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6% vs 안철수 31%…격차 5.3%p→14.7%p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 문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안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했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은 두 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경선 이후 안 후보로 이동한 ‘안희정 표’가 일부 ‘박영선 효과’에 의해 문 후보로 재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4월 셋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보다 3.7%포인트(p) 상승한 46%로 조사됐다. 안 후보는 전주보다 5.7%p 하락한 3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