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제 욕을 여기저기 하고다니는 학부모는 어찌할까요?
같은 중학교 학부모입니다.
나름 잘지내오다가 어떤일을 계기로 말다툼하고 멀어졋는데
같은학교 엄마들한테 제 욕을 하고다니나봅니다,
원래 성격도 남 욕 잘하고 말 많아서 뒤끝이 안좋을거란 예상은
했더랬지요.
반면 저는 입 무겁고 뒷담화는 거의 안하는 스타일이구요.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저도 제 억울함 풀기위해서라도 다른엄마들한테 제 입장을
하소연 해야할까요?
1. ....
'17.4.15 5:4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어떤일이 뭔지, 다툼 쟁점이 뭐였는지에 따라 다르겠죠
학부모 사이 평판은 시간이 해결해주던데요
아이가 학교생활잘하고 있으면 굳이 먼저 해명안하셔도 돼요
나는 하소연이고 남은 욕이고...듣는사람들에겐 다 똑같이 들려요 괜히 2라운드 부릅니다2. ...
'17.4.15 5:43 PM (175.223.xxx.191) - 삭제된댓글그런 말 들으면
에휴 남 흉보는 버릇 아직도 못 고치셨구나.. 뭐 괜찮아~ 어차피 우리 반 엄마들 중에 그 분한테 뒤에서 욕 안먹는 사람 거의 없어
라고 쿨한 척 넘겨 주세요.3. ..
'17.4.15 5:46 PM (1.232.xxx.67)중학교는 초등이랑 달라서 시간이 해결 안해줘요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해명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4. 네
'17.4.15 5:47 PM (113.91.xxx.183)말 안하면 그게 사실이 되는 세상...
알까기가 더 부풀린 전에 해명은 해야죠5. 원글
'17.4.15 5:48 PM (223.62.xxx.176)중학교랑 초등이 뭐가 다른가요?
중등학부모들이 초등때 겪을거 다 겪어봐서 그래도 엄마들
보는 눈이 초등엄마들보단 낫지 않나요?6. ....
'17.4.15 5:50 PM (221.157.xxx.127)욕하는고 다니는사람이상하게 봄
7. 어떤일이냐에 따라
'17.4.15 5:54 PM (223.62.xxx.145)대응방법이 다르다고 봐요 .. 너무 가만있어도ㅠ안되고 한번 붙을땐 확실히 붙어야하구요
8. lush
'17.4.15 6:09 PM (58.148.xxx.69)글쎄요 ..
다른 사람 욕하는 사람을 전 피할거 같은데요 ?
그리고 중학교 엄마들 딱히 다른 엄마가 어쨌다 이런거 그닥 관심 없을거 같은데 ..
초등때야 말많고 그렇지만 ., 결국 시간이 해결해주고
중딩되면 시춘기 아이땜에 공부땜에 정신 없어서 다른 엄마 신경 쓸 여유가 없지 않나요 ?9. ...
'17.4.15 6:18 PM (175.207.xxx.38)중등때부턴 그냥 자식 성적으로 줄 섭니다.
그렇게 욕을 하건 말건 생각보다 엄마들 관심없어요.
물론 몇몇이 모이면 잡담거리로야 오르내리겠지만
그순간뿐이고 사실 자주 볼 기회도 없구요.
치사하고 이해 안되는 사실이지만 성적이 엄마들
위치 좌우하는 건 사실이거든요.10. ..
'17.4.15 6:20 PM (1.232.xxx.67)초등은 6년이라 그간 알아온 사람과 이야기가 회자되며 어느정도 사실이 알려지지만 중학교 3년이라 짧아서 금방 졸업해서요 엄마들 선입견이 없어질 기회가 적은거 같아요
11. 그냥
'17.4.15 7:15 PM (211.108.xxx.4)아이 성적.성격.사춘기 잘넘기고 고등가서 잘하게 해주면 됩니다
중딩은 정말 초등과 달라서 성적순이더만요
나서서 괜히 더 욕먹지 마세요
저런 학부모 학부모들도 이젠 다 알아요
앞에서야 맞장구 칠수도 있지만 뒷말 하는사람은 내 뒷말도 하고 다닐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총등과 다르게 학부모들 만나는것도 잘안되고
새로 사람도 잘안사궈요
3년도 짦구요
고등가면 성적때문에 학부모들 예인해서 더욱 더 자주 안보고요
ㄱ런거에 나서서 화내거나 열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