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 생신 용돈 다들 얼마 드리세요?

열받아 조회수 : 10,275
작성일 : 2017-04-16 23:35:39

친정엄마 생신 용돈 다들 얼마씩들 드리시나요?


이번에 생신용돈 10만원 드렸드니 제가 10만원씩만 넣으니까 올케가 20만원 넣다가 10만원으로 바꿨다고 화를 내시네요.


늘 봉투에 누가 얼마 넣었는지 알려주시지도 않다고 올해 갑자기 얼마 넣었네 라고 액수 말하시고 난 뒤 나중에 둘이 있을


때 이렇게 열폭하시네요.


그렇다고 올케랑 짜고 얼마씩 넣자고 전화 한 적도 없고요.


올케도 나름 살림이 어려운거 같으니까 20만원에서 10만원 넣은 거 같은데 왜 그거까지 제탓이 되어야 하는지...


친정아버지는 옆에서 빚을 내서라도 줘야 된다고 하시네요.


제 직장동료는 친정엄마 생신때 돈 10만원 부쳤더니 돈 들어갈때 많다고 오히려 20만원 부쳐 줬다


고 하는데 그런 건 바라지 않는데도 말이에요.


작년 칠순때는 100만원 챙겨드렸고요. 시댁은 매달 용돈을 조금씩 드려야 하는 입장이라 작년은 시어머니께서 팔순임에도


그렇게 못 챙겨 드렸음에도 늘 고맙다고 하는 시어머니에 비해 친정엄마가 오히려 시어머니 같네요.


친정이 못살면 정말 용돈 따로 더 챙겼겠지만 친정 잘 살거든요.


친정에는요 건물이3채 있고요. 매달 연금 300씩 꼬박꼬박 나오고요.


백화점 vip 회원이세요.


근데 딸인 제게는요. 출가외인이라 늘 내 재산 탐내지 마라. 모든 것은 다 아들 둘에게 줘야 한다. 라고 했고


제가 부모님께 한 조언들이 이상하게 변질되어 제가 모든 잘못 한것 처럼 되어서 기본 의무만 하고 있음에도


제게 바래는 게 이해가 안가요.


그렇게 화가 나시면 올케에게 20만원 가져오라고 하시든지 왜 제게 이렇게 역정을 내는지...


다들 친정엄마 생신에 얼마씩 드리나요?





IP : 59.26.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6 11:43 PM (112.149.xxx.183)

    저희도 양가 다 10만원씩만 드려요. 저희보다 다 잘 사시고 드리면 손주들에게 그보다 더 얹어서 주세요..칠순 때도 별 거 많이 한 거 없고 못하게 하세요.
    그냥 화내든가 말든가 신경 끄세요..

  • 2. 그까짓 20 왜 못드리냐고
    '17.4.16 11:50 PM (175.223.xxx.94)

    댓글쓰려다가
    글 다 읽고 한숨쉬고 댓글 답니다

    아들이 귀남이인 집인가보네요
    며느리한테 말도 못하고
    딸한테 화풀이.....

  • 3. ...
    '17.4.16 11:55 PM (118.223.xxx.155)

    반전 엄청난 글이네요…전 내키는 대로 30-50 드리고 어떤 해엔 좀 기분 나쁜 일이 있어
    안 드린적도 있어요. 그냥 10 드리세요…잘한다고 재산 공평하게 물려줄 분 같진 않네요.

  • 4. ,,
    '17.4.16 11:56 PM (70.187.xxx.7)

    쉬워요. 엄마가 님 생일에 얼마 주느냐에 달렸지요.

  • 5. .....
    '17.4.17 12:01 AM (116.41.xxx.111)

    글 잘 읽었구요. 이정도되면 말이 안되는소리하지말라고 오히려 짜증내셔야 합니다. 빚을 내서 왜 줘야하는지. 그리고 유산이야기하면 기분 나쁘다하세요. 내가 돈달라한적있냐. 기분나쁘다. 사과받으세요.

  • 6. 이상
    '17.4.17 12:04 AM (61.255.xxx.77)

    이상하게..주는건 아들 더 주려고 하면서
    받는건 딸한테 더 받거나 똑같이 받으시려고 하시더라구요.

  • 7. 원글
    '17.4.17 12:11 AM (59.26.xxx.197)

    그래도 마음이 쓰여서 잠 못자고 있는데 위로 받고 가네요.

    워낙 가부장적이셔서 본인 생신은 꼭 챙기지만 제 생일이나 손녀 남편생일도 안챙겨주세요.

    그런거 별 신경 안쓰고 저작년인가 생일 챙겨준다고 제가 원하지도 않음에도 다들 쉬는데 기어코 불러내서

    식사한끼 달랑하고 이렇게 신경써준다고 생색내시는 분들이라 오히려 생일 챙겨주는게 더 겁나요.

    엄마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딸이 그리 살갑지 못한게 가슴 아프신거 같은데 저로서는 살갑지 않아야 제가 살

    것 같아 기본의무만 하고 사네요.

