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만나면 기 빨린다는 분들은
상대방의 어떤 점 때문에 기 빨린다고 느끼시나요?
아님 상대방 문제가 아니라 사람 성향 자체가 그런건가요
예를 들면 나도 모르게 상대에게 맞춰주려하고 배려하려 하다보니까
집에 오면 힘들다거나,,
이런 얘기를 82에서 많이 듣다보니, 대체 기 빨린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져서 여쭤봐요
사람 만나면 기 빨린다는 분들은
상대방의 어떤 점 때문에 기 빨린다고 느끼시나요?
아님 상대방 문제가 아니라 사람 성향 자체가 그런건가요
예를 들면 나도 모르게 상대에게 맞춰주려하고 배려하려 하다보니까
집에 오면 힘들다거나,,
이런 얘기를 82에서 많이 듣다보니, 대체 기 빨린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져서 여쭤봐요
지겨운 자기 얘기만 또하구 또하구 또하구
지겨워서요~
남에게 맞춰주는 성향이 그런거 같아요.
이것저것 신경쓰는게 많거나 정돈이 안되어있으면 거슬려하거나
그냥 혼자 힘든거죠 ㅋㅋ
같이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혼자서 자기 자랑이든 뭐든 자기 하고 픈말 폭포 처럼 쏟아내는 사람만나고 오면 그런것 같아요
근데 저는 지인중에 정말 사람 미칠거 같이 자기 이야기만하는 언니가 있거든요
죽을거 같아요.
만나면 일부러 술마셔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자기 이야기를 많이해서 진짜 미쳐요.
다른사람한테 숨쉴틈도 안줘요.
기승전자기이야기라 저는 살다살다 이런사람 첨봤어요.
모임서 알게됐는데 그 후론 멀리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에너지를 얻는사람이 있고(이런 경우 돈 써가며서 여러사람 모임좋아함),,혼자 사유하고 혼자있는 시간에서 힘을 얻는사람이 있어요..저는 소수정예몇명만 연락 안 끊어질 정도의 친분만 유지하고 싶어요..사람들 만나고 오면 시간써 돈써~
나의 그런 부분은 얘기 거리가 될 수 없는 상대
시모님의 종교형제조카 얘기
반복
시끄러운 자리 혹은 사람 여러명 있는 자리 혹은 말많은 사람만나면 정신이 없어요.
며칠 전 대학원 모임했는데 많이 모였고
학부나 동아리모임은 사는 얘기하고 낄낄거리며 노는데
대학원은 직업과 관련있는 터라 업계 얘기가 좀 나와요.
그러다보니 좀 귀 쫑긋하며 듣게 되서 피곤하더라고요.
아니면 아기들 데리고 나오는 친구들 만나도 신경쓰고 배려해야하니 피곤하고요.
젊은 애들 많은 장소로 약속장소잡아도 시끄럽고요.
좀 지칠 때 기빨린단 얘기하는 것 같아요.
같이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혼자서 자기 자랑이든 뭐든 자기 하고 픈말 폭포 처럼 쏟아내는 사람만나고 오면 그런것 같아요 222
사람과의 관계에서 에너지를 얻는사람이 있고(이런 경우 돈 써가며서 여러사람 모임좋아함),,혼자 사유하고 혼자있는 시간에서 힘을 얻는사람이 있어요..저는 소수정예몇명만 연락 안 끊어질 정도의 친분만 유지하고 싶어요..사람들 만나고 오면 시간써 돈써~ 2222
상대에 맞춰 주는것도 있고
성격이 소심한것도 있고
남한테 욕 안 먹으려는 착한사람 컴플렉스도 있고
말실수 안하려고 대화 하면서 분석하는 경향도 잏고
상대가 말하는 의도 파악 하느것도 있고
내 사생활이나 감정등 오픈하기 싫어 적정선으로
표현 하는 것도 있어요
만나고 들어 오면 하나 하나 되새김하고 자체 판단 하고요
혼자 노는게 가성비 최고라는 결론이고
단순하게 살고 싶어서 되도록이면 외출하지 않아요
남편이나 자식들하고 노는게 제일 마음이 가벼워요
상대가 말이 안많아도 내내 신경을 써야하거나
릴렉스 할 수 없는 만남은 기 빨리죠.
