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라져서 아쉬운 옛 추억(자취)들 뭐가 있나요?
물건
장소
먹거리
사람
등등
아무거나
생각나는 거 있으신가요?
옛날 창동 스케이트장
서울 수영장
돈암시장 떡볶이집
길거리 오방떡
다 그립네요..
1. ....
'17.4.14 7:58 AM (39.121.xxx.103)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중에 "어른들의 역습"이라고 있어요.
20세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향기를 이용해 어른들을 그 추억속에 가두는..
보면서 나도 참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구나..싶더라구요.
그 시절이 그리운것도 있자만 그 시절의 내가..그 시절의 부모님이 그리운거 아닌가싶구요..
학교 다녀오면 늘 웃으며 반겨주던 엄마..그땐 할아버지도 살아계셨고..
가끔가던 가족여행...엄마랑 같이 백화점 가면 먹던 그 아이스크림..바나나..2. -..-자취보다는....
'17.4.14 8:02 AM (115.161.xxx.156)다시 못 올 그 시간이죠. 뭐....
3. ..
'17.4.14 8:13 AM (219.248.xxx.252)아주 어렸을때 부암동,신연도 그쪽 동네에서 산 적 있었는데
그 동네 주변이 개울가? 흐르는 동네였어요
도로 만든다고 다 덮어버렸는데 아직도 그 풍경등이 어렴풋 생각나네요4. ....
'17.4.14 8:50 AM (116.33.xxx.3)크리스마스 카드 주고 받던 것
볼거리 읽을거리 귀해 기다리던 시간들과 드디어 볼 때의 그 느낌들
테이프 레코드판 사러갈 때의 두근거림
부모님과 장거리 출발 전 지도 펴놓고 보던 시간
모두 클릭과 터치로 순식간에 이루어지네요.5. 크리스마스씰?
'17.4.14 8:56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카드 주고 받을 때 씰도 함께 붙였는데 말예요. 유치원 때 엄마가 사준 바나나.. 그 당시 바나나 하나에 천원씩 했더랬죠.. 짜장면 300원 할때였나요?
6. 사실
'17.4.14 9:00 AM (110.47.xxx.75)그 시절의 내가 그리운거지 잘 살던 시절도 아니고 전 그닥 없는듯요.
스케이트장 놀러다니고 수영장 놀러다니고 스키장 놀러다닌 기억은 좋지만 그 시절 열악한 시설들은 그닥...7. ...
'17.4.14 9:00 AM (182.228.xxx.137)돈암시장 떡볶이집은 정말 아쉬워요.
8. 사실
'17.4.14 9:02 AM (110.47.xxx.75)아... 아니구나. 그 시절 공기가 너무 그리워요 ㅜㅜ 그건 너무 그립네요. 하늘이랑 공기
9. ㅇㅇ
'17.4.14 9:55 AM (60.99.xxx.128)우리 할머니요!
할머니가 끓여주신 소고기와 애호박으로
만든 그국!!10. 정동 교회 맞은편이던가
'17.4.14 10:24 AM (222.152.xxx.243) - 삭제된댓글서울우유 집
11. ...
'17.4.14 10:33 AM (121.139.xxx.124)비오면 처마 밑 낙숫물 떨어지는 소리와 광경.
12. 오예
'17.4.14 11:43 AM (59.29.xxx.68)공중 전화기..... 아 그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