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아줌마가 너무 외모에 신경을 쓰면.

.. 조회수 : 19,353
작성일 : 2017-04-17 15:13:22
40대인데 이쁘장해서 좀 젊어 보이긴 해요. 근데 나이에 비해 젊어보인다 소리를 자주 듣다보니 더 외모에 신경을 쓰는데..맨날 시도 때도 없이 셀카 찍고 거울보고 있고 옷은 너무 튀는 색 위주로 입고. 특히는 요즘 스노우 셀카 이런거로 토끼귀 나오는 그런 사진 찍어서 카톡 프로필로 올리고.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죠?
IP : 110.70.xxx.15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17 3:14 PM (183.98.xxx.142)

    자제하세요 ㅋ

  • 2. ㅇㅇ
    '17.4.17 3:14 PM (49.142.xxx.181)

    약간 웃겨보여요. 덜떨어져보임 ..

  • 3. 혹시
    '17.4.17 3:15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올해 딱 40세 인가요?

  • 4. ㅡㅡ
    '17.4.17 3:16 PM (123.108.xxx.172)

    냅둬유.
    남한테 피해 안주면

  • 5.
    '17.4.17 3:16 PM (223.62.xxx.89)

    하든지말든지

  • 6. mm
    '17.4.17 3:17 PM (211.36.xxx.71)

    nobody care~

  • 7. ..
    '17.4.17 3:18 PM (110.70.xxx.152)

    44에요. 사실 동생 얘긴데. 한마디 해줘야 하나 싶다가도 괜히 참견하는 느낌일까도 싶고. 동생이지만 엄마가 뭐라해도 싫어하는지라. 근데 조카가 중1인데 반모임을 한다고 해서. 조심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 8. 하지만
    '17.4.17 3:22 PM (211.114.xxx.140)

    존중해주세요.그게 인생의 낙일 수 있어요. 행복해서 하는 일이고 남한테 피해 안주는 일이니까 말릴 필요까지는 없을것 같습니다.

  • 9. .....
    '17.4.17 3:24 PM (121.181.xxx.185)

    그냥 냅둬유~ ㅋㅋ 그걸 왜 말리나요.
    자기가 좋아하서 하는 일인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더 웃겨요.

  • 10. 예쁘면 냅두세요.
    '17.4.17 3:29 PM (211.36.xxx.217)

    초딩 엄마 허리까지 오는 생머리에 늘씬 큰키에 미니. 입었는데
    뒤돌아 얼굴보이니. 넘 늙어서 엽기적이었어요.

  • 11.
    '17.4.17 3:30 PM (211.109.xxx.170)

    그래도 동생인데 밖에 나가 손가락질 당하는 거 싫죠. 사실 그 나이에 좀 숨어서 그러면 모를까 밖에서 다른 사람이 눈치 챌 만큼 그렇게 신경 쓰면 덜 떨어져보이죠. 셀카 찍어대는 건 십대 행동 아닌가요?

  • 12. ..
    '17.4.17 3:32 PM (223.62.xxx.230)

    친구 50인데도 그런데요ㅎ

  • 13. ㅡㅡ
    '17.4.17 3:33 PM (123.108.xxx.172)

    40넘은 동생 셀카까지 간섭은 아닌거 같아요.
    남의 이목을 많이 신경쓰는 스탈 인가봐요.

  • 14.
    '17.4.17 3:34 PM (211.114.xxx.77)

    일단 그게 조심시킨다고 될일도 아니고. 자기 좋아 하는일이고.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주는 일도 아니고.
    어차피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고 사는거에요. 그냥 냅두세요.

  • 15. ..
    '17.4.17 3:36 PM (114.204.xxx.212)

    네 적당히 하는게 좋죠

  • 16. ....
    '17.4.17 3:41 PM (182.225.xxx.22)

    그렇긴 한데,
    저도 40 넘은 동생 셀카까지 간섭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 17. ㅁㅁ
    '17.4.17 3:45 PM (58.231.xxx.98)

    넵더유
    여자의 변신은 무죄 !!

  • 18. ...
    '17.4.17 4:06 PM (110.8.xxx.173)

    그런거 간섭하는거 아님

  • 19. ㅇㅇ
    '17.4.17 4:25 PM (125.180.xxx.185)

    그런거 욕하는 부류들은 거의 본인이 얼굴 몸매 안되는 사람들이긴 하죠.

