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잘하는분들은 타고난건가요

ㅇㅇ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17-04-18 19:42:36
해보면 는다고 하지만
유명식당 요리사나 손맛좋은 분들
이건 타고난 부분이 크겠죠...

잘하시는분에게 물어보니
맛을 상상하는능력을 타고나는거 같다고...
IP : 117.111.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18 7:44 PM (49.142.xxx.181)

    음식도 대충 공식이 있어요. 수학도 많이 풀어보다 보면 문제를 보면 푸는 방식이 보이듯이
    음식 잘하는 사람은 딱 음식을 보고 맛을 보면 대충 뭐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알죠..
    그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더욱요.

  • 2. ..
    '17.4.18 8:03 PM (124.111.xxx.201)

    엄마가 곰손이라 반작용으로 열심히 익혀 잘하는 사람도 간혹 있지만
    어려서부터 장금이 엄마 솜씨로 단련된 미각과
    어깨너머 익힌 감각의 소유자가 많죠.

  • 3. 요리는
    '17.4.18 8:16 PM (70.178.xxx.237)

    미각이 제일 큰 요인입니다.
    맛을 잘 보면 요리가 맛있어요

  • 4. ㅎㅎ
    '17.4.18 8:21 PM (119.192.xxx.44)

    우리가 재능이라고 하는 것들 대부분 노력하면 어느정도 된다잖아요.
    저도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한식부터 ..홈베이킹까지 다 해요.
    맛은 아직 자신 없지만 ㅎ

  • 5.
    '17.4.18 8:34 PM (39.7.xxx.178)

    뭐 대단한 실력은 아니지만 이젠 이거저거 섞어 볼까 하는 지점들이 있어요
    대부분 성공하구요.

    많이 먹고 다녔고. 혓바닥은 어려서부터 까다로웠고, 엄마는 바늘귀에 당근채 볶은 거를 꿸 수 있을만큼 음식 말고 요리를 일상적으로 하시던 분이에요. 훈련도 있는 것 같아요.

  • 6. 기본 장류가
    '17.4.18 8:38 PM (175.253.xxx.162)

    맛있고 본인이 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잘 합니다.

  • 7. ..
    '17.4.18 9:12 PM (58.228.xxx.149)

    엄마가 요리 잘 하신 탓이 큰 듯해요

  • 8. 클라라
    '17.4.18 9:20 PM (221.162.xxx.22)

    타고나면 좋겠지만, 안타고나도 레시피만 있으면 어느 정도는 하죠.
    저는 요리 잘 못하지만,
    인터넷으로 레시피 검색해서, 한식, 양식, 중식, 이태리식, 프랑스식.... 다 해먹습니다.
    레시피가 좋아야 해요. 그 다음은 그냥 따라쟁이.

  • 9. 많이 먹어봐야
    '17.4.18 9:22 PM (68.129.xxx.149)

    요리하면서 이 맛이다 하게 됩니다

  • 10. 타고 나는 듯
    '17.4.18 9:29 PM (59.15.xxx.87)

    친정집 딸 4
    둘은 잘하고 둘은 못해요.
    잘하는 둘은 수라상 수준이고
    못하는 둘은 간도 잘 못 맞추는..
    같은 엄마 음식 먹고 자랐는데
    타고 난게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는거죠.

  • 11. 미나리
    '17.4.18 9:29 PM (1.227.xxx.238)

    많이 해보고 요리 잘하는 분의 충고를 잘 새겨 들어야 합니다. 제 친구는 요리책 쓸만한거 한권만 파더라구요. 따라해보고 입맛에 맞춰 살짝 변형해줘요.

  • 12. ..
    '17.4.18 9:36 PM (125.132.xxx.163)

    좋은 재료
    간단 조리
    끝~

  • 13. 하면 눌어요
    '17.4.18 9:55 PM (59.6.xxx.151)

    근데 문제지 풀어도 왜 틀렸는지 알아야 하듯이
    재료가 무슨 맛을 내고, 불조절을 배우는 거라 하면 는다고 하는 거고요
    미각과 후각이 예민한 사람들이 있긴 하죠

    전 먹는게 뭐 중요해 하던 사람인데
    먹보가족의 대장질을 오래 하다보니
    외식의 주된 이유도 요리 아이디어? 때문이고
    어디서 뭘 먹어도 왜? 어떻게 요리했는지 자동탐색합니다
    그러니 늘더군요

  • 14.
    '17.4.18 10:16 PM (112.162.xxx.98)

    좋아해야하고 많이 해봐야하고 맛있다는 곳 찾아가서 먹어보는 경험도 중요합니다

  • 15. 민들레홀씨
    '17.4.18 10:24 PM (63.86.xxx.30)

    음식을 먹어보고 어떤 양념류가 들어갔나 파악하는 능력...음식맛이 극대점이 아닐때 어떤 양념을 더 넣으면 될지를 가늠하는 능력...재료들끼리의 궁합...불의 세기 조절...등의 파악이 가능하면 음식맛은 괜찮은 듯 해요...
    오븐에 넣더라고 Bake로 할지 broil로 할지...둘다 이용해서 하면 어느 시점에서 바꿔줘야할지..등등...감각과 경험과 지식이 총동원되는 어려운 작업인듯 해요...