시집 식구 만나면 그렇지 않아요?
외향형 인간들과 대화하고 나면 그래요.
본인들은 기분 좋다. 하고 돌아 가죠.
성향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댓글 보니, '어떤' 사람을 만나면 기 빨린다,, 인 것 같네요
특히 소통이 아닌 자기얘기만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사람을 만나고오면 더 심하고,,
듣는 사람의 문제이기도
말하는 사람의 문제이기도 하네요
사람만나서가 아니라
진상들 있어요. 모든 세계가 지위주로 돌아가는 사람들
나이먹고 얼굴은 자글자글 한데도
마인드는 중2 마인드
이런애들 만나고 오면 기빨려요
정답이네요
어떤사람 맞아요
전 친정엄마랑 통화만 길게해도 기빨리고 지쳐요
급 피곤ㅋ
당신얘기만 하세요
아픈얘기 속상한얘기 지인들흉 등등
혼자사셔서 하루 두번은 통화하려 애쓰는데
통화전엔 항상 긴 심호흡이 필요해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허물을 들어야 하고 의무적으로 맞장구를 쳐줘야 하나 고민하고.
입이 아니라 주둥이인 부류들 확실히 있어요.
카톡에는 사랑하며 살자 써있긴 하던데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얼마나 많이 줬으면
싶더라는 절친이나 사이 좋아보임 이간질 시켜요.
위해주는 척 말을 살짝살짝 양쪽에 흘려요.
한 쪽은 불륜처럼도 상황 설정해 놓고 말려들어가니
결국 서로 금이 감.
혓바닥을 뽑아야죠. ㅜ
한 경우는 수치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본인이 아는 걸
얘기함 될텐데 상대 계속해 테스트 해가며 대화이어
가니 이건 선생 앞에 제자 같아서리 도망가죠.
차 마시자 함 괴로왔네요.
공통점은 입이 참 저렴하다는 겁니다.
신경쓰이고 후폭풍 경험하니 결국 기빨리는 거죠.
그 상대 앞에만 가면 하품 연거푸 나오고요.
집에 옴 누워 자줘야 하더라구요.
상대에 맞춰 주는것도 있고
성격이 소심한것도 있고
남한테 욕 안 먹으려는 착한사람 컴플렉스도 있고
말실수 안하려고 대화 하면서 분석하는 경향도 잏고
상대가 말하는 의도 파악 하느것도 있고
내 사생활이나 감정등 오픈하기 싫어 적정선으로
표현 하는 것도 있어요
만나고 들어 오면 하나 하나 되새김하고 자체 판단 하고요
혼자 노는게 가성비 최고라는 결론이고
단순하게 살고 싶어서 되도록이면 외출하지 않아요
남편이나 자식들하고 노는게 제일 마음이 가벼워요222222
이 리플 쓰신 분 저랑 생각이 백프로 천프로 같으십니다 ㅎㅎㅎㅎㅎ
할 얘기가 없는데 대화 이어나가느라 지쳐요 마음에도 없는 리액션도 피곤
제 주변에 딱 있어요 ㅠㅠ
일상적인 대화를 하면 말 중간중간 끊어가며 재차확인에 자기의견 피력까지...
소위 말한마디를 하더라도 상대방 가슴을 후벼 팔 정도로 해야 직성풀릴 정도로 암팡지게 구는 사람
절대 가슴에 담아두지 않고 바로 뺃어내요
같은 상황을 남한테 했을 경우와 당사자가 직접 당했을때 확연히 다중적 인격 정말이지 기 딸려요
될수 있는 한 같이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네요 징글징글한 큰언니가 주인공
카페가 울릴정도였던 같은반 아이의 엄마..
그 사람이 말할때마다 주위 사람이 다 쳐다볼정도..
게다가 나이는 젤 어리면서도 나이 많은 엄마들한테도 맞짱 뜨자는 분위기로 몰고 가고...
저뿐 아니라 다른 엄마들도 그 사람 만나고나면 피곤하다 했음..
그 사람과 길가다 마주치는것도 싫었음
사람을 가려 만나야죠.
돈과 시간 다 소중한 에너지인데 기 빨린다란거는
돈,시간에너지에 더해 나의 생체에너지까지 피곤함을 느끼는 거 아니겠어요?
