 행동과 말 한마디 조심하여
오늘 하루의 아이들과의 식사시간에도 평화로운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있는 하루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