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깎아달라고 하면 어쩌세요?
천 이상을 깎아달라고 흑흑
이사날짜는 맞는것같아요
그동안 한달반 사이에 대여섯명 보고갔나?
우리도 여유가 없는데 자꾸 부동산에선 그쪽집 어렵다고
그러면서 안깎아주면 다른데 알아본다네요
저희도 매수자 안 나타나면 이사안해도 그만이긴한데
이렇게 막 후려치게 깎을줄몰랐어요..
집 판다고 내놓는것도
쉬운일은 아니네요 ~~
1. 새옹
'17.4.17 1:01 PM (1.229.xxx.37)뭐든지 아쉬운 사람이 손해보는거에요
3억 언저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님이 집 사고 손해보고 파는게 어니라면 50ㅔ정도로 절충해보시죠2. 빠빠시2
'17.4.17 1:01 PM (211.58.xxx.242)천은 금액이 세네요
보통 오백정도는 감안해서 높게
내놓아요 전..사람마다 다르죠
급하면 깎아주고 파는거고
근데 요즘 거래뜸해서 매도 어렵다하던데요3. 하여간
'17.4.17 1:06 PM (1.228.xxx.101) - 삭제된댓글부동산중개인들은 매매는 매수자입장 임대는 임대인입장
에 붙어서 거래만 성사시키면 된다는 생각
님이 기준을 세우셔야 해요
급하니 매매가 우선인지?
안급하니 가격이 우선인지?
가격을 깎아놓으면 이거래 안되어도 가격만 낮아지는 거구요4. 그정도는
'17.4.17 1:06 PM (182.172.xxx.33) - 삭제된댓글보통 천 정도는 비싸게 내놔서 깎아줍니다 저도 지방에 있는땅 사정상 팔았는데 이억짜리 이천깎아줬네요
대신 직거래해서 복비는 없었어요 대체로 답답한 사람이 따라가게 됩니다 안팔아도 상관없음 안깎아줌되죠5. 급매아닌이상
'17.4.17 1:06 PM (113.199.xxx.217) - 삭제된댓글집팔기 힘들어요 요즘 보러오지도 않는대요
님이 급하면 천 아니더라도 이삼천이라도 빼주고 파는거고
안급하면 다른 사람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거죠머6. ..
'17.4.17 1:09 PM (222.235.xxx.37)100정도 깎주지 그정도는 안깎아주죠 근데 시세를 잘보내세요
7. 어
'17.4.17 1:12 PM (221.158.xxx.249)천씩이나 깍아달라는 분들도 계시는구나..^^ 이럴줄 알았으면 저도 200 정도 과감히 깍아달라고 할껄 그랬어요.. 매도 매수 안된다고해도 다 되요. ^^
8. ..
'17.4.17 1:16 PM (110.70.xxx.96)저는 이사가고픈 맘이 커서 솔깃하는데
상대적으로 이사가고픈맘이 적은 남편은 안된다고ㅋ하네요 500이하는 깍지말라고~9. ㅇㅇ
'17.4.17 1:16 PM (61.75.xxx.90)원글님이 급하면 파는거고 아니라면 좀 더 기다려야죠.
집주인 간보고 하는 행동이죠.
상황이 급하지 않으면 저라면 안 팝니다.
그 부동산도 거래 안 하고요10. ...
'17.4.17 1:23 PM (222.107.xxx.208)천 정도는 후려치기(?)까지는 아닌 듯 한데요. 저도 지금 집 팔려고 내놓고 있는 입장에 사려고 보고 있기도 한데 500정도는 많이들 깎아줘요. 꼭 팔아야 할 시점에서는 1000정도 깎고 팔아도 유리팔 때도 있구요. 부동산 중개인이야 중간에서 거래가 성사되도록 하는게 목적이니 양쪽을 설득하는 거구요. 지금 우리동네 아파트 중 제일 하한가로 내놨는데도 700깎아달라는 말 들었어요. 200까지만 깎아준다고 하니 안 사더군요.
11. 얼마전에
'17.4.17 1:27 PM (218.237.xxx.131)집 팔았어요.
집에대한 애착,깨끗하다는 자부심 그런게 있어서인지
깍아주는 거 생각도 안하고 최고가 그대로 진행했어요.
그런데 역시나 부동산에서 500만 깍아달라고
몇번이나 전화하더라구요.
안깍아준다던 남편도 그 정도면 팔까?이러길래
절대 안된다했죠.
그런데,300만,200만 계속 내려서 부르더라구요.ㅎㅎ
집 딱한번보고 사겠다고 한 선해보이는 신혼부부에게
백만원 깍아주고 계약했어요.
집이 평균적으로 괜찮은 상태이고 입지가 좋으면
백만원이상 깍아주지 마세요.
이사비,부동산비,도배,세금...얼추잡아도 1000이에요.
이사후에
1000이 얼마나 큰돈인지 모릅니다.12. ...
'17.4.17 1:28 PM (61.33.xxx.130)천만원 이상 깍아달라고 하는건 조금 무리일것 같아요. 부동산에 확실하게 입장 정리하시고, 다른 부동산에 조금 더 알려보세요.
저는 작년에 집 팔고 이사했는데, 내 놓은 가격에서 천만원 이상 깍아달라고 하는 부동산에서는 결국 거래가 성사되지 않더라구요. 다른 부동산에서는 서로 기분 좋게 하시면 좋겠다고 딱 백만원만 서로 양보해 달라고 해서 기분 좋게 100만원 깍아주고 거래 마무리 했어요.13. ...