이만저만 손해를 끼치는게 아닌 사람을
친구네,지인이네 하며 만나고 오면 인간관계의 따뜻한 정은 커녕 후회와 피로가 몰려오며,쓴 돈과 시간이 아까운 상태가 그 상태....
좋은 친구 만나면 어때요?
대화도 좋고 돈 써도 상관없잖아요.
기도 안 빨려요. 오히려 서로 좋은 기운 주고 받아 다음에 또 만나고 싶어요.
만약 친밀도가 각각인 여러명 모임이라면 그냥 모임의 의미에 집중하면 될 것 같아요.기는 접어두고...
재미없고 피곤하단 뜻이겠죠
와.내가 아는 그 사람이 여럿인가?
자기얘기 무한 반복.
자기 자랑.
자식 자랑.
아니면 남 흉.
힘들죠.
저 사람 만나서 수다 떠는 거 좋아하는데 그동안 제가 복이 많았다는걸 느끼게 해준 인물이죠.
전에는 누가 되었든 악의만 없으면
다 친할수 있었는데 이젠 안되네요.
적당히 무례하지 않고 적정거리 유지할줄 알고
만나면 산뜻한 시간이 된다면야 마다할 이유가
없는데 쓸데없이 눈만 똥글해서 사적인거나 끊임없이 케묻고
제경우엔 그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가면 피곤부터 느껴요.
마뜩찮으면 입을 꼭 다물어 버리니
비밀이 많다는 둥 거만하고 냉차단 말도 듣네요.
그게 아니면 뻔한 자랑만 듣거나..
물론 아닌 사람들은 소수지만 상대가 변심하지 않는 이상
오래도록 좋은관계로 잘 유지해요.
내향성의 사람은 기본적으로 혼자있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합니다. 외향성의 사람은 그 반대이고요.
예를들어 원래 말이 없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나 말을 해야한다면 평소하지 않던 행동이닌 에너지 소모가 많겠지요?
조용한 환경이 필요한 사람은 옆에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나 카페의 음악소리도 소음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만나자 해놓고 말도 별로 안하고 그렇다고 애써 만든 화젯거리에 리액션도 별로 없는..자기얘기 거의 안하고 듣기만 하는 사람 만나고오면 너무 피곤하고 머리아파요.
제겐 그게 기빨리는거더라구요..
단순히 말이많고 본인말만한다고 해서 무조건 기빨리는건아니에요. 재밌으면 상관 없어요. 근데 재미없게 본인이나 본인자식자랑만 상대방과 의사소통안되게 눈치없이 늘어놓는 사람을 최근에 만나게 됐는데 정말 재미없고 지루하고 어이 없더라구요. 그런게 기빨린다는 느낌일 수도..
가 안맞고.
지루하고 재미가 하나도 없으면.
기빨려요.안 맞는구나~
얘기코드 맞으면 신나죠
이십년 가까이 지내는 분인데...말이 많은 것도 있지만 머리를 엄청 굴려요.
같이 있으면 의도를 파악해야 하니깐 신경을 곤두서게 되더라고요.
그저께는 제 올케와 한번 통화했는데 그런게 있다, 시부모인 우리 부모님에겐 말 안하겠다 하대요.
올케가 철딱서니는 없지만 인사성이 얼마나 좋은데..시부모 지인에게 함부로 했을리가 없거든요.
왜 저럴까 계속 생각하니깐 학벌컴플렉스가 있는 분이라 자기보다 학벌좋은 제 올케에게 빈정상했던 거죠.
매사가 의도가 들어있어요. 이런 식으로 말 한마디에 숨은 의도를 파악해야 하니깐 저도 같이 머리를 굴려야 해서 기빨려요.
이야기 하는 자체가 기 빨리는 거잖아요
말 빠르고 목소리 크고 자기 관련 이야기 최악
댓글들에서 말한 경우는 기가 빨리는것보다는 뭐랄까 듣기 싫은데 계속 들어야 하는 고통스런스런운 케이스들이
더 많을것 것 같구요 관심없는데 계속 들으면서 스트레스 받는...