  • 20. ??
    '17.4.17 4:38 PM (110.11.xxx.145) - 삭제된댓글

    남 앞에서 들키지만 않는다면 셀카 찍고 거울 보는 건 문제 아닌 것 같은데요.
    게다가 셀카는 많이들 찍지 않나요?
    전 오히려 관광지 갔을 때
    남이 찍어주는 서글픈 사진보다, 제가 적당히 조작해서 그나마 얼굴처럼 나오는 셀카 찍는 게 좋던데요.
    어쨌든, 얼굴 칙칙하고 눈곱 낀 중년보다, 화사하게 꾸민 중년이 보는 사람도 좋잖아요.

  • 21. ㅌㅌㅌ
    '17.4.17 4:39 PM (110.11.xxx.145) - 삭제된댓글

    남 앞에서 들키지만 않는다면 셀카 찍고 거울 보는 건 문제 아닌 것 같아요.
    게다가 셀카는 많이들 찍지 않나요?
    전 오히려 관광지 갔을 때
    남이 찍어주는 서글픈 사진보다, 제가 적당히 조작해서 그나마 얼굴처럼 나오는 셀카 찍는 게 좋던데요.
    어쨌든, 얼굴 칙칙하고 눈곱 낀 중년보다, 화사하게 꾸민 중년이 보는 사람도 좋잖아요.
    다만 남 앞에서 거울 지나치게 자주 보고 외모 지나치게 의식하는 걸 들키거나 대놓고 하는 건,
    중고등학생이 아닌 이상 웃기긴 하죠.
    중고교생이야 귀엽고, 저 나이엔 저렇지 하게 되지만,
    20대만 돼도 어떻게 하면 내가 이쁘게 보일까 엄청 의식하면서 행동하면 우스워보이잖아요..

  • 22. 근데
    '17.4.17 5:49 PM (119.247.xxx.123)

    왜 조심시켜요?
    조심해서 또 얻는건 뭔데요?

  • 23. ...
    '17.4.17 6:53 PM (58.230.xxx.110)

    굳이 들여다보고 굳이 흉보고...

  • 24. ㅋㅋ
    '17.4.17 7:29 PM (211.36.xxx.43)

    근데
    대부분 40대이후에 셀카 찍어 올리시는분들
    공통점이 얼굴에 뭔가 한듯요 ㅋ
    보톡스 ㆍ쌍수술등등 좀 자신감이 생기니~~
    민망한건 보는 사람

  • 25. 내게
    '17.4.17 7:35 PM (59.6.xxx.151)

    보라고 계속 들이밀거나 보내오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한번 겪었는데 도무지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더만요 ㅎ
    나이가 있는데 잔소리 는 아닌 거 같고요
    한번 주의한다고 반모임이면 앞으로도 볼텐데 어떤 성향이든 조심한다고 안보이나요
    그냥 두세요

  • 26. 개취인데
    '17.4.17 11:52 PM (221.127.xxx.128)

    몇 년 안 남았어요 최고 48세부터 노화와서 셀카 좌절스러운 날이 곧 옵니다
    할 수 있을때 마음껏 하게 냅두세요

  • 27. ..
    '17.4.18 12:07 AM (122.32.xxx.151)

    20대라도 시도 때도 없이 병적으로 셀카 찍어 올리는건 이상해보여요 근데 나이들었어도 가끔 찍는거는 뭐 어때요

    근데 차라리 나이들어보여도 자연스런 셀카가 낫지 실물 다 아는데 어플로 뽀샵 엄청 해서 실물보다 무슨 스무살쯤 어리게 나온 사진 올리는 친구들 보면 진짜 주책스러워 보이는거 사실
    더구나 봉봉인가 뭔가 닮은 연예인 개나소나 김태희 전지현 나오는거 무슨 자랑이라고 페북에 올려논거 보면 내가 다 민망함

  • 28. ㅎㅎㅎㅎ
    '17.4.18 1:32 AM (115.93.xxx.58)

    본인이 느껴야 자제할텐데

    스노우셀카 엄청 이쁜 연예인이 해도 보기좋은 사람 아무도 없던데 40대 아줌마면 ㅎㅎㅎ
    그래도 본인인생이니까 본인이 즐거워야죠 남이 뭐라건말건간에
    남한테 칭찬해달라고 강요하거나 보내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 29. ㅇㅇ
    '17.4.18 2:39 AM (1.236.xxx.107)

    저는 40대라도 자기 관리에 무심한 사람보다 세련되고 감각있게 자기 연출하는 사람 좋아해요...
    근데 걍 튀는거 좋아하고 자아도취형 셀카 프로필은 ....ㅜ

  • 30. whanfwnrk
    '17.4.18 7:09 AM (211.36.xxx.182)

    박준금..스타일 넘과해요.

