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좀 딱딱한 매트를 쓰는 게 좋다고 해서 일부러 얇은 견면솜(?) 매트리스를 골랐구요.
저희 부부 침대는 에이스로 토퍼 부분에 양모가 두툼하게 들어가 있는 거고요.
아이들이 엄마 침대는 푹신하고 좋은데 자기네들 침대는 딱딱해서 춥다고 자꾸 침대를 바꿔자자고 하거나
새벽에 저희 침대로 옵니다. ㅎㅎ
매트리스를 바꿔주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을까요? (아이는 초등 5, 3 이고 각각 슈퍼싱글 침대를 사 줬습니다.)
실리 매트리스를 봤는데 6-70만원 정도면 괜찮아 보이긴 했어요. 푹신하고 포근한 느낌도 좋았구요.
(침대 프레임 형태상 에이스같은 투매트는 못써요.)
아니면 지금 코스트코에 라텍스 매트리스 토퍼가 세일을 하던데 개당 15만원 정도구요.
지금 얇은 매트리스 위에 토퍼를 놔 주면 일반 침대 매트리스 높이가 될 것 같거든요.
매트리스를 바꾸는 게 아니라 토퍼를 사 줄까요?
아니면 아이들이니까 좀 딱딱한 매트리스를 좀더 쓰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