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2개월에 데려워 개 집과 개 방석에서 재우는 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침대에서 재우고 나서
깨달은 것이 왜 더 어릴때 부터 같이 잘 걸 싶은 아쉬움.
제가 좋아하는 울 강아지 이쁜 행동들
1) 메이크업 하려고 화장실 파우더룸에 있으면, 와서 제 발 복사뼈 부근을 햝으며 이쁘게 아는 척 해요.
평화롭고 애교스럽다 싶어요.
2) 자려고 누우면 바닥에서 놀거나 자기 집에 있다가 굿나잇 키스하러 올라 와요.
혀를 내밀면서 입에다 굿나이 키스를 해 줍니다. 아주 귀여움 >.<
3) 쉬를 하거나 간식 받을 일이 있다 그러면, 딱 앉아서 고개를 들고 앙앙 거려요. 간식달라고 하는 거죠.
그 모습이 애들처럼 웃기고 절대 안 빼 먹는구나 싶어서 재밌어요.
4) 자기 집에 들어가서 앞다리를 X자로 꼬아서 다소곳하게 쉽니다.
천상 새침한 아가씨 모습;;; 사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