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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관 "안철수가 6·15 강령 삭제 지시안해…제 실수"

...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7-04-18 11:42:23

윤영관 "안철수가 6·15 강령 삭제 지시안해…제 실수"

"5·18, 6·15, 10·4 역사적 인식 확실…생산적 논의했으면"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18일 지난 2014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강령 마련 과정에서 불거진 6·15 남북공동선언 등 삭제 논란과 관련, 안 후보 의지가 개입됐다는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윤 전 장관은 당시 새정치연합 측 정강정책분과위원장이었고, 금 의원은 안 후보 측 새정치연합 대변인을 맡고 있었다.

당시 통합과정에서 윤 전 장관이 제시한 강령엔 5·18 광주민주화운동, 6·15 남북공동선언 관련 사항이 들어가 있지 않아 논란이 인 바 있다. 안 후보는 최근 이를 두고 실무진의 잘못과 흑색선전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장관은 이와 관련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제 개인적 생각은 정강정책에 대해 이념적 지향성보다 실용적 접근을 해서 중도층을 끌어안는 외연확대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그러한 맥락에서 정강정책 서론부분을 논의할 때 이념 논쟁 소지가 되는 것들은 언급하지 않는 게 어떤가 하는 의견을 말해봤다"고 밝혔다.

윤 전 장관은 이로 인해 당시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안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그간의 경위를 이야기하며 사과하자, 안 후보가 "알았다. 걱정하지 마시라. 잘 정리해 수습하기로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분이나 저나 5·18, 6·15, 10·4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평가는 확실하다"며

"단지 그 상황에서 (안 후보가) 저의 실수를 눈감아주신 것이겠다.

저는 그분과는 2년 전 정치적 연대관계를 끊고 한때 그분의 이런저런 부분에 아쉬움도 갖고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IP : 58.226.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7.4.18 11:43 AM (223.62.xxx.251)

    지긋지긋 더민당

  • 2. 직접
    '17.4.18 11:43 AM (223.62.xxx.251)

    들은것도 아니면서 금태섭은 카더라로 흑색선전 하는 더불어민주당 사람이죠

  • 3. ..
    '17.4.18 11:44 AM (211.182.xxx.22)

    기사 링크 부탁합니다.

  • 4. ...
    '17.4.18 11:44 AM (58.226.xxx.132)

    "단지 그 상황에서 (안 후보가) 저의 실수를 눈감아주신 것이겠다.

    ------------------------------
    금태섭이 어떤 비열한 인간인지....여기서 명백히 밝혀지는군요.

  • 5. 꼬리
    '17.4.18 11:45 A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자르기.
    박지원과 아바타의 주특기가 나왔네요..

  • 6. 그냥
    '17.4.18 11:46 AM (121.155.xxx.170)

    그냥 다 보좌관이 실수...측근이 실수.....해서 넘어가네요~ 그러고 1년뒤에 재입사?

  • 7. 역시
    '17.4.18 11:46 AM (223.62.xxx.251)

    안철수
    이렇다저렇다 변명 안하고 그냥 흑색선전이다
    깔끔한 사람이네요

  • 8. 바람의숲
    '17.4.18 11:46 AM (125.134.xxx.70)

    이게 왜 금태섭이 비열한거냐?
    원글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양당사자만 아는 말인데
    금태섭이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한게 왜 비열?

    이건 그야말로 박그네식 암실정치네.
    정당에 속해있으면 모든 정보를 개방해서 다 알고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지.

  • 9. ....
    '17.4.18 11:47 AM (118.176.xxx.128)

    애쓴다.

  • 10. ...
    '17.4.18 11:47 AM (58.226.xxx.132)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지금 문캠에 들어간 윤영관 전 네이버 부사장이랑 형제.

    얼마나 기가 막혔으면,,,, 이 상황에서 안철수가 하지 않았다 해명했을까....

  • 11. 보좌진
    '17.4.18 11:49 A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23명을 2년에 바꿔치기한 사람이 또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어쩌다 23명을 2년에 갈아치워요?
    평범한 사람은 도저히 이해 불가입니다!!