'17.4.17 1:31 PM (119.193.xxx.69)자꾸 깎으려고 하는 부동산과는 거래하지 마세요.
안깎아주면 다른데 알아본다고 하면 그러시라고 하고 단호하게 가격조정은 안할거라고 하세요.
그리고 실제로 다른 부동산 여러군데와...꼭 그동네 아니더라도 한두정거장 차이나는 동네 부동산에도 내놓으세요, 근처 동네에서 원글님 동네로 이사오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동산중개업자는 매도하고 떠나는 사람은 이제 자기손님이 아니니, 매수자 입장에 서서 자꾸 깎으려고 합니다.
제가 매도할때,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놨는데도 불구하고, 부동산에서는 새로 매수하는 사람에게 잘보이려고 하는건지, 이백이라도 깎으려고 어찌나 간을 보던지...가격이 문제가 되면, 매수자에게 다른 물건 보여주시고 저희집은 안되겠네요~하고 제가 단호하게 거절의 뜻을 밝히니, 그제서야 그냥 제가 제시한 금액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원글님 사정이 급하지 않으면, 절대 부동산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실거래가 시세 참고해서 제값 다 받으세요. 그리고 사정이 급하더라도 그렇게 가격 후려치는 부동산 말고 차라리 다른 부동산에 100이나 200정도 다운된 가격으로 내놓으세요.14. ....
'17.4.17 1:45 PM (110.70.xxx.80)천씩이나...
얼마전에 샀는데 오백 깍았어요.
낡아서 올수리해야 되는집이었고
시세대로 내놔서 오백내려달라니까
해줬어요.15. 네
'17.4.17 1:48 PM (110.70.xxx.52)저도 기분 나쁘더라구요. 자꾸 옆단지와 비교하며 그것도 찻길에 있는 네이버에 뜨지도않는 매물과 비교하며 우리집을 깎아내리고 후려치려고해서...안되면 말고 하는 마음가짐으로 있으렵니다.
16. ..
'17.4.17 1:53 PM (218.239.xxx.48) - 삭제된댓글급한거 아니신데 절대 천만원이나 후려치는거 깎아주지 마세요 나중에 엄청 후회해요
저도 로얄동 로얄층에 깨끗이 관리한 집 내놨을 때 별별 일 다 겪었어요
내논 기간에 비해 엄청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는데 다 탐은 내면서 후려치기 시도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천만원 얘기하길래 단칼에 거절하고 다른데 알아보라고 했더니 온갖 집 흠은 다 잡더라구요 그러면서 미련 못버리고 계속 부동산에 조르고..나중에 짜증나서 산에 그 사람한테 안팔테니 연락하지 말라고 했네요
하나같이 하는 말이 집은 맘에 들고 좋은데 비싸다..500 은 기본 부르더군요
결국 한번 쓱 둘러보고 사겠다는 사람한테 팔았어요 처음부터 00정도는 깎아줄 의향 있었는데 말도 안꺼내더라구요
아님 말고 식으로 있어야 후려치기 안당합니다 천만원은 심해요17. ..
'17.4.17 1:55 PM (218.239.xxx.48)급한거 아니신데 절대 천만원이나 후려치는거 깎아주지 마세요 나중에 엄청 후회해요
저도 로얄동 로얄층에 깨끗이 관리한 집 내놨을 때 별별 일 다 겪었어요
내논 기간에 비해 엄청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는데 다 탐은 내면서 후려치기 시도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천만원 얘기하길래 단칼에 거절하고 다른데 알아보라고 했더니 온갖 집 흠은 다 잡더라구요 그러면서 미련 못버리고 계속 부동산에 조르고..나중에 짜증나서 부동산에 그 사람한테 안팔테니 연락하지 말라고 했네요
하나같이 하는 말이 집은 맘에 들고 좋은데 비싸다..500 은 기본 부르더군요
결국 한번 쓱 둘러보고 사겠다는 사람한테 팔았어요 처음부터 100정도는 깎아줄 의향 있었는데 말도 안꺼내더라구요
아님 말고 식으로 있어야 후려치기 안당합니다 천만원은 심해요18. 우리
'17.4.17 2:02 PM (112.152.xxx.129)어머니 집 사는데 백만원 깎아 줬다고 막 뭐라셔서
어머니 기분 생각해서 그거라도 빼준거니
잘샀다 생각하시라고 했어요.
그 부동산 거래하지 말고 다른데 내놓으세요.
자기것도 아니면서 천만원이 누구집
애 이름인가요? 너무 과하게 후려치기 하네요.19. ..
'17.4.17 2:12 PM (110.70.xxx.52)네 조언들 감사합니다
20. 저는 삼백??
'17.4.17 2:16 PM (175.223.xxx.31)삼백쯤 깍아줬네요
그래서 제가 고치고 이사나가려고 했던거 말하고 이건 알아서 고치라 했어요21. ..
'17.4.17 2:3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누가 아쉬우냐의 문제 같아요.
집이 아주 잘 팔리는 조건을 다 갖추고 있으면, 단 10만원도 안 깎아줘도 다 사요.22. .........
'17.4.17 3:59 PM (112.168.xxx.250) - 삭제된댓글꼭 팔아야하면 싸게 파는 거고,
여유가 있으면 버티는거고요.
상황에 따라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