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할것 아닌데 성격 욱하는 남편 제가 사람취급안하는데 너무한가요??

자업자득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7-04-19 10:01:27
지난 세월동안 워낙에 우여곡절이 많아서 이제는 저는 넋이 나간 상태에요
결혼초만해도 남편이 버럭하면 덜덜 떨었는데 지금도 제대로 맞짱 뜰 정도는 아니지만 이제는 할말은 하고살고 저도 목소리 세우고 남편을 똑바로 노려볼 경지까진 도달했어요
남편은 지랄맞은 성격이 어느정도는 힘이 빠졌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남편은 우리집 왕따에요
뭐뭐 같이 하자하면 제 대답은 아니에요
나도 ~같이 갈까?하면 아니 피곤할텐데 집에서 쉬고있어(제 속마음은 같이 가기싫어 그냥 집에 있어라)인거죠
저는 애만 쏙 데리고 나가는데 제마음이 개운치는 않죠
하지만 자업자득이에요 철저히 고립돼도 어쩔 수 없어요

ps.자식을 키움에 있어서 제 말과 행동 눈빛이 올바르단 생각 안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가 없어요 자식에게 제일 미안하지만 남편을 따뜻하게 대하기엔 제 마음이 단단히 꼬였어요!
IP : 223.62.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9 10:35 AM (124.111.xxx.84)

    와 제가 쓴글인줄
    아직 원글님만큼까지 왕따시키는 정도는 아니지만
    소외감들어하고 내가 돈버는 기계냐 하는데 솔직히 버럭거리고 김정은처럼 자기말만 맞다고 우기고 화내고

    질려서 마음이 서서히 닫히는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샘통이라는 마음과 불쌍한마음 둘다 드네요

  • 2. 자업자득
    '17.4.19 10:47 AM (223.39.xxx.106)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순간순간 그런 마음에요
    자업자득,내가 너무 심한건가라는 생각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헌데 이제는
    남편에 대한 제 감정이
    회복이 안되네요ㅠㅠ
    어쩔 수 없어요

  • 3. 음..
    '17.4.19 11:27 AM (175.223.xxx.155)

    제 남편은 욱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오해하고 단정짓고..암튼 구제불능이예요
    제가 졸혼하자고 얘기하고 있을정도니까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참 단순해서 내가 감정을 없애고 차분히 내 심정을 얘기하면 알아듣더라구요
    안보고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자식들은 부모가 편안해야 행복할수 있을거 같아 차근차근 사람 만들어가고 있어요

    오늘도 앞뒤 안맞는 논리를 바로 잡아주는 대화를 한시간정도 했는데 지치고 허탈하긴해도 남편은 수긍하고 잘하겠다고 약속했어요
    어쩌겠어요
    사람 맹글어놔야 결국 나도 편해지는걸요
    힘내세요^^

  • 4. 내마음의주인
    '17.4.30 3:47 PM (1.240.xxx.232)

    고생이 많으셨겠어요. 잘 살아남으신 것 같고요! 남편분이 제가 공부한 wpi의 리얼리스트 유형 같으시네요. 정답 정해놓고 모두를 맞추려 하고, 인정에 목말라 하고, 밖에선 잘 하면서 안에선 냉담.. 평소 얌전하다가도 욱하거나 특히 술 마시면 주사 심한 분들 많죠. 나름의 생존법을 익히신 듯 하나
    견디는 삶을 넘어서 더 행복하게 사시려면, 님과 남편의 성격 특성을 좀 더 잘 이해해보시면 해법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혼을 안 하실 거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046 천안함 유족 나가달라..안철수 현충원논란 사실이었다 1 팩트였네 2017/04/19 814
676045 김태희 핑크크림 써보신 분 계신가요? 1 화장품 2017/04/19 5,420
676044 징글징글외롭고 허한 아줌마들..광신도임? 52 그만쫌 2017/04/19 3,195
676043 스토커인가ㅎㅎ 4 ㄱㄴ 2017/04/19 954
676042 안철수에 대한 환상이 깨진 결정적인거 34 이미지가 깨.. 2017/04/19 4,087
676041 [월간중앙] 선거가 내일이면? 文 44.1% 안 35.9% 2 투대문 2017/04/19 1,014
676040 가지고 있는 금으로 팔찌나 반지를 만들고 싶은데요 괜찮을까요? 5 2017/04/19 3,190
676039 구 PD의 시각 1 구 pd 2017/04/19 967
676038 안철수 "국민연금, 삼성家에 7900억 혜택 줘&quo.. 32 .... 2017/04/19 1,576
676037 제가 비정상인가요? 남편이 비정상인가요? 23 @@ 2017/04/19 4,024
676036 세탁기에 빨래 행굼만 해도 될까요? ㅜ 3 2017/04/19 2,553
676035 안철수 역사관이 뉴라이트와 똑같네요 6 뉴라이트 2017/04/19 916
676034 안철수 후원계좌 안내합니다. 힘내라 안철수!! 22 그카더라 2017/04/19 1,388
676033 약속이 취소되면 좋은 분 있으세요? 7 ... 2017/04/19 1,785
676032 과외비가 계속 밀립니다.. 20 ㅇㅇ 2017/04/19 4,216
676031 여수..1박? 2 박? 3 ㅇㅇ 2017/04/19 1,142
676030 안철수에게 바랍니다 14 퓨쳐 2017/04/19 747
676029 양쪽 눈 시력차이 나면 안경써야 할까요? 5 윤준 2017/04/19 1,944
676028 김진태 ㅋㅋㅋㅋㅋ 13 ㅇㅇ 2017/04/19 2,570
676027 김치전 잘하는 팁 있나요? 24 김치전 2017/04/19 4,938
676026 문재인 플래카드 앞에 정차해서 유세하는 안철수 유세차량 18 ........ 2017/04/19 1,537
676025 물건 살 때 결정장애 고치신 분 있으신가요? 7 .. 2017/04/19 1,342
676024 기초연금, 좋죠 1 2017/04/19 950
676023 트럼프, 이 인간 정말... 18 ... 2017/04/19 3,280
676022 "벙어리 삼룡이"에서 집에 누가 불 질렀죠? 5 나도향 2017/04/19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