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드배치 전쟁 참 쉽게 말합니다.

작성일 : 2017-04-20 09:50:49

전 아들만 둘인 엄마입니다.

전쟁 참 쉽게 말합니다. 저는 전쟁 말도 꺼내기 싫습니다.

저 아들둘 무지 힘들게 키웠습니다. 애들도 고생많았구요. 전 직장맘이라서  아이들 이곳저곳어린이집을 전전 하면서

애들 키웠습니다. 우리애들 사진보면 둘이 껴안고 찍은 사진 엄청많습니다.

시어머니는 근처에 사셨어도 애들 봐달라는 부탁 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남이 어머니보다 나을거 같아서요

솔직히 말하면 저 않볼때 귀찮으면 패고 밥 굶길까봐  못맡겼어요.

전쟁나면 그렇게 힘들게 귀하게 키운 아들 희생당할거 같아서요.

군대 큰애는제대 했고 작은애 1년후 제대 입니다.

군대생활도 잘하고 돌아왔고 작은애도 잘하고 있습니다. 나름 남의 눈치밥 어릴때부터 단련되서 그런지

단체생활 잘합니다.

그러나 전쟁나면 제대한 아이도  예비군에 속해있기 때문에 바로 징집입니다.

어느전쟁터에서 죽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내아들만 그럴까요? 공익은? 전쟁에 공익 이런사람들은 안전할까요?

여자들...

여자들은 가임능력 있다면 진주해온.. 군대들에게 그냥 강간당한다 라고 각오해야 할겁니다.

인종청소도..당할수 있고...


어차피 전쟁은 앞뒤 가리고 사정봐주고 그런거 없다고 봐야 하겠지요.


전쟁나면 전기 수도 먼저 끊길겁니다.

대부분 주택이 수세식화장실인데 수도 끊기면


온나라가 똥천지 될겁니다...

그냥 나라 기반이 무너진다고 생각해야하고 각오해야 하는데


전쟁을 자꾸 얘기를 꺼내는지..

우리나라 국민은... 말도않되는 정치인 몇명이 지껄여대는 말에 농락 당해야 하는지..


전쟁나면.. 솔직히 말하지만 우리나라 화폐는 그냥 화장실 휴지로도 쓸수없게 됩니다.

왜냐구요? 정부가 없어지는데.. 우리 화폐를 누가 보증해주는데요...

우리나라돈 변기에 들어가도 녹지않아서 화장실 막힙니다.

IP : 175.210.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20 10:06 AM (223.62.xxx.34)

    시리아처럼 폭격되고 민간인 사상자 나고
    젊은이들 다 군대 끌려가고
    전쟁에서 지면 다른나라 속국되는거니까
    결국 목숨바쳐 이겨야죠. 모든걸 다 내줘야하고
    반면 돈있는이들은 비행기타고 더른나라로 도망가겠죠

  • 2. 정말...
    '17.4.20 10:09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돈있는 사람들이야 높은 순서대로 해외로 뜰수라도 있지만
    돈없는 서민은 한강다리 건너다 폭격맞아 다 죽을텐데...
    미친 전쟁광들이 전쟁낼 생각도 없으면서 선거에 전쟁팔이 안보팔이... 수구 혐오증이 생깁니다.

  • 3.
    '17.4.20 10:39 AM (125.130.xxx.189)

    헛도깨비질 하는것 같아요
    안과 홍 ᆞ유ᆞ심 모두 잘 못 했어요
    안은 역시 옹졸ᆢ치졸ᆢ비열 ᆢ졸렬ᆢ
    문후보는 억울하시겠지만 자기를 잘 지키시더라구요
    저라면 버럭 화내고 야단도 치고 했을거예요
    심은 참 심장 하나 부럽네요
    문에 대한 지원만 좀 만 해줬으면 더 신뢰받고 지지률도
    높아질텐데 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843 45살인데 새댁이란 소리에 언짢아하는건 진짜 병이죠? .... 11:31:10 80
1634842 알타리 김치 담았는데요 ㅇㅇ 11:30:56 35
1634841 면접이 중요한 직군 시험 보는데요 [보이스] 관련 도움 받을 곳.. 1 82가 정답.. 11:27:05 62
1634840 유럽 도시 하나 추천해주세요(그 도시를 베이스캠프삼으려구요) 2 열흘여행 11:24:42 132
1634839 세라믹 텀블러 특유의 냄새가 나요 1 세라믹 텀블.. 11:23:09 53
1634838 어제 봉은사글 8 11:18:47 432
1634837 참외는 깍아서 먹는 방법말고 어떻게 소비하나요? 10 ㅇㅇ 11:03:40 481
1634836 나일론가방이요~ 겨울에 메도 상관없나요 4 합격합니다... 11:03:12 286
1634835 아래 제사때 아들 없으면 어쩌냐는 글을 읽고 11 ㅎㅎㅎ 10:59:22 811
1634834 여혐의 원인이 뭔가요 12 ㅇㄴㄴ 10:56:11 461
1634833 외국이야기 궁금할때 도서관에서 가볍게 빌려볼만한 책 4 ... 10:55:07 201
1634832 복도식아파트에 유모차... 6 항상행복 10:55:04 689
1634831 위가 뚫린 강아지 가방에 넣고 버스타도 되나요 8 강아지 10:53:29 474
1634830 저작권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2 ... 10:50:56 153
1634829 열무김치에 부추 5 열무 10:50:22 273
1634828 고블렛 두꺼워서 뭐 마시기.불편하지않나요 5 ........ 10:48:35 469
1634827 손주 상견례 초대 안해서 서운해하는 39 ㅇㅇ 10:41:39 2,088
1634826 애플사이다 비니거 드시는분?? 2 ㄱㄴ 10:40:08 526
1634825 소음충의 지적허영심 10 하하하 10:23:57 1,175
1634824 남편 커피한잔 사러 갔다가 14 10:23:32 2,581
1634823 다그치고 간섭해야 공부하는 고1 18 ... 10:21:01 638
1634822 식자재값 올라서 반찬재활용한다는거 틀려요 6 흠흠 10:20:25 1,022
1634821 10년전 최현석 안성재 6 10련전 10:11:49 2,133
1634820 다크써클 사진만 찍으면 유난히 테가 나네요 1 .... 10:10:13 261
1634819 수영시합인데 팔없는 사람이 더 빠르다니 충격 10:03:40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