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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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손가락이 자꾸 저리대요. 몸도 뻐근하고... 병원 어느 과에 가야할까요?
1. ㅇㅇㅇ
'17.4.18 10:16 AM (222.101.xxx.103)뇌혈관 질환은 신경외과에요
손발저림은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가족력이 있으니 한번쯤 진료받는것도 좋을듯요2. floral
'17.4.18 10:18 AM (122.37.xxx.75)신경과 혹은 정형외과 아닌가요?
3. dd
'17.4.18 10:20 AM (175.193.xxx.100)신경외과 가셔서 자세히 검사해 보세요..저리는 증상은 뇌질환도 그렇고, 척수쪽도 그래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으니 대학병원 가셔서 꼭 검사 받아 보세요.4. 좋아요
'17.4.18 10:24 AM (175.211.xxx.111)제가 그랬는데요.
통증의학과에서 일자목, 거북목 때문에 신경이 눌러져서 그렇다고 하더니 치료 받고 좋아졌어요.
이런 가능성도 있다는 걸 알고 병원을 찾으면 더 빠를거 같아요. 저도 그 전에 여러군데서 시간낭비 했거든요.5. 88
'17.4.18 10:32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컴퓨터 많이 쓰시면 일자목 때문에 팔 신경이 눌려셔서 그럴 수도 있어요.
병원에 가보시구요,
병원 가기전에 일자목 거북목 운동방법 검색해서 그중에 몇개 해보세요.
어떤 이유이던간에 신경이 팔 신경이 눌러지면 저리고 뻣뻣하고 마비 증상와요.
왜 신경이 눌려졌나 이유를 찾으시구요.
걱정은 먼저 하실 필요없어요.
체조하시면서 맘편히 병원에 가보세요.6. ㅇ.ㅇ
'17.4.18 10:50 AM (218.233.xxx.97)2년전쯤 제 남편도 손이 자꾸 저리다고..본인 표현으로는 찌릿따끔 찌릿따끔..하다고 그랬는데요..
근처 큰 정형외과 수부쪽으로만 보니 다 원인을 모르시더라구요.
그러는 동안 손 저림에서 팔꿈치쪽..또 어깨 결림까지 올라와서 아예 대학병원으로 갔구
검사해보니 윗분처럼 신경이 눌려서 그런거였어요.
제남편 경우는 경추 척수증이었구요.
윗분은 치료로 좋아지셨는데..저희는 수술했어요.
대학병원도 처음에 정형외과 수부쪽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증세만 들으시고
척추쪽으로 보내주셔서 거기서 검사했네요.7. 따따따
'17.4.18 12:11 PM (58.121.xxx.241)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우선 내일 신경과 예약 했어요.
목디스크도 있으니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쪽도 알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