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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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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cc였던 사람은 동창회도 못 가네요.

동창 조회수 : 4,637
작성일 : 2017-04-19 18:37:53
대학4학년때.. 일명 cc 였어요.
휴학 1년하고 복학했는데.. 선배한테 찜당해서..
도망다니다가. 막판 졸업 3개월 남겨놓고..
잠시 사귀다. 졸업하고.. 그만 만나자 했는데..
헤어진지 아는 사람도 있고..
계속 만난걸로 아는 사람도 있고..

공대를 나와서 남자동창이 더 많긴해요.
졸업하고.. 누구 결혼식 참석하면.
그 선배얘기를 합디다.
승진했다. 결혼했다.. 아들 낳았더라.. ㅡㅡ
어쩌라고..
내 얼굴만 보면 그 선배가 떠오르나..

그땐.. 제가 미혼이였구요.

지금은 결혼했는데도..
암튼 길가다.. 어디서든 동창이랑 만나면
또 그 소리.. ㅡㅡ
이번에 10년만에 동창회한다는데..
솔직히.. 여자동창들도
그뒤로 못 봐서 넘 보고싶고..
고향도 그립고..
동창회도 나가고픈데..

cc는 진정 결혼했어야 정상적이였던
걸까요??
헤어진 cc는 왜 사람취급도 못 받는건지..
그쪽 선배는 다른 동창들이랑
잘 지내는거 같은데..
나만 얘깃거리고 욕 먹는건지..
진짜 억울하고 짜증나요 ㅠ
IP : 125.130.xxx.2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네요ㅋ
    '17.4.19 6:40 PM (175.223.xxx.121)

    동아리에선 다들 나오는 분위기라 괜찮은데
    (쿨한 동아리ㅋ)
    과는 못 나가겠더라고요.
    근데, 전 전남친이 전화해서 동창회나오라고;;;;;

  • 2. ㅇㅇ
    '17.4.19 6:40 PM (49.142.xxx.181)

    -_-
    자동 연상이야 되지만 무슨 사람취급 못받고 욕먹고 이런건 원글님의 지나친 자기비하죠.
    누가 사람취급을 안하고 욕을 하나요;;;;
    근데 정말 마지막 3개월사귄걸로 그정도로 오랫동안 울궈먹는다는건가요?
    어마어마하게 요란하게 사귀었음 모를까 졸업 다 되어 마지막 어수선할때 3개월 사귀었다고
    그걸로 그러는것 자체가 이상하네요..
    사실 졸업 앞두고는 취업이며 뭐며 복잡해서 학교 수업도 오락가락 하지 않나요?

  • 3.
    '17.4.19 6:42 PM (175.223.xxx.121)

    저는 결혼했어요.
    그쪽도 결혼해서 아들이 초딩4학년ㅋ
    암튼 안 나가다가 교수님돌아가셔서 갔다가 만났는데
    다들 아무말없던데요.
    너무 의식하지마세요.

  • 4. ...
    '17.4.19 6:44 PM (221.157.xxx.127)

    참 동창들이 배려없네요 제친구도 cc였는데 그친구에겐 선배얘기 일부러라도 1도 안꺼내는데

  • 5. 원글..
    '17.4.19 6:49 PM (125.130.xxx.249)

    제가 그 선배랑 헤어지는 과정이
    좀 일반적이지 못했거든요.
    그냥 이제 그만 만나지말자...가 아니어서
    ㅠㅜㅜㅡㅜ

    철없던 시절.. 제 잘못도 크다만..
    내 추억도 날린다고 생각하니..
    답답해요 ㅠㅠ

  • 6. ^^^^
    '17.4.19 6:51 PM (203.128.xxx.49) - 삭제된댓글

    과거는 묻지 말아라~~~하고 나가셔요
    어차피 다들 각자 따로 가정 이룬거 다 알텐데~~~

  • 7. 미루어
    '17.4.19 6:56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그 전해준다는 안부가 네가 저지레한 그 사람 지금은 잘 지내 이런 뉘앙스인가요?

  • 8. 원글..
    '17.4.19 7:30 PM (125.130.xxx.249)

    윗분. .

    네..
    니가 찬 그 남자.. 지금은 결혼도 잘했고.
    승진도 잘하고.. 돈도 잘 벌어 잘 나가고.. 잘 살아..
    그러니 니가 후회해라. ㅡㅡ
    딱 그런 투입니다.

    그런말들하면 저는
    아.. 그래요??
    이러고 말았는데. .

    내 나한테 그런말을 하냐.. 나랑 뭔 상관이냐..
    나한테 더이상 말하지 마라...
    이렇게 세게 함 받아쳤어야했는데..
    바부팅이같이 ㅠㅠ

  • 9. cc의 추억
    '17.4.19 7:50 PM (180.71.xxx.41)

    저도 한 1년 cc였는데
    우린 동창회도 다 잘나가고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옆에선 막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승진했다하면 축하도 하고
    아기 낳고 병원있을땐 축하문자도 오고
    일부러 만나거나 연락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동창들 모임에선 이상할거 없이 잘 지내거든요

    저는 "내가 널 버려 이고생을 하며산다..."이런 농담도 하고
    그 친구는 "그때 헤어져 천만다행이지 안그랬음 어쩔뻔 했냐..."막 이러고
    "너랑 결혼했음 애들이 머리가 좋았을텐데 지금 아내랑 결혼해 엄마닮아 예쁘기만 하다고 투덜대고
    친구들도 니들이 안헤어졌음 내가 갈라놓을려던 참이었다..
    그냥 학창시절 재밌는 추억거리로 간직하면 늙어가고 있어요.

  • 10. ..
    '17.4.19 7:51 PM (118.78.xxx.85)

    헤어지는 과정에서 원글님이 남자동기와 선배들사이에서 공공의 적이 되었나보네요.
    뭐 결혼하셨고 동창회 가고는 싶다면 객관적으로 누가 보더라도 결혼하고서 인물이 확~피었다 생각들 정도로 환하고 아름답게 꾸미시고 당당하게 나가세요. 무슨말 하거나 말거나 신경쓸 필요 있나요?

  • 11. ...
    '17.4.19 9:17 PM (223.62.xxx.158)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데..제 경우는 그 전 남친이 죽었어요
    이미 지나간 사람이지만 한때 정말 사랑했는데
    장례식때 참석하지도 마음껏 슬퍼하지도 못해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까지 가슴아파요
    자꾸 생각나구요
    참 좋은 사람이였던지라 과 모임시 늘 회자되는..
    근데 늘 이야기의 끝은..다들 직접 얘기 꺼내진 않지만 저로 향하는 분위기
    너무나 괴로워 보고픈 과 사람들 못만나고 살아요
    아직까지 어떻게 지내다 어떻게 세상을 떠나게 되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모른답니다
    누구에게도 묻기, 듣기 힘들어요
    제 인생에 큰 상처이자 슬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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