정말 기가 빨리는 경우는 그냥 그사람이 아무말 하지 않고 있어도 눈빛 하나만으로도 기가 빨리는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나름 인지도 있으신분들 중에 그런분들 만난본 적 있는데요 말이 많지도 않고 그냥 대화하는데도 기가 빨림이 느껴져서....
상대에 맞춰 주는것도 있고
성격이 소심한것도 있고
남한테 욕 안 먹으려는 착한사람 컴플렉스도 있고
말실수 안하려고 대화 하면서 분석하는 경향도 잏고
상대가 말하는 의도 파악 하느것도 있고
내 사생활이나 감정등 오픈하기 싫어 적정선으로
표현 하는 것도 있어요
만나고 들어 오면 하나 하나 되새김하고 자체 판단 하고요
혼자 노는게 가성비 최고라는 결론이고
단순하게 살고 싶어서 되도록이면 외출하지 않아요
남편이나 자식들하고 노는게 제일 마음이 가벼워요
와 제 얘긴줄 알았어요 너무 공감되요
저도 몇 시간 모임하고 자체 평가를 한 이주 하는 그런
진짜 소심,예민한 스타일이었는데 이젠 그냥 부러 무심하려고 애써요 싫어하면 인연 끊고 말지하면서 극단적으로 몰아붙여가면서요
시모가 인격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이에요
시어머니 소리도 안나오네요
만나고 오면 화가 나고 지치고 온 몸에 기운이 빠집니다
만나면 사람 잡고 2-3시간 이야기를 해요
남 이야기 듣지도 않고
다른거 하려면 또 말걸고 말걸고
평소에도 시이모들하고 매일 만나 이야기 하면서도요
그저자기 이야기만 해대고
이야기자체도 남욕.
그걸 듣고 있으니 기 빨려요
이젠 안하려구요
친한 사람과 편한 대화는 좋은데 모임 같은 데서 여럿이 모이면 기빨리고 불편해요.
말을 하면서 속으로는 이런 말을 하면 나중에 이 사람이 딴 곳에 가서 딴 소리할 때 써먹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게 될 때 ....
안 만나는 게 맞는데....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집에 와서도 축 늘어지네요.
다들 비슷한 이유네요 ㅋㅋ 자기얘기만 주구장창 그리고 남의 얘기는 듣는둥 마는둥 공감 할줄도 모르고 귀는 장식이고 주둥이만 나불거릴줄 아는 사람들이죠 주로 나보다 어린 사람 만나면 더 심한거 같아요 ㅋ 주로 전 저보다 나이많은 여자들 만나면 100프로 이러더군요 지긋지긋해서 듣다가 알아먹게 화제돌려도 그래도 계속 지얘기만 말못해서 한맺힌귀신처럼 왜이러나 싶어요 정신병자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사람들 은근 많아요 ㅋ 윗분들처럼 하는 이야기도 다 비슷하네요 자식자랑 자기자랑 ㅋ
제 주위에 있어요. 너무 친하고 좋고 그런데 지나치게 부정적이에요. 비관적이고. 부정적이라기보다 비관적인게 더 많네요 참.
내가 병신이라, 난 이런것도 못하고, 난 이제까지 뭐하고 살았나, 난 헛살았다, 내가 바보구나, 더하기 남 뒷담화. 걘 왜 그러니 그럼 안돼, 못쓰겠다 그 사람, 세상에 그래서 내가 기가막혀서 대강 거의 이런 대화에요.
남 뒷담화 듣고 있고 비관적인 이야기, 자기 비하 이야기 이런거 듣고 집에 오면 기운이 쭉 빠지고 기분이 영 안좋아요. 사는게 힘들다 보니 그런건 이해하는데 ..암튼 기빨린다는게 전 이런데서 오더라구요.
내가 긴장해야 할 모임에 가면은 기가 빨리는 느낌이죠.
나 스스로 긴장해야하고 실수 안해야 하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 기가 빨리는 느낌이 들죠.
