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시지요.
조금 더 버팁시다. 그런데 지지자로써의 우리 행동이 우리의 만족을 먼저 생각하는 건 아닌지, 제대로 된 정권 교체라는 목적 달성에 제대로 도움이 되는지 잠깐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난 주 (화-토) 김용민 브리핑의 이완배 기자의 경제의 속살 코너가 참 들을 만 해서 권해드리려구요. 배울 것도 많고 -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판단하고 (이성적인) 상대방을 설득하죠-,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도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최저임금의 의미도 한 번 되새겨 보시고 (화요일분),
안철수 후보가 지지하고 있는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있는지, 규제프로존 특별법을 찬성하면서 환경과 안전에 관한 규제는 강화하겠다고 하는 안후보의 입장이 얼마나 모순되는지도 들어보시고 (수요일분, 23분부터),
1인 1표의 지지자가 아닌 1인 10표의 지지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태도로 선거/지지 활동에 임해야 하는가도 점검해 보실 수 있고 (목요일분, 40분 20초부터),
신규인수권부사채 (BW)에 대해서도 공부 좀 하고, 안랩 관련 BW 발행에 어떤 의혹이 있는지 - 이재용의 경우와 다른 점이 있는지 -와, 안철수의 유치원 공약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문재인의 사람경제 2017 비전의 건강함도 들어보십시오 (금요일분, 60분 20초부터).
다시 안랩의 BW 발행으로 돌아와, 왜 안랩의 BW 발행에 의혹이 제기되는지 (일반적일 BW 발행 상황아니었어요. 그 때 BW 발행할 정도로 돈 필요하지 않았다구요! 안철수 지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이로 인해 2년 만에 700억을 번 안철수 후보를 대선후보로써 어떻게 판단해야 할 것인가도 생각해 보세요. 이완배 기자는, 안철수는 시류에 편승하며 자기 이익을 챙긴 기업인일 뿐. 위법을 행하지는 않았을지는 모르나 확실히 비도덕적인 그냥 자본가. 대선후보로는 전혀... (토요일분, 87분 20초부터).
들어 보시면 주위 분들 - 완전 꽉막힌 분들 제외- 설득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바쁘시더라도 꼭, 꼭 들어보세요. 각 요일분이 20분 내외이니 시간 없으신 분들은 끊어서 들으시구요. 제대로 알고, 남은 기간 현명한 지지자로 최선을 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