  • 31.
    '17.4.18 8:28 AM (175.223.xxx.70)

    솔직히 모자라보임 ...

  • 32.
    '17.4.18 8:41 A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지맘이죠. 한 번 사는 인생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죠..
    다만 외모에 쏟는 그 어마어마한 열정을 가지고 뭔가 더 매력적이고 재미나고 멋진 일을 할 수도 있을텐데
    덧없는 외모집착에 에너지를 쏟으니 나중에 그 허망함을 어쩌려고 저러나...그 정도 생각은 듭니다.

  • 33. ...
    '17.4.18 8:48 AM (1.234.xxx.169)

    사람이란 나이값이 중요해요.

    50먹은 사람이 중딩처럼 행동하면 욕쳐먹지요?

    과하지 않게 , 적당하게, 주변 사람들과 섞여 살아가는 스킬...정말 중요합니다.

  • 34. ㅎㅎㅎㅎ
    '17.4.18 8:51 AM (119.192.xxx.44)

    나이가 어떻게 숫자에 불과한가요? 그 사람의 나이에 따라 사회적으로 기대하는 것들이 다른데....혼자 사는 거 아니잖아요.
    나이 값 못하는 건 맞죠. 시도 때도 없이 셀카에 나이가 사십이면 패션보다는 스타일이 있어야 할 나이잖아요.
    젊은 감각을 유지하는 것과 젊어보이려고 애쓰는 건 달라요.

  • 35. ㅇㅇ
    '17.4.18 8:53 AM (183.100.xxx.6)

    그래도 친동생이니까 말이라도 해줘야하는 생각들겠죠. 남의 일이면 그냥 냅두세요 하겠는데 동생분이래시니 듣기싫어해도 한번쯤 말은 해주세요. 동생분이 마음이 허하신가.....다른 집중할 일이 있으면 좀 덜하시지 싶은데

  • 36. ...
    '17.4.18 9:10 AM (191.101.xxx.254) - 삭제된댓글

    아직 40초인가보네요. 40 중반 되어보세요.
    갱년기 증상 오면서 그냥 확 갑니다. 그냥 훅이요. ㅜ
    저도 40초일때는 20대인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었고,
    고등학생 제 아이 친구들이 저보고 30대초반인줄 알았다면서
    본인들도 40되면은 저처럼 늙고 싶다는 애들이 막 그랬는데
    지금은 팔자주름이 생기고 갑자기 흰머리 늘고
    피부 푸석푸석 갱년기 증상 오기 시작하니 그냥 훅 가네요.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해서 운동복 입고 운동할때 사람들이 나이보다
    훨씬 젋게 봐요. 몸만 젊습니다. ㅜ

  • 37. 그게
    '17.4.18 9:52 AM (116.32.xxx.154) - 삭제된댓글

    40초반리면 괜찮을듯. 허나 40후반인데 과하게 하는 친구보면
    좀 그래요.한동안 못본 친구가 서로 사진좀 보자하길래 저는 있는 얼굴 사진 그대로 보냈는데 본인은 자신의 실체라며 뽀샵 잔뜩한 블링
    블링한 사진들을 잔뜩 보낸걸 보고 엉?했네요.카스에도 그런사진
    천지더구만..저는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예 사진을
    짝지 말던가 저의 실체는 참혹하내요 ㅠㅠ

  • 38.
    '17.4.18 11:59 AM (115.137.xxx.76)

    보긴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숨김으로 해놨어요

  • 39. ....
    '17.4.18 12:25 PM (61.72.xxx.143)

    자기 멋만 내고 끝나면 되는데...

    대부분 그런분들이 유부남 만나고 사회 문제를 일으키니.....

