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1일 테리 핼버슨(Tarry Halvorsen) 전 미국 국방부 CIO를 모바일 분야 부사장에 임용했다"며 "핼버슨 신임 부사장은 모바일 분야 B2B(기업간거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헬버슨 신임 부사장은 신종균 IM부문 사장의 자문 담당 역할로 보안 통신망과 관련한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헬버슨 신임 부사장은 신종균 IM부문 사장의 자문 담당 역할로 보안 통신망과 관련한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전역한 헬버슨 신임 부사장은 해군성 CIO를 거쳐 2015년부터 국방부 CIO로 일했다. 그는 걸프전에 정보장교로 참전하기도 했다.
그는 퇴임직 후 한 군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IT 기술 발전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앞으로 군에서도 점점 더 많은 민간 기술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그는 퇴임직 후 한 군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IT 기술 발전 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앞으로 군에서도 점점 더 많은 민간 기술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