전 반대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place 에 가면은 오히려 기가 충전되는 느낌이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instructor 랑 같이 운동하면은 그야말로 기 충전이 100프로 되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보통 사회이슈나 연예인 이야기 정치인 이야기등등
공감가는 대화나 이얘기저얘기 하잖아요
오로지 지얘기 지네집 얘기만 미친듯이 하는데
공감능력 없는 싸이코패스 같아요
자기얘기 자기 집안 음식물 쓰레기 얘기 까지
엄청난 의미를 부여해서 얘기해요
거기다가 자기외모 칭찬 나르시즘 장난아닌경우
사람들이 인정안해 줄까봐 자기형부가 자기를
여배우 닮았다 했다는둥 치과 같더니 간호사가
열살 어려 보인다고 했다는둥 끈임없이 얘기해요
정신병자 같아서 안만나요
보통 사회이슈나 연예인 이야기 정치인 이야기등등
공감가는 대화나 이얘기저얘기 하잖아요
오로지 지얘기 지네집 얘기만 미친듯이 하는데
공감능력 없는 싸이코패스 같아요
자기얘기 자기 집안 음식물 쓰레기 얘기 까지
엄청난 의미를 부여해서 얘기해요
거기다가 자기외모 칭찬 나르시즘 장난아닌경우
사람들이 인정안해 줄까봐 자기형부가 자기를
여배우 닮았다 했다는둥 치과 갔더니 간호사가
열살 어려 보인다고 했다는둥 끈임없이 얘기해요
정신병자 같아서 안만나요
보통 사회이슈나 연예인 이야기 정치인 이야기등등
공감가는 대화나 이얘기저얘기 하잖아요
오로지 지얘기 지네집 얘기만 미친듯이 하는데
공감능력 없는 싸이코패스 같아요
자기얘기 자기 집안 음식물 쓰레기 얘기 까지
엄청난 의미를 부여해서 얘기해요
거기다가 자기외모 칭찬 나르시즘 장난아닌경우
사람들이 인정안해 줄까봐 자기형부가 자기를
여배우 닮았다 했다는둥 치과 갔더니 간호사가
열살 어려 보인다고 했다는둥 끊임없이 얘기해요
정신병자 같아서 안만나요
기 빨리게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번인이 제일 불행하고 힘들다는 걸 계속 어필해서 상대방에게 아구 불쌍하다는 소리를 기어코 듣게 하는 거 보통 그런 분들은 기질이 질투도 많고 자기한테는 전혀 문제없다는 식이에요 진짜 헬입니다 누구는 안 힘들어서 웃으면서 말하나요? 기 빨리는 거 싫어서 전화도 안 하는데 그걸 모르는 거 같더라고요 ㅉㅉ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있을수록 그럴 가능성 크죠. 상대에게 모든 것을 맞춘다고 생각해보시길. 얼마나 피곤할지. 그러니 점점 사람 만나는 횟수를 줄이게 됨. 그러면서 착한 사람 콤플렉스 치유함. 적절한 치고빠지기 가능해지면서 인간관계 즐김. 이렇게 되는 거죠.
성격적인 면 말고
그냥 전철타는 것만으로도 사람들 얼굴보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고
삶의 고단함 이런게 표정으로 다 나타나서
그런고 보는것만으로도 그대로 내게 투영되는 느낌
그리고 사람들 체취 그런것들 만으로도 기가빨림...ㅠㅠ
그냥 사람이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기빨림
'누구를' 만나냐 보다 개인 성향인듯
어떤 사람들은 말을 하면서 에너지를 얻고, 어떤 사람들은 말을 하면 할 수록 에너지를 잃는 것 같은데 저는 후자예요. 기 빨리는 경우는 전자와 후자가 만났을때 완전 기빨리겠죠 ㅋㅋ
재미있게 수다떨고 돌아와도 기운빠진 느낌이 있어요. 그럴 땐 그만큼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다시 충전이 되는 것 같아요. 내향적인 사람들이 대체로 그렇겠죠.
원글님 미혼이거나 애 없죠?
