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리 수거 민망해요.
1. ㅇㅇ
'17.4.18 12:58 AM (222.236.xxx.183) - 삭제된댓글공병을 파세요..귀찮더라도..
중거 인멸에 과자값까지....2. ㅋㅋㅋ
'17.4.18 12:59 AM (175.223.xxx.144)원글도 댓글도 넘 귀여움ㅋㅋㅋ
3. ;;;;;;;;;;
'17.4.18 1:00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236. 쎈쑤쟁이...일타이피
4. ㅇㅇ
'17.4.18 1:01 AM (222.236.xxx.183) - 삭제된댓글아니면 피티병 큰 소주를 사서 나눠 드시고 찌부 시켜서 나중에 버리세요..
라고 쓰지만 소주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5. ....
'17.4.18 1:02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소주면 팩으로 된거 사드세요.
6. ..
'17.4.18 1:04 A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슈퍼에서 공병받아줘요 공병값도 올랐다데요 ㅋ
전 귀찮아서 분리수거 하는데 알뜰한분들은 슈퍼에 파신다데요7. 근데
'17.4.18 1:21 AM (74.75.xxx.61)슈퍼에 병을 갖다 팔려고 해도 30년 넘게 산 작은 동네라 제가 누구네 집 딸인지 다들 아시거든요. 저희 집 적립카드 번호도 다들 외울 정도요. 소주 사는 것도 눈치 보여서 딴 동네에 산보 가거나 외출하고 돌아올 때 사가지고 들어가는데 빈 병을 들고 팔러 나타나면 온 동네에 소문이 쫙 나겠네요. 전 괜찮은데 부모님 뒷담화가 될까봐서요. 어휴.
8. ㅇㅇ
'17.4.18 1:24 AM (222.236.xxx.183) - 삭제된댓글다른 동네로 술 사러 가실떄 베낭에 빈병 넣어가서사면서 팔고 오시면 되죠..
예전 에 과방에서 술병이 쌓이면
술마시고 병팔고 병팔아서 술 사마시고 ..이러면서 농담 하던게 생각나네요 .ㅋ
오래 산 동네가 그런게 좀 있죠...다닐떄도 함부로 못다니고 ..온갖데가 다 레이다망.....9. qwerasdf
'17.4.18 1:44 AM (207.244.xxx.135)그런 오지랖이 싫으시면 다른동네에서 자취하세요.... 어쩔수 없잖아요. 그동네 사람들을 바꿀수도 없는 일이구 ..
그 환경이 싫으면 벗어나야지요
저도 집안 숟가락 몇개인지까지 아는 그런.. 동네 분위기가 싫어서 혼자 나와서 사는데 만족해요.10. 근데
'17.4.18 1:45 AM (74.75.xxx.61)팻트병은 팔 수 없죠? 전 750ml인가 병보다 좀 더 큰 그 사이즈가 딱 좋던데요.
11. 공병
'17.4.18 1:47 AM (74.75.xxx.61)팔려고 병으로 바꿔마시면 일주일에 한 번씩 등산 다녀야 겠네요. 등산 배낭 짊어지고 집에서 나오려면 ㅜㅜ
12. ㅋㅎㅎㅎㅎㅎ
'17.4.18 1:56 AM (59.15.xxx.87)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남편이 애주가
저희도 경비 아저씨가 매번 입을 대셔서
제가 남편에게 창피하다고 했더니
본인이 하겠다고 한게 30년째 분리수거 담당이 됐어요.
전 그래서 그 경비 아저씨의 오지랍이 너무 감사했는데..
대형마트 가면 자판기처럼 생긴
분리수거 머신도 있더라구요.
동네에서 팔기 뭐하시면 대형마트 가세요.13. 아
'17.4.18 2:10 AM (74.75.xxx.61) - 삭제된댓글다른 동네 경비 아저씨도 그러시는군요. 저는 매주 수요일마다 공공칠 작전이 따로 없었어요. 한 번은 창문으로 내려다 보다가 (집이 3층) 아저씨가 잠깐 안 보이길래 이때다 싶어서 병을 싸들고 뛰어 내려 갔거든요. 근데 어디 구석에서 톡 튀어나오시더니, 그거 다 나 줘요, 하세요. 아녀요 제가 할게요, 하니까 거참 다 나한테 달라니까, 하면서 재활용 백을 들고 줄다리기를 한 적도 있고요. 또 한번은 경비 아저씨들 근무 교대 시간을 알아 뒀다가 공백기라고 판단되는 이른 새벽에 들고 나갔는데 집에 가신 줄 알았던 아저씨가 딱 서서는 또 한 마디, 왜 이렇게 달밤에 분리수거를 해유?
14. 아
'17.4.18 2:17 AM (74.75.xxx.61)다른 동네 경비 아저씨도 그러시는군요. 저는 매주 수요일마다 공공칠 작전이 따로 없었어요. 한 번은 창문으로 내려다 보다가 (집이 3층) 아저씨가 잠깐 안 보이길래 이때다 싶어서 병을 싸들고 뛰어 내려 갔거든요. 근데 어디 구석에서 톡 튀어나오시더니, 그거 다 나 줘요, 하세요. 아녀요 제가 할게요, 하니까 거참 다 나한테 달라니까, 하면서 재활용 백을 들고 줄다리기를 한 적도 있고요. 또 한번은 경비 아저씨들 근무 교대 시간을 알아 뒀다가 공백기라고 판단되는 이른 새벽에 들고 나갔는데 퇴근하신 줄 알았던 아저씨가 딱 서서는 또 한 마디, 왤케 달밤에 분리수거를 하슈? 뭔 체조도 아니고.
