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정 엄마와 통화 도중 잊어버렸던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됬어요. 어릴 적 오빠와 다툼으로 제가 연필깎이를 던져서 오빠가 저를 심하게 때렸는데 친정엄마는 제가 버릇 없어서 버릇고쳐준다고 맞는걸 내버려 뒀데요.
지금 저도 두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그런 사건 일어나면 때리게 놔두지 않고 말리고 던진 애한테 그러지 말라고 벌 줄꺼 같은데
엄마가 편애한거 맞죠?
지금도 저는 잘살고 오빠는 못 사는데 물질적으로 오빠 지원 많이 해주고 저는 바라지도 않지만 가끔 돈 빌려달라하시네요.
친정보다 잘 살아서 그런건지 호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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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가 편애 하신거 맞죠?
...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17-04-14 12:32:39
IP : 175.123.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샬랄라
'17.4.14 12:35 PM (27.131.xxx.163)그 정도면 어릴 때 님도 한 성질 하셨네요
어머님 고생하셨겠어요2. 글쎄요
'17.4.14 12:4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편애 틀에 넣어서 볼 수도 있는 이야기이긴 한데 딱 들어맞다고 보기도 어려워요.
바르고 공정한 훈육이 없던 가정으로 보여요.3. 글쎄요
'17.4.14 12:4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편애 틀에 끼워서 보기에는 딱 맞아들어가지 않아요.
공정하고 바른 훈육이 결여된 가정으로 보여요.4. ...
'17.4.14 1:17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여동생이 고3이고 제가 대학생일때 그런일을 겪었는데
동생한테 맞았어요. 대학생 유세떨지말라고.
(학교 레포트가 너무 많아 궁시렁대는거였음)
어머니도 고3앞에서 숙제많다고 하는게 아니꼬우셨는지
말리지않으시고 고3 스트레스 풀게 냅두셨다고.
만정 다 떨어진 사건.
평생 그 구도가 계속가더라고요. 동생이 더 불쌍하고5. ㅎㅁㄷ
'17.4.14 1:18 PM (39.7.xxx.44)편애라기보단 막 키운 쪽?
연필깎이란게 작은게 아니었죠?그거 던진거 자체도 문제가 컸고 막 때린 오빠도 방관한 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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