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큰 자식이 안쓰러울땐 어떻게 하시나요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7-04-19 12:50:27
취업문제 건강문제 다 힘들어하는 아이
걱정하고 신경쓰면 그것조차 미안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아이
차라리 어리면 잔소리도 하고 아기처럼 달래도 줄텐데
그냥 모른척 눈치보면서 걱정만 하자니 마음 아프네요
대놓고 걱정하면 더 힘들어하겠죠
용돈도 더 주려니까 돌려보내네요 괜찮다고ㅠ
IP : 210.92.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19 12:54 PM (123.215.xxx.204)

    전 아이가 힘든 기색이면
    그냥 꼭 껴안아줘요
    그리고 사랑해
    엄만 언제나 네편!!! 그렇게만 말해요

  • 2. 원글님
    '17.4.19 12:55 PM (123.215.xxx.204)

    대견하고 기특한 자제분이시네요
    머지않아 좋은소식 듣게 되시라고
    기 불어넣어드립니다

  • 3.
    '17.4.19 1:27 PM (121.128.xxx.51)

    건강 문제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세요
    저희도 대학 졸업하고 일년 반만에 취직 했는데
    속상해서 자식 모르게 울기도 했어요
    대화 많이 하시고 아이 얘기 들어 주시고 취업에 대해
    재촉하지 마세요
    저희는 집에 데리고 있었는데 아이도 고민은 하면서도
    부모 속상할까봐 내색은 안하고 이력서 계속 쓰고 면접 보고 그랬어요
    그사이 대기업 인턴도 육개월 하고요
    헬스 다니고 학원 하나 다니고 피아노도 하루 한시간 다니고
    자기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하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그랬어요 다독거려 주세요
    여행이라도 다녀 오라 하시든지 원글님이 동행해서 바람 쐬어 주세요

  • 4. 저아는
    '17.4.19 1:30 PM (203.128.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참 아는사람도 많아요 그죠? ㅋㅋㅋ
    저아는 어르신이 자식 걱정 하지 마래요
    걱정하는 자식은 더 안되는거라고 ..

    그얘기듣고 든 생각이 닭이먼저 달걀이 먼지듯
    걱정을 해서 안되나 안되니까 걱정을 하나...
    싶은거에요

    다컸다니 너무관여치 마시고
    언제라도 내도움이 필요하면 바로 전화를 때려라~~
    하고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5. ㅇㅇ
    '17.4.19 2:07 PM (49.142.xxx.181)

    자식걱정 할일 없으면 안하죠..
    걱정할일이 있는데 어떻게 걱정을 하지 말라나요.. 말장난도 아니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093 영화추천해주세요 2 영화 2017/07/04 526
705092 北, 오늘 오후 3시30분 특별중대보도 예고(속보) 8 7.4남북.. 2017/07/04 1,716
705091 나이42세고 반바지 살까 고민이예요. 21 주책인가? 2017/07/04 3,978
705090 부엌용 작은 아일랜드 가구를 주문했는데요 5 수수?깡 2017/07/04 1,017
705089 승진축하화분- 누가 보냈는지 .. 신경쓰시나요~? 10 ... 2017/07/04 1,375
705088 조성은 "이유미, 이준서 요구 못견뎌 자료 만들어&qu.. 10 ㅇㅇ 2017/07/04 1,786
705087 남편의 사부곡(思婦曲)에 눈물 쏟은 조윤선 17 고딩맘 2017/07/04 6,752
705086 자식 마음 헤아려줄수록 부모를 더 만만하게 보는 거 같지 않던가.. 8 자식 2017/07/04 2,413
705085 더워서 머리 자르면 후회 할까요? 4 ,,, 2017/07/04 1,587
705084 주식과 안철수 (이완배 기자) 2 00 2017/07/04 939
705083 왜 연락이 잘 안되냐는 말 1 111 2017/07/04 902
705082 심상정 "꼬리 너무 잘랐다..안철수·박지원 정치적 책임.. 8 ........ 2017/07/04 2,089
705081 남편이 갑상선암 고위험군 환자인데요. 힘드네요 4 하비비 2017/07/04 3,017
705080 친정오빠 때문에 속상해요 11 . 2017/07/04 3,973
705079 로봇청소기싸게 사신분 어느카페에서 사셨어요? 로로 2017/07/04 375
705078 고3 때는 한 달에 사교육비가 보통 어느정도 들어가나요? 8 궁금 2017/07/04 2,595
705077 빨래할때 구연산 쓰시는분들께 여쭈어봅니다 4 아 정말 2017/07/04 2,960
705076 에어콘 제습모드는 냉방보다 전기요금이 덜 나올까요? 13 ... 2017/07/04 3,713
705075 오전에 합참에선가 미사일 발표때 2 노랑 2017/07/04 535
705074 토리버치 엘라 라지 토트백 2 밍키 2017/07/04 1,359
705073 안철수 이유미 올해 5월 1일에도 만나 8 도니 2017/07/04 1,037
705072 스마트폰으로 본 메일은 수신확인이 안되나요 1 ... 2017/07/04 549
705071 만평 대박 2 샬랄라 2017/07/04 1,182
705070 피아노와 작곡과 어디가 더 7 ㅇㅇ 2017/07/04 1,597
705069 많은 아파트들이 빨래 널데가 없네요 28 보니까 2017/07/04 8,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