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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그만 만나고 싶을때....?

궁금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7-04-14 17:57:11

내가 사람이 그리워서 오랜만에 (7,8년) 연락해서 반갑게 만나고...

예전 이야기하고 좋았다가..

같이 산에 가자고 약속하고  격주에 한번씩 만나는데..

아무래도 만남이 부담스러워 그만 만나고싶은데... 어쩔가요?

40대 후반 아줌마들이라 눈치는 상당히 빨라요.

아이들 중고딩때 만났던 사이인데..

이거 어떻게해야하지요?

사람은 좋은데...잦은 만남이 편하지않네요.

나도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좀 피곤해요.

(서로 챙겨줄라고 그래서인지...)

서로 웃으면서 정기적인 만남을 끊을 방법 없을까요?


IP : 119.70.xxx.1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바
    '17.4.14 6:00 PM (210.219.xxx.237)

    알바한다고하세요
    그런데 이런 심리는 뭘까요.저도 약간 요즘 그래서..

  • 2. 원글
    '17.4.14 6:03 PM (119.70.xxx.164)

    그건 안 통할듯하네요.ㅎㅎㅎ
    뻔히 알바 안하는 스타일인거 알거든요.
    그러게요...
    내가 못됐지요?
    사람이 싫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냥 편하지않고..편하지않은게 피곤하네요.

  • 3. ㅇㅇ
    '17.4.14 6:06 PM (223.33.xxx.63)

    근데 7년이나 연락끊겨놓고
    굳이 심심하다고 연락했다가 심드렁하면 기분 안좋죠

    오랜만에 연락했을땐 많이 그리워서한걸로알텐데
    알고보니 나는 심심풀이땅콩이었구나..이럼 좀..

  • 4. 원글
    '17.4.14 6:09 PM (119.70.xxx.164)

    그러게요....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았어요.
    그런 느낌 안들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피곤해도 2번 만날껄 한번 만나고 이러면서 줄일까요...?

  • 5. ---
    '17.4.14 6:13 PM (58.141.xxx.112)

    님이 사람 별로 안 좋아하는 타입인거에요.
    그러게 왜 8년 만에 연락해서ㅠ

  • 6. 원글
    '17.4.14 6:19 PM (119.70.xxx.164)

    사람 많이 좋아하는데...ㅎㅎㅎㅎ
    내가 몰려다니는 걸 잘못하긴해요.
    상대방도 나랑 비슷하게 피곤할걸같아요.
    연락와서 고마웠던거일수도..
    상대방은 몰려다니는 리더거든요. 비교적 민주적인 리더!ㅎㅎㅎ

  • 7. 음..
    '17.4.14 6:26 PM (119.70.xxx.164)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거짓말을할까봐요.
    가야금을 오래 배웠거든요.
    연주회 준비로 연습 시간하는 요일과 겹친다고 할까요?
    그리고 비 정기적으로 만나 맛있는 거 한번 쏠까요?

  • 8. 원글
    '17.4.14 6:27 PM (119.70.xxx.164)

    아무래도 거짓말을할까봐요.
    가야금을 오래 배웠거든요.
    연주회 준비로 연습 시간하는 요일과 겹친다고 할까요?
    그리고 비 정기적으로 만나 맛있는 거 한번 쏠까요?
    그럼 자연스러울래나요?

  • 9. ..
    '17.4.14 6:27 PM (211.224.xxx.236)

    너무 자주 만나니까 질리신거 같은데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만나자 해보세요. 아니면 나는 좀 너무 자주 만나니 피로하다 두어달에 한번씩만 나가겠다 해보세요

  • 10. 원글
    '17.4.14 6:45 PM (119.70.xxx.164)

    이런 저럼 이야기 나누며 단둘이 다녀요. 산에
    아이들 어릴때 시절을 공유했으니까요.
    아무래도 단절하면 것도 힘들터이니..
    만나는 산행 시간을 줄이던지...좀 더 노력을 해봐야겠다싶기도 하네요.

  • 11. 나이드니
    '17.4.14 8:37 PM (211.36.xxx.221)

    사람만나는것도 체력필요해요

  • 12. ....
    '17.4.14 11:25 PM (211.107.xxx.110)

    한두달에 한번 정도 보면 반가울걸요?
    나이드니 맞는 사람아니면 자주보는것도 부담스럽더라구요. 너무 끊지마시고 텀을 좀 두고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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