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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방 무시하는 법??????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17-04-18 17:57:02

무시해야지..

개무시해야지.. 하면서도

며칠 째 은근히 신경쓰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 속상하네요.


님들은

"저 인간 무시해야지"  라고 마음 먹으면

그 순간부터 일절 생각이 안 나나요?

어쩜 그럴 수가 있죠?? 방법 좀 알려줘요


IP : 175.209.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
    '17.4.18 6:08 PM (203.226.xxx.181)

    미워하는 마음은 상대방은 어떤지 몰라도
    내 마음을 갉아먹는 거 같아요.
    차라리 그 상대방을 불쌍히 여겨보면
    내 마음에 쌓인 화가 녹는 경험이 있어요.

  • 2. ...
    '17.4.18 6:16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저 인간한테 내 감정, 내 시간을 요만큼도 쓰지 말아야지. 1분도 아깝다. 생각 들면 그 사람 존재를 점점 까먹게 되더라고요.

  • 3. ..
    '17.4.18 6:26 PM (49.170.xxx.24)

    자신감이요. 나를 믿으세요. 자신감이 커지고 나에게 집중하면 다른사람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요.

  • 4. 행송이
    '17.4.18 6:43 PM (220.80.xxx.68)

    솔직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도저히 참지 못해서 분노를 품으며 그 사람만 떠올리면 무시하는 상상만 하고 그랬더니
    마음만 상하는 것이 아니라 몸도 상하고, 심지어 풍기는 인상 뿐만 아니라 얼굴 골격에도 변형이 오더라구요,
    저 사람이 왜 저런가에 대해 심리, 정신 탐구를 할 거 아니면 차라리 나도 누군가에게 저 사람이 내게 한 일을 한적이 없나, 또 저렇게 보이지 않을까 타산지석으로 삼고 내가 좀 더 발전하는 쪽으로 생각을 전향해 보세요.
    아니면 점세개님처럼 내 아까운 시간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분 일초라도 더 쓰겠다고 생각하세요.

    남을 무시하는 법을 연구할 정도면 마음을 많이 다치신 것 같은데 물어서 할 정도면 원글님 본성이 아예 그 쪽이 아닌 것 같아요.
    선한 본성을 지키는 사람이 진정 강한 자예요.

    김연아씨가 한 말인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무언가가 아무리 나를 흔들어댄다 해도,

    나는 머리카락 한 올 흔들리지 않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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