  • 16. 잘한다는 얘기 많이듣는데
    '17.4.18 10:26 PM (180.69.xxx.24)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요인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에요
    그래서 재료가 부족해도 그냥 하고, 처음 해봐도 하고, 재미있을 거 같으면 하고..
    그렇게 하다하다 보면 실력도 쌓이고 손도 빨라지고
    후다닥 차려내어도 대충 까이거~

  • 17. ....
    '17.4.18 10:31 PM (125.186.xxx.152)

    일단 입맛이 예민해야죠.
    그 담엔 노력이 쌓여야하고요.

  • 18. 왕초보
    '17.4.18 10:33 PM (221.140.xxx.204)

    요리 잘하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 19. 완소서
    '17.4.18 11:25 PM (39.7.xxx.23)

    노력하면 어느수준까지는 충분히 가능해요
    양념에 대한 이해와 넣는 순서만 이해해도 일단 기본 잡히구요
    더 중요한건 맛있는거 많이 먹어봐야되요
    ...
    머리가 좋긴해야되요.,.

  • 20. 흠...
    '17.4.19 12:21 AM (121.172.xxx.223)

    타고 난것도 어느정도 있는것 같구요
    많이 해보고 많이 먹어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실험정신(?)이 있어야지 음식 맛이 좀 더 업글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가족중에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이 있으면 음식 솜씨가 좋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012 Ted 강연 보시는분... 4 ted 2017/04/19 1,107
676011 35살 ... 더이상 열정도 의욕도 없는것 같아요... 9 pp 2017/04/19 2,948
676010 일상질문! 여러분들은 바쁘세요? 삶의 낙은 뭐세요? ... 2017/04/19 453
676009 안철수와 문재인이 갈라진 이유를 아시나요 74 이유가 있습.. 2017/04/19 5,385
676008 냥이 가르랑 거리는 소리요ᆢ 12 수선화 2017/04/19 1,720
676007 방금 분리수거 하고 왔는데요 1 점점 2017/04/19 1,339
676006 참신과 참사 사이..'안철수 포스터'가 부른 역대 선거 포스터 .. 5 ㅎㅎㅎ 2017/04/19 1,417
676005 8살남아가 또래아이와 놀지 않고 물끄러미 보고만 있어요 8 뭣때문인지 2017/04/19 1,386
676004 비만이 이별 사유가 되나요? 67 답답 2017/04/19 21,260
676003 10억. 100억 천억 있으면 행복은 비슷할까요..?? 8 .... 2017/04/19 2,383
676002 직화오븐?광파오븐? 2 2017/04/19 1,599
676001 귓속말 재밌네요. 7 나호 2017/04/19 1,618
676000 캐논 dslr추천해주세용!! 3 . 2017/04/19 560
675999 안철수딸 재산공개 서류로 제출 했나요? 38 아직도 2017/04/19 1,483
675998 정리!!) 국민의당이 말하는 문재인 가짜단식 실체입니다 10 에휴 2017/04/19 1,332
675997 기사로 뜨는데 안철수 세월호 당일 즉시팽목항 간거 문빠들.. 48 안철수 2017/04/19 2,013
675996 세월호 터졌을때 문재인.안철수 같은 당 아니었나요? 9 알고나갑시다.. 2017/04/19 692
675995 에흉~ 어버이날에 선물 뭐 사드리는게 좋을까요? 4 들리리리리 2017/04/19 947
675994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시누되는게 복수인지ㅡㅡ 4 ㅇㅇ 2017/04/19 2,109
675993 손학규 박지원 = 안철수 등골 브레이커 19 ㅋㅋㅋ 2017/04/19 1,666
675992 상당수 교회가 홈페이지에 재정보고 하는게 없던데... 8 개독.. 2017/04/19 704
675991 시민감시단(시민의 눈)에 가입해주세요. 7 개표부정절대.. 2017/04/19 507
675990 윤식당 정유미 보면 47 제목없음 2017/04/18 27,393
675989 국민만 보고 간다면서 상처에 소금뿌리는 국민의당 25 코댁 2017/04/18 1,478
675988 피디수첩 보는데.... 인상이 펴지지가 않아요 8 이런저런ㅎㅎ.. 2017/04/18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