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골수 민주당 지지자이구요
안그래도 오늘 유세현장 나가고 싶었는데
집수리때문에 못 나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만날때마다 제가 설득해도
자기는 문재인 너무 싫다고 전북에 너무 서운하게 했다고
지난 총선에서도 정동영 찍은 엄마인데
좀 전에 자기 유세장 나와 있다고
자기네 식구들 표 다 몰아주기로 했다면서
ㅇㅇ엄마가 제일 기뻐할것 같아서 전화했다네요
잘 생각했다고 대선 끝나고 거하게 파티하자고 했네요ㅎㅎ
흥분해가지고 정의로운 나라 만드는데 역할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문재인이 이제 대세라고 막 그러는데
제가 선거는 끝나봐야 안다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그랬어요
이게 웬일이래요
너무 의외의 전화를 받고 얼떨떨하기도 하고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