    가부장적이고 딸에게조차도 며느리처럼 대접받고 싶어하고 딸은 무조건 희생하고 남동생들에게 모든 것을

    베풀기를 바라고 부모를 끔찍하기를 바라시는 분이라 게다가 늘 이런 식으로 한번씩 엉뚱하게 제탓을 하며

    대못을 박으시네요.

    기본만 하자. 기본만 하자고 해도 가슴 아픈건 사실이에요.

    정말 다정한 친정엄마 두신 분들 복 받으셨어요.

  • 8. .....
    '17.4.17 12:34 AM (211.213.xxx.154)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안주면 말것이지 내 재산 탐내지말라니..
    저같으면 꼴보기싫어서 아예 왕래도 안하고 전화도 안할 거구여
    전화로 엄마 그렇게 한번 살아봐 나중에 소송걸거야 유류분 청구소송 하고 다신 전화안받을 거같아요..

    저는 실제로 저희 아빠 생신을 시집가기 전까지 챙겨드렸어요
    소소하게 케익해드리고.. 선물드리고
    그런데 반대로 한번도 딸 생일 챙겨준적이 없어요
    애 낳고 깨달았죠.. 내 아이 생일이 얼마나 소중한 행사인지.
    이제 그냥 생일이고 뭐고 까먹고 삽니다. 편하네요~

  • 9. ..
    '17.4.17 1:03 AM (192.162.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한 푼도 안 드리는데요.
    상황이 거의 비슷하지만 제 부모님은 대놓고 달라고는 안하세요.
    그나마 염치가 있는 거죠.
    칠순도 안 챙겼어요.

  • 10. ..
    '17.4.17 7:1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10만원도 과하네요.
    담에는 아예 챙기지 마셔요.
    그렇게 좋은 아들 며늘에게 다 받으라고 하시고.
    기본도리라는 것도 일방적인 겁니다.
    쌍방향 기본도리가 맞아요.^^

  • 11. 저도 마찬가지
    '17.4.17 7:18 AM (113.199.xxx.35)

    귀남이 남동생에 몰빵하곤...연락없는 제게 서운하단식.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839 유치원 공 교육화 틀 속에서 사립이던 공립이던 무슨 차이가 있어.. 28 뜻풀이못해요.. 2017/04/17 810
675838 안이 문제가 아니고 40석으로 10 ㅇㅇ 2017/04/17 664
675837 마음속에 쓰레기들이 넘많아서 남자만나기 힘들어요 1 오픈마인드 2017/04/17 927
675836 문재인이 세월호때 유민아빠랑 10일간이나 단식했네요. 11 ㅅㄱ 2017/04/17 1,166
675835 양평 유세차량대 오토바이 사고에 대항 기사의 오류 31 비열한 사람.. 2017/04/17 2,250
675834 5년간 납세액 안후보 202억, 문후보 2억 18 그카더라 2017/04/17 1,183
675833 문재인 후보 유세차량, 오토바이와 충돌…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21 ..... 2017/04/17 1,372
675832 간섭 심한 예비시누이 어찌 대응해요? 12 ... 2017/04/17 3,664
675831 글로벌 경영 기업 성공사례 자료 어디서 뽑을 수 있을까요? dkwnaa.. 2017/04/17 418
675830 방광염때문에 비뇨기과 갔다왔는데요. 7 .. 2017/04/17 3,264
675829 카톡에서 읽은표시 없는데 아는거 뭐죠? 11 궁금 2017/04/17 2,989
675828 법적으론 문제가 없다 2017/04/17 458
675827 학교 교사와의 상담 준비 진행 대처 (1) 엄마 2017/04/17 1,015
675826 더플랜.. 공중파에 보도되었나요? 3 ㅠㅠ 2017/04/17 546
675825 安 "유치원 사립·공립, 부모 입장에선 큰 차이 없어&.. 22 신고하지마세.. 2017/04/17 1,302
675824 새마을금고직원이 이자 횡령을.... 10 새마을 2017/04/17 2,024
675823 이제 순수한 안빠들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을듯싶네요. 19 dd 2017/04/17 775
675822 오늘 문재인님 수원역 유세 오네요 1 누리심쿵 2017/04/17 773
675821 안철수 선거 포스터가 감추고 있는것 11 벌써부터꼼수.. 2017/04/17 2,141
675820 서울에 있는 고급 양식 레스토랑? 12 냠냠 2017/04/17 2,433
675819 이런 표현하면 안되는데 졸귀 3 우제승제가온.. 2017/04/17 874
675818 이나이에 아담 램버트에 완전 빠졌어요~ 5 아담 2017/04/17 1,000
675817 [단독]문재인-안철수 누가 되든 “대입 논술 폐지” 9 궁금 2017/04/17 1,572
675816 먼치킨 고양이에 대해서... 집고양이 2017/04/17 1,434
675815 이제야 깨닫는 것 9 날으는 하마.. 2017/04/17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