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엄마라 그런지 아기가 찡찡대면 봐줘야할것 같고 잠도 없는 아기에다 귀도 예민해서 자고 있을때는 옆에서 붙어있어야 오래자고 안울더라구요. 당연히 집안일은 애기자면 저녁 8시부터하는데 이유식 만들고 젖병소독하고 애기꺼 빨래, 정리 한번 싹 닦아주고 나면 빨라도 열시에다 중간중간 아기깨면 또 들어가서 옆에 누워있다 나오고 심지어 어제는 아기가 자다가 도로 일어났는데 저는 할일 다 못해서 방치해놓고 열두시에 같이 잠들었어요. 평균적으로 8시에 잠든다해도 그날그날따라 한시간 넘게 잠 안드는 아기 서너번씩 들어가서 자는척 해주다가 나와야해서요. 손이 느린편은 아닌데 일이 빨리 안되네요. 조용히 해야되기도 해서요. 아기는 아빠랑 놀기는 해도 절대 같이 잠은 안자서 어차피 저 혼자 다해야하구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이대로는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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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보면서 살림 요령좀 알려주세요
흑흑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7-04-16 16:29:30
IP : 121.134.xxx.10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zz00
'17.4.16 4:34 PM (49.164.xxx.133)무엇보다 맘을 편히 가지세요 집안일 꼭 다 완벽히 잘 안해놔도 된다는 생각 가지시고 얘기 옆에사 얼굴 많이 보고 웃고 지내세요 애기 잘때 같이 자구요 ~~~
너무 애안쓰셔도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애쓰다보면 혹 애기에게 짜증날수도 있으니 그냥 애기랑 논다 생각하세요2. ㅘㅣㅣ
'17.4.16 5:23 PM (37.171.xxx.165)젖병소독이랑 빨래는 그냥 남편한테 해달라구 하세요 저걸 왜 혼자 다할생각을 하세요; 애 재울동안 충분히 해줄수 있을꺼같아요 제 남편도 살림 전혀 안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애기 낳고는 저혼자 도저히 안돼겠어서 저렇게 했어요 자꾸 혼자 다하시다보면 나중에 피로 누적되서 나중에 원글님만 골골 될껄요
3. 애기가
'17.4.16 5:27 PM (121.189.xxx.131)백일 지났나요? 5~6개월쯤 되면 업고 하면 편한데요. 업고서 설거지하다 보면 물소리가 좋은지 스르륵 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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