  • 40. 며느리
    '17.4.18 1:25 PM (58.228.xxx.95)

    40대는 그나마 괜찮을듯..
    70대 중반 어머님이 외모에 너무 신경 많이 쓰셔서.. 아침부터 주무실때까지 오로지 얼굴이나 몸매 가꾸는데
    투자하셔요. 처음에는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이런거 20년 넘게 봐오니.. 연세보다 젊어보이시는게
    좋아보여요...

    그 낙으로 사는거면 나이를 불문하고 상관할 일이 아닐것같아요.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본인 취미일수 있어요.

  • 41. 크하하하
    '17.4.18 2:30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아 재미있다...ㅋㅋㅋㅋ

    그냥 놥두333333

    그런 늘근여자들 드글거리는 곳이 일본 이랍니다. 아 진짜 눈을 둘 곳이 없어지는 그 차림새와 목소리 행동.
    근데 그냥 그런갑다. 개성이구랴~~~ 넘어가요. 직장에서 일만 잘하면 되었죠. 네...ㅋㅋㅋㅋㅋㅋㅋ

  • 42. 크하하하
    '17.4.18 2:33 PM (1.224.xxx.99)

    글고...꼭 나이생각해서 옷 입어야 하나요?
    남들 눈 생각 해줘야 하냐구요.

    단속에 걸릴 일 아니면 개성으로 봐주면 안되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1Hj5ubb1ogU

    다함께~~~~~~ 추억의 디제이덕과 함께 춤을~~~

  • 43. . .
    '17.4.18 3:10 PM (110.70.xxx.157)

    남이사. its not your business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437 어떤거보면 참잘배웟다 훌륭하다? 좋은매너다?라고생각 되시는거 있.. 4 아이린뚱둥 2017/04/19 1,041
676436 moonfund.co.kr 국민주 문재인 19 고딩맘 2017/04/19 797
676435 쇼킹..정문술의 기부로 교수된 안철수 19 박정희전두환.. 2017/04/19 1,112
676434 왜 리얼미터만 저렇게 차이가 날까요? 11 .... 2017/04/19 1,112
676433 문캠 디자인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18 와우 2017/04/19 1,484
676432 별것도 아닌글 신고하겠다는 국당 지지자들 어디다 신고해야죠? 25 알려주세요 2017/04/19 583
676431 5월 9일 자정~5.10일 아침 사이 박근혜의 갈동과 번민(픽션.. 3 꺾은붓 2017/04/19 727
676430 문재인 단식 뒤로는 종로빈대떡 감자탕등등 냠냠? 48 식사왕 문재.. 2017/04/19 2,595
676429 리얼미터) 文 43.8% 安 32.3%..'벌어지는' 양강구도 13 CBS 2017/04/19 962
676428 눈물 닦는 문재인 9 세월호추모식.. 2017/04/19 1,232
676427 사랑받고 자란 여자도 정신이 건강(?)한가요? 14 2017/04/19 3,990
676426 남직원들에게 얼굴 들이대는 여직원.. 5 호박냥이 2017/04/19 2,158
676425 노컷뉴스] 안철수와 지하철 사진 찍은 중년여성들은 누굴까 28 역시나 2017/04/19 2,162
676424 아기 흔들지 마세요 1 위험 2017/04/19 1,434
676423 진심궁금 해서요.정치글들~ 30 항상봄 2017/04/19 595
676422 타미플루 복용 소아.청소년 신경계 이상반응 3 .... 2017/04/19 1,342
676421 대체 안철수는 왜 이런짓을 하는거죠??? 56 또 거짓말 2017/04/19 6,000
676420 안철수, 부산서 '슈바이처'로 불렸던 부친..아내·동생·매제 모.. 34 탱자 2017/04/19 3,016
676419 안철수"내려가라!~" 야유 10 .. 2017/04/19 1,960
676418 중2 왜 시험성적이 나쁠까요? 11 시험 2017/04/19 1,909
676417 안철수 남동생건도 대박인게 20 두얼굴 2017/04/19 2,658
676416 오늘자 여론조사)))) 문43.8 / 안32.3 14 타미 2017/04/19 1,079
676415 부유하면 행복감도 높아지는가에 대한 생각 13 돈과 행복 2017/04/19 2,159
676414 ㅎㅎ웃김~안철수 '김정은이 나 두려워해'… 21 웃기네요 2017/04/19 1,262
676413 요즘 교정직 공무원의 현실 3 2017/04/19 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