  • 12. ....
    '17.4.18 11:49 AM (175.223.xxx.159)

    모든 문제는 개인적 일탈??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ㅎㅎㅎ

  • 13. ...
    '17.4.18 11:50 AM (58.226.xxx.132)

    http://news1.kr/articles/?2970019

    정말 안철수가 얼마나 답답했을지....
    보다못해 윤영관 전 장관이 정치적 입장을 달리하는 지금 자기 실수라고 ....
    안철수에게 고맙다 할까요.
    금태섭 인간성만 새삼 알게 되는군요.

  • 14. 바람의숲
    '17.4.18 11:50 AM (125.134.xxx.70)

    말 돌리지마시지.
    지금 문캠이건 아니건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그 당시 같은 정당에 속했고
    다 같이 함께가는 위친데
    둘이만 속닥속닥 알고 있었다는게 이상한거지.

  • 15. 누가누구 라는 것인지
    '17.4.18 11:50 AM (175.213.xxx.5)

    그리고 형제라고 다 같은 사람을 지지하나요?
    우리집만봐도 다 다른데
    금태섭은 가장최측근이었는데
    왜 안후보에게서 돌아섰을까요?
    송호창 윤여준 두사람은요?

  • 16. 윤영관 “강령 삭제 요구는 제 사견, 안철수와 상의하지
    '17.4.18 11:54 AM (58.226.xxx.132)

    윤영관 “강령 삭제 요구는 제 사견, 안철수와 상의하지 않았다

    외교부 장관 출신인 윤영관 서울대 명예교수가 18일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당시 불거진 5ㆍ18 정신과 6ㆍ15 선언 등 강령 삭제 논란에 대해 “안철수 공동위원장과 상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윤 교수 사견이었고, 당시 안 위원장은 공개적으로 문제 삼지 않고 실수를 눈감아준 것이라는 게 요지다.

    윤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금태섭 의원님 페북 글에 대한 해명’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당시 상황을 전했다

    http://www.hankookilbo.com/v/92c784e084934fb581fbd2bfb44be05c

  • 17. 국민의당 워크숍에서 한말인데
    '17.4.18 11:55 AM (175.213.xxx.5) - 삭제된댓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89...
    꼬리자르기인가요?
    아님 소통부족?

  • 18. 국민의당 워크숍에도 참여하신분
    '17.4.18 11:58 AM (175.213.xxx.5)

    꼬리 자르기인가요?
    아님 소통부족
    리더쉽부족?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89...

  • 19. 23명
    '17.4.18 12:00 PM (121.130.xxx.189)

    보좌진 교체 23명이 아니라 26명이랍니다.
    그 후 3명이 더 늘었다고....
    그리고 안철수 측 꼬리자르기 박근혜와 정말 닮았네요.
    소~~~~~~~~~~~~~~름 끼칠 정도로 박근혜와 샴쌍둥이.

  • 20. ...
    '17.4.18 12:02 PM (58.226.xxx.132)

    문캠은 카더라 ...카더라....맹신하다..그걸로 부메랑 되어 돌아오겠네요

  • 21. ...
    '17.4.18 12:08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신념이 달라서 돌아섰다고해도 저렇게 욕을 할수가 있을까요. 그에 비해서 안철수 후보가 거기에 대해 답변한거 보면 선비가 따로 없더군요. 이런저런 이유로 그렇게 했는데 서운했을거다라고 했던것 같아요. 여기서 자꾸 잘 삐지네 어쩌네하는게 이해안가네요.

  • 22. 윤영관교수가 민주당측?
    '17.4.18 12:15 PM (175.213.xxx.5)

    어디를 찾아봐도 민주당과 관련된기사나 이력이 없는데

    오히려 국민당 워크숍에서 강연할만큼 국당과 더 긴밀한듯한데요

  • 23. 이팝나무
    '17.4.18 12:32 PM (58.125.xxx.166)

    지금까지 안철수 행동을 봐선 절대 윤영관 말 안믿김.

  • 24. 윤영관은 안캠인사였음
    '17.4.18 12:38 PM (175.213.xxx.5)

    화 방식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 (오른쪽부터) 박선숙 공동선대본부장, 윤영관 전 외무부 장관,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 조광희 비서실장 등이 안 후보의 후보 사퇴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2.11.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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