저도 학부모 모임 가서 처음 느꼈어요
심지어 대학친구들도 애낳고 만나니 시기질투 쩔고
기빨리는건 똑같더라는
상대에 맞춰 주는것도 있고
성격이 소심한것도 있고
남한테 욕 안 먹으려는 착한사람 컴플렉스도 있고
말실수 안하려고 대화 하면서 분석하는 경향도 잏고
상대가 말하는 의도 파악 하느것도 있고
내 사생활이나 감정등 오픈하기 싫어 적정선으로
표현 하는 것도 있어요
만나고 들어 오면 하나 하나 되새김하고 자체 판단 하고요
혼자 노는게 가성비 최고라는 결론이고
단순하게 살고 싶어서 되도록이면 외출하지 않아요3333333
처음 느낀 사람이 있는데 만나고 싶지 않아서 둘만 있는 자리는 절대로 피해요. 일단 목소리가 상당히 크고 째지는 소리, 자기 얘기하다 속상하거나 화나는 얘기할때 눈 부라리는 표정하며, 입술 씰룩거리는 거 많고... 부정적이고... 아무튼 들으면서 엄청 피곤하고 헤어지고 나면 완전히 기가 빨리는다는 느낌이 이거구나... 싶더라구요. 아, 그리고 그냥 일반적인 교양이랄까 그런것도 좀 부족한 거 같고...그냥 인품이 별로다... 이런 느낌도 있었어요.
상대에 맞춰 주는것도 있고
성격이 소심한것도 있고
남한테 욕 안 먹으려는 착한사람 컴플렉스도 있고
말실수 안하려고 대화 하면서 분석하는 경향도 잏고
상대가 말하는 의도 파악 하느것도 있고
내 사생활이나 감정등 오픈하기 싫어 적정선으로
표현 하는 것도 있어요
만나고 들어 오면 하나 하나 되새김하고 자체 판단 하고요
혼자 노는게 가성비 최고라는 결론이고
단순하게 살고 싶어서 되도록이면 외출하지 않아요44444
딱 그래요^^
일단,,,제가 겪은 기빨린다라는 느낌은 50초반언니셨구요...
몸이 쇠약하고 남편없음 아무것도 할수없는 .,,,인간관계도 상당히 좁고 가족외에는 다 차단...
유일하게 저랑만 소통을 원하는분이셨는데...
정말...기본사고가 나랑은 많이 다르고...세상물정전혀모르는 답답한 소리만하고,,,쿨하게 넘어갈일도 세상땅꺼져라 걱정하고 또하고...와...진짜 기빨리더만요....지금은 연락안해서 편하네요
댓글 동감요 딱 그거네요..뒤에 집에오면 되새김하게되는거..그러다보니
이제 만날사람 없긴하네요.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얘기를 하고 싶어 합니다.
음~~ 징징징징징징징~~ 징징징징징징징징~~ 이런 느낌?
최고봉은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이예요. 내가 다 맞아, 나만 다 맞아.
상대방이든 제 삼자든 누가 말하면 말꼬투리 잡아가면서 그게아니고, 그 뜻이 아니고.
사람은 보통 대화할때 그게 맞아, 아니면 그게 아니야로 반응하는데 맞는것도 아니고 틀린것도 아닌 그 어떤 지점에 대해 핏대를 세우는. 논점도 없고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겠고, 근거도 없고
30분 이상되면 에이. ㅆㅃ. 그래서 논점이 뭐라는거야? 소리가 절로 나와요.
사실 이틀전에 그런 인간 하나 만났는데 지금까지 기분 나쁘다가 이 글 봤네요. 이제 안 볼려고요.
나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데 다른 의견을 말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듣고만 있으면 자신의 편을 안들어준다고 서운해 하고...만날 때마다 같은 말 계속하고, 그리고 돈 좀 벌었다고 기세등등하여 천박하게 행동할 때
중 하나 있어요. 맨날 사람만나느라 바쁘고 거의 동네 마당발인데 저만 만나면 그런 모임 다 필요없다며 기빨려서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만나질 말든지 아님 만나려면 기빨린단 소리를 말든지. 어쩌다 만나면 그 모임에서 자기 기빨린다고 하는데 혹 나한테도 기빨린다고 하는건 아닌지 싶어 안만나고 깊어지더군요.
혹 사람 만나서 기빨린다는 생각드시는분들은 모임을 줄이시든지 아님 사람들앞에 기빨린다 운운하며 얘기하지 마시길.
기본적으로 사람 만나는게 조금 피곤하긴 해요. 그래도 편한 사람 만나면 반갑고 좋은데 그것도 자주보면 좀 지치구요. 안 맞는 사람 만나면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나와 맞지 않는 가면을 쓰고 행동하는 느낌도 들어요.
