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대형교회를 다니시는데 (60대 초반)
며칠 전에 제게 진심으로 궁금하신 듯이 물으시더라고요.
"나이드신 분들은 왜 안철수를 좋아하는 거냐?"
저도 그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
저희 아빠는 중간에 잠시 고민하시더니 제가 몇 말씀 드리니 다시 굳히셨거든요.
아까 경기도 사는 언니에게 연락이 와서 오늘 광주에서 집중유세(!)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희 아이 3살 때도 충장로에 같이 가서 그 이름 외쳤는데 ㅎㅎ
(그때 참 분위기 좋았어요. ㅜㅜb)
오늘은 8살이 되어 더 분명해진 발음으로 외칠 수 있겠네요.
어르신들 많이 계시나 둘러봐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6시에 충장로 가려구요. ^^ 푸른 셔츠 입고.
광주시민 조회수 : 517
작성일 : 2017-04-18 11:52:48
IP : 118.222.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4.18 12:02 PM (219.240.xxx.37)부럽다
잘 다녀오세요^^2. ㅇㅇ
'17.4.18 12:04 PM (220.117.xxx.69)잘 다녀오세요~~~
3. 정말
'17.4.18 12:10 PM (210.96.xxx.161)잘 다녀오세요!
문재인님 화이팅!4. ㅠ
'17.4.18 12:18 PM (49.167.xxx.131)맘 굳히니 이제 응원하렵니다. 화이팅
5. 쓸개코
'17.4.18 12:26 PM (222.101.xxx.102)어제 광화문에도 드레스코드 맞춰입고 오신분들 꽤 보였어요.
원글님 잘다녀오세요!^^ 나중에 후기도 부탁드립니다.ㅎㅎ6. 저도
'17.4.18 12:37 PM (58.125.xxx.166)푸른색 맞춰입고 가려구요,
7. 동네
'17.4.18 12:45 PM (14.32.xxx.32)건물들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볼 때마다 이상하게 심장이 뜨거워지고, 감동스러워요.
직접보면 엄청 감동적일 듯... 저도 이번 유세 때 꼭 현장에서 뵈려고요~8. 흠ㆍ
'17.4.18 1:12 PM (211.186.xxx.139)안돼겠어요
파란옷 하나 사러가야겠네요
스카프라도 =39. phua
'17.4.18 3:27 PM (175.117.xxx.62)이뿐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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