15. 이 방법은 어떨까요
'17.4.18 3:33 AM (110.35.xxx.215)요즘 젤 흔한게 보온병, 텀블러 아니겠어요?
큰 보온병을 준비해서 술을 사자마자 담아오면 술병을 안 들고 와도 될거 같은데..아닌가요?
말 그대로 술을 받아오는 행위가 되겠죠16. 일타이피 댓글
'17.4.18 5:27 AM (178.190.xxx.71)뭐였나요? 지우셨네요 ㅠ.
17. 우리는
'17.4.18 7:06 A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택배아저씨가..
큰소리로 ㅇㅇㅇ님 xxxx 문 앞에 두고 가겠습니다~~ >.18. 178님, 별내용 아니예요~^^
'17.4.18 7:10 AM (223.62.xxx.101)공병을 팔면 증거인멸도 되고 과자값도 번다고
권하는 내용.
그래서 일타이피라는 거죠.
댓글이나 원글은 글 올리셨으면 웬만하면 안지웠음 좋겠네요.
아무 것도 아닐테지만 나중에 들어온 사람은 괜히 궁금해지고 안타까운 맘에 스트레스를 받거든요.19. ....
'17.4.18 8:09 AM (114.204.xxx.212)경비아저씨 무서워 술도 못마시나요
부모님이랑 같이 마신다고 하거나 성인인데 그러려니 하세요
아님 팩 사다가 마시고 일반 쓰레기로 버리셔도 되고요20. 술 사러 딴동네 가실 때
'17.4.18 9:39 AM (183.96.xxx.122)빈병 싸들고 가시면 됩니다.
21. ㅈㅅㅈㅅ
'17.4.18 9:37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저도 제 댓글 지웠어요.
베스트에 오르는 바람에 놀라서..
남편도 여기 오랜 유저라..
죄송해요.22. 남의 말
'17.4.18 9:42 PM (183.100.xxx.240)오래 가지도 않고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세요.
그렇게 마시기 힘들어서 더 술이 당기는게 아닌지ㅋ23. ...
'17.4.18 10:01 PM (125.186.xxx.152)경비아저씨가 격일근무라서..경비없는 날 버려요.
저희는 프라스틱이 많아서..그것도 민망해요.
가공품만 사다먹는거 같아서요.24. ㅇㅇ
'17.4.18 10:29 PM (219.250.xxx.136) - 삭제된댓글주종을 모르겠는데 소주 드신다면
팩소주 사다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좀 크면
바퀴있는 장바구니에 담아서
다른 동에 가서 분리수거 하세요 ^^25. ㅇㅇ
'17.4.18 10:52 PM (39.118.xxx.159)그런데 그정도로 즐기시면 알콜중독 걱정 안되나요?,,
건강이 염려되네요.
기분나쁘라고 드리는 말씀아니예요.
이번기회에 좀 줄여보시는게 어때요?26. 더심한경우
'17.4.18 11:03 PM (1.237.xxx.84) - 삭제된댓글저 아는집은 꼼꼼한 홀 시아버지 모시고 사는데
심심하신지 시아버지께서 늘 재활용을 분류하신대요.
알아서 분류해도 다시 뒤져서 분류하고 정리하고
버리신다네요.
그 집 며느님 진심 도와주지 마시라고 애원해도 소용 없다고...
그냥 잔소리하는 시어머니가 백배 낫다네요.27. 어휴
'17.4.18 11:41 PM (58.140.xxx.232)진짜 스트레스 겠어요. 저같음 그때그때 챙겨서 대형마트에 버리겠어요. 거기 쓰레기통은 종류별로 수거하더라구요. 패트병은 꽉꽉 밟으면 부피도 작고 가볍잖아요.
근데 저도 술 좀 하는 편이지만, 글만 봤을땐 술 좀 줄이시는게 좋을것같아요.28. 댓글들
'17.4.19 12:27 AM (74.75.xxx.61)감사드려요. 술 줄여야지요. 외국에서 직장 다니랴 혼자 애 키우랴 외롭기도 하고 밤에 아이 재워놓고 한 두 잔 하는게 유일한 낙이다 보니 2-3년 새에 술이 엄청 늘었네요 (남편은 다른 도시에서 근무하거든요). 더군다나 이곳에선 돈 주고도 못 사먹는 소주, 어쩌다 큰 도시 한국 마켓에 장 보러 가면 데킬라 한 병 보다도 비싼 값에 손이 오그라들어 겨우 한두 병 사다가 아끼고 아끼며 마시거든요. 서울 가면 다 마셔주리라 벌써부터 기대 충만인데 걱정 어린 댓글님들 따듯한 충고를 들으니 저도 자중해야겠다 싶네요.
29. .....
'17.4.19 12:38 AM (124.49.xxx.100)댓글 왜이래요 아저씨가 이상한거죠 ㄷㄷㄷ
30. 원글님,
'17.4.19 12:40 AM (58.140.xxx.232)저도 외국생활 오래해서 그맘 잘 알아요. 저는 출국때 팩소주랑 캔막걸리 쟁여갔었는데 (외국 사시는 친정 아버지용)
미국은 액체류, 주류라 한도가 있으려나요? 제가 있던 곳은 팩이나 캔은 그냥 지나가는 분위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