한 인간에게 같은 소리 네 번 들은 적도 있어요. 근데 그거 지적하니 본인이 그런 줄도 몰라요. 그냥 까먹는 거예요. 모임에서 자기한테 관심 안 쏠리면 삐져서 자기보다 어리고 만만한 사람 붙들고 갑자기 공격하구요. 딴 사람이랑 얘기 중이었는데 갑자기 야 너 이러구 말로 삿대질해요. 나한테 왜 이러나 벙쪘어요.
모임에 새로운 사람 좀 들어오면 잘해주게 되잖아요. 그럼 나중에 그 사람 안 불러요. 자기가 대화 주도할 수 있는 사람들로만 채워가려는 건데 상대하기 싫어서 얘기만 듣게 되면 그렇게 쓸어 모은 관심 받아가며 하는 얘기는 어찌나 한심한지.
좀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자기 얘기만 하고 똑같은 얘기 하고 또 하는 거 같아요. 나이가 적기나 하면 몰라.
꼰대질 좋아하고 근데 자기 말이 최고 옳다고함
끝없이 무한반복하는 자기 이야기
만나기 싫어요
꼰대질 좋아하고 근데 자기 말이 최고 옳다고함
끝없이 무한반복하는 자기 이야기
만나기 싫어요
정말 아이큐 낮고 지적으로 모자란 사람들이
그러는거 같아요
어제 모임 다녀 왔는데, 아이 고등때 학부모 모임인데
진상에 꼰대질,뻔히 아는 자식 자랑(자랑할만한 수준도 아님)
나이값 못하는 사람때문에 (다른 분들은 다 좋으심)너무 피곤했어요.
하필이면 맞은편에 앉아서 블라 블라 떠드는데 미치는줄 알았어요.
일 같이 했던 사람인데 말이 기승전 자랑 으로 끝나는 사람이 있었지요. 말들어보면 모든일이 본인 중심으로 다 돌아가는 것처럼 말해요. 학교다닐때도 친구들이 항상 본인주위에 몰려있고 선생님들 또한 본인을 이뻐라 했다며 예로 벌받는 순간에도 본인만 있으면 다 용서받는 해피한 분위기가 되었다며 ..그렇다고 회사 인간관계가 그리 좋아보이지도 않은 것 같았구요. 회사점심때만되면 오늘은 또 무슨 자랑으로 기 빠지게 할지 밥먹는 즐거움까지 뺏어가는 고통이었네요. 앞으로 우연이라도 만나지 말았으면해요.너무 싫어요.
부정적인 사람, 자기얘기만하는 사람, 우울한 사람,
목소리 크고 오지랍 쩌는 사람 등..
한마디로 소통이 안되는 사람들이죠.
말 통하고 예의있는 사람 만나면 기준 좋죠 (드물어서)
그래서 저도 소수정예~~
121.168.xxx.65님 공감해요... 기승전 자랑. 기승전 자기자랑, 기승전 자식자랑, 기승전 조카자랑.. 진짜 진빠져요. 일 아니면 절대 친해지기 싫은 타입이에요
며칠전 아주 우연히 하나 둘 모인 아줌마들이 넷. 남 뒷담화에 다들 남의 얘긴 안듣고 자기 얘기들만 하더군요. 이런 분위기 너무 싫고 집에 돌아와 일찌감치 자리 뜨지 않았던게 후회스럽고 기분이 거지같았어요. 저녁시간에 뉴스 보고 강쥐들과 노닥거리는게 훨씬 나아요.
ㅋㅋㅋㅋ저도 그런느낌 똑같이 받은적있는데 똑같은 사람 아닐까요??와..저도 저런 사람 만나고 30분지나지 도대체 그래서 결론이 먼데?? 이 얘기를 해도 저얘기를 해도 지가 더 알고 있는 것처럼 장황하게 나름 논리있는척 늘어는 놓는데 자기가 말하면서도 자기도 말하는 본질을 몰라요 혼자 횡성수설 정신병원 가보시라고 진지하세 얘기하고 싶었네요 어휘력도 딸리고 무식한데 똑똑한척은 하고 싶어하고 ㅋ 아우 ㅆㅂ 소리 저절로 나오죠 저 아는 사람이랑 똑같네요 만나고 와서 아..이제 그만 만나야겠다 ㅋㅋ이생각했네요 이런 사람 만나주는 사람들이 있기는 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