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옷 어떻게 버리세요?

화요일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7-04-18 11:02:02
옷장 정리중인데 한숨이 나와서요..
안방 붙박이장도 전부 제옷이고 옷방 행거 두줄에서 한줄도 전부 제옷.. 남편옷은 다 꺼내도 행거 한줄..
막상 잘 입는건 백화점 매대나 블로그 인터넷에서 산 싸구려 니트나 요즘 수미수미에 꽂혀서 죄다 니트류만 사서 입고 있는데 어쩌다 처녀적 선본다고, 결혼식 간다고 큰맘먹고 백화점 정매장에서 산 정장들이랑 직장다닐때 입느라 비싸게 산 정장자켓.. 이런게 살때는 기십만원 주고 샀는데 진짜 몇번 안입고 모셔두고 있어요. 모양도 전부 기본형이라 언젠가는 입겠지 하고 한번도 안 입은게 7,8년 되어가고요.
처녀때 산 쪽밍크 코트도 예쁜데 못 입겠고 비싸게 준 손정완 보티첼리 모그 타임 이런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과감하게 버릴까요? ㅠ
IP : 125.131.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7.4.18 11:05 AM (124.56.xxx.219)

    글 올리신걸보니 아직은 아니고 5년후쯤 버린다에 500원겁니다~저두 그랬거든요. 그동안 옷장은 미어터져 정작 입을건 없는 악순환이죠

  • 2. ..
    '17.4.18 11:06 AM (61.81.xxx.22)

    일단 중고나라에 싸게 올리고
    안팔린거
    아무리 비싸도 버려요
    몇번 비싼거 손 부들거리면서 버리니까
    옷 살때 몇번 생각하고 사요

    산 가격 생각하지말고
    짐이다라고 생각하세요

  • 3. ..
    '17.4.18 11:10 AM (183.99.xxx.111)

    중고나라나 지역카페 맘카페에 먼저 파시는거랑
    지역장터모임에 나가서 직접 파는것
    아니면 아름다운가게에 가서 기부하세요.

  • 4. 안입는건
    '17.4.18 11:11 AM (121.161.xxx.59)

    결국 끝까지 안입게 되더라구요
    그냥 헌옷수거함에 버리세요
    아까워도 어쩔수 없음
    옷은 오래되면 그냥 버려야함

  • 5.
    '17.4.18 11:27 AM (211.114.xxx.77)

    어차피 버릴거라고 작정한 옷이면 비싼옷이든 싼옷이든 생각하면 안되요.
    저는 하나를 사더라도 비싼거 사자 주의라서 비싼옷들인데. 하나사면 하나 버리자... 생각하고 있어요.

  • 6. 버렸어요
    '17.4.18 11:34 AM (114.204.xxx.212)

    결국은 버리게 될걸 괜히 안고 있ㄴ느거더라고요
    아무리 비싸도 7,8년이면 팔순없고 드림 정도로 내놓아도 되지만 귀찮아서 그냥 버려요

  • 7. 노을공주
    '17.4.18 11:46 AM (27.1.xxx.155)

    기부하세요. 저는 2년기준으로 손안댄옷들은 다 팔고 남은건 기부해요. 그릇 컵같은거두요..양많으면 와서 가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101 강남에 평먕냉면 맛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5 냉면 2017/05/06 906
684100 문님 뵙고 왔어요~^^ 6 훈훈한훈훈맘.. 2017/05/06 1,177
684099 연산홍! 어떤 색깔 좋아하세요? 4 질문 2017/05/06 646
684098 "심상정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나고 내 기억에서 지웠.. 7 홍상욱씨 페.. 2017/05/06 1,455
684097 sbs 클났네요. 세월호 인양지연 허위보도 검찰에서 수사착수 ㄷ.. 22 ㅇㅇㅇ 2017/05/06 4,193
684096 페인트칠한 벽지, 벗겨내고 다시 도배하고 싶은데요 1 도배 2017/05/06 856
684095 오늘 안철수 뒤에서 안철수 대통령 계속 외치던 꼬맹이ㅋㅋㅋㅋ 25 안철수 2017/05/06 1,927
684094 대통령이 되면 한가지씩이라도 좋은 일을 해봅시다 8 이니가 2017/05/06 395
684093 혹시 지금 강원도에 계신 분 있을까요? 9 oo 2017/05/06 926
684092 집에계신분들 부러워요. 6 2017/05/06 2,455
684091 고래사 어묵면 서울에서 살수있나요 3 2017/05/06 2,448
684090 비가 왔으면 좋겠어요 1 2017/05/06 305
684089 문재인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어린이를 위한 나.. 3 2017/05/06 445
684088 국민의당은 또 거짓말했네요. 28 ㅇㅇ 2017/05/06 3,274
684087 샤이 안, 샤이 안 하는데.. 9 .. 2017/05/06 1,035
684086 유치원갑질 4 .... 2017/05/06 1,031
684085 엄마의 삶을 보면서... 62 ... 2017/05/06 10,235
684084 1988년: 인권변호사 문재인 60여개 민주노조 탄생의 산파 12 ㅁㅁ 2017/05/06 707
684083 과일컵만들때 전날 만들어 두어도 될까요 3 ♥♥ 2017/05/06 926
684082 수학이 싫었다가(못했다가) 좋아지고, 잘하게 되신 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7/05/06 1,087
684081 유시민 "차기 정권에서 내가 할일은.....".. 7 응원합니다 2017/05/06 2,280
684080 밑에 사별한 며느리글 중 댓글중 시부모 유산 상속 4 ㅇㅇ 2017/05/06 3,869
684079 민주당-국당과 정체불명 1인 고발 26 국당시러 2017/05/06 1,313
684078 레이저제모했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4 따거 2017/05/06 1,614
684077 안철수 "민주당 정권 잡으면 친박 부활 신호탄".. 55 샬랄라 2017/05/06 1,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