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질 위기....

Kkkk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7-04-14 04:53:43
친한 여사친이랑 농담으로40살까지 결혼못하면 둘이 그냥 하자고 그런 일 없도록 제발 서로 짝 찾자는 이야기를 자주 했습니다....그 이야기를 새로 만나게 된 여친에게 하게 됬는데제가 눈치 없게 3번정도 말하게 된 것 같네요그냥 농담으로 한 이야기인데 헤어질 위기까지 왔고저한테 여친이 너가 약혼녀 있는 줄 알았으면 애초에 시작도인했다며 화내는데....농담이었다고 설득을 해도 잘 안되네요제가 잘못한건가요?


여자 입장에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여친을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고 농담이었습니다..
여친이 이곳에 글을 썼었다길래 여친핸드폰으로 작성해봅니다
IP : 175.223.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노래
    '17.4.14 5:01 AM (223.62.xxx.34)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번이지
    자주 들으면 짜증 난다는 데
    그런 아무 의미 없는 얘길 3번이나 하다니
    님도 잘 못 했고
    그냥 우스게 소리를 죽자고 덤비는 여친도 잘 못 했어요
    그냥 헤어 지세요..
    님이 그리 잘 못 했다 해도 헤어질 위기라면
    헤어지는 게 맞아요
    연락 끊어 보세요..
    님이 조건 좋고 아까우면 연락 할 거고
    아니면 끝내고 다른 여자 만나면 되죠
    세상은 넓고 여자 남자도 많다

  • 2. 뭐하러
    '17.4.14 5:06 AM (221.127.xxx.128)

    그런 쓰잘데없는...
    남자랑 달리 여자는 별걸 다 곱씹거든요

    진심 어린 사과가 안된다면 인연 아닌거죠
    그런걸로 헤어질거면 앞으로도 갈 길이 뻔해요

    니가 원한다면 그래야겠지 쿨하게 냅두세요

  • 3. 꽃노래
    '17.4.14 5:10 AM (223.62.xxx.34)

    헤어질 위기 라면서
    여친 핸드폰을 이 시간에 공유 하나요????????????

  • 4. .....
    '17.4.14 5:16 AM (175.116.xxx.120)

    길게 말할 필요 없이 입장 바꿔서생각해 보세요ᆞ
    여친이 여러번 남사친이랑 40 될 때까지 짝 못 찾으면
    우리 둘이 하자ᆞ그러니 않게 서로 잘 짝찾아주자 했었다고 한다면ᆢ
    농담 속에 진담이 들어있잖아요ᆞ
    그 남사친과 어느 정도 마음이 있으니까 서로 그런 얘기를 주고받았다 생각 안 들겠나요?
    뭐 서로 사랑한다면 그 말 때문에 헤어지기야 하겠나마는
    중고등 아이들의 연애도 아니고 굳이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ᆞ한 번 했을 때 벌써 여친반응 안 좋았을텐데ᆢ
    살다보면 말에 있어서도 약은 사람들이 있어요ᆞ
    좋은 의미로요ᆞ
    의도하지 않았을 때는 실수로 상대를 언짢게 하는 말은
    절대 안 하는ᆢ

  • 5. 나 남자다
    '17.4.14 5:21 AM (211.201.xxx.113)

    이 븅신이....
    너 여자 첨만나냐? 여자언어 공부하고와
    그 얘기 꺼냈다는건
    여자한테 면전에대고
    ★너 맘에 안들어★
    라고 니 스스로 어필 줜나한거다.
    그말 뒤집으면
    여사친이랑 싫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내가 맘에 안든다

    ㅇㅋ???? 그걸 3번이나 했으니..
    농담으로 받아들이겠냐?
    처음에나 그런가보다~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싫어도 세번 나오게하면 주먹나간다 안그냐?

  • 6. 어휴
    '17.4.14 5:30 AM (61.255.xxx.223)

    농담이라고 설득할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죠

    그와중에 제가 잘못한건가요는 뭔가요;

    새로 사귄 여친이 님 앞에서

    '아 나 마흔될때까지 결혼 못하면 걔랑 하기로 했어 ㅋㅋㅋ'
    '어차피 마흔 될 때까지 결혼 못하면 서로 구제해주기로 했으니까 뭐ㅋㅋ

    이런 소리를 계속 해대면 기분이 좋을까요?

    그런 소리를 우스갯소리로 주고 받을만큼 친한 여사친이 있다는 것도 신경 쓰이는데 무슨 좋은 소리라고 세번씩이나 해요

    사람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라면 그 말을 여러번 하기까지의 님의 인성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줄 모르고 생각 짧음 등등에 실망해서
    바로 빠이 할겁니다

    변명 그만하고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 7. 미친...
    '17.4.14 6:39 AM (222.152.xxx.243) - 삭제된댓글

    그 나이까지 대체...
    나같으면 저따위 소리 한번 했을때 마음 정리 했을건데...
    앞으로 그 여사친과 완전히 연락 안할거면 이 여자하고 여기서 끝내시죠.
    대체 뭘 바라는건지...

  • 8. 그리고 여친...
    '17.4.14 6:44 AM (222.152.xxx.243)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세요. 아직 저 나이까지 할 소리 못할 소리 구분 못하고 저렇게 농담이라며 하는 남자 결혼하고 나서 님과 싸우거나 불화라도 있으면 당장 저 여사친한테 달려가 하소연 할 남자예요. 몸만 와 있고 마음은 중간에 걸쳐 놓은 저런 남자랑 결혼해서 좋을 일 없어요. 저 여사친 끊어내지 못한다면 결혼은 님도 딴 사람이랑.

  • 9. ..
    '17.4.14 7:09 AM (220.75.xxx.29)

    아하 댁이군요 그 잠재적 약혼녀 있던 남자가...
    댁도 그 약속이 되게 머릿속에 각인되었으니 그 잠재적 약혼녀가 아니라 새로 사귄 여친한테 무려 세번이나 읊어준 거 아닌가요? 농담이라지만 여친한테는 아주 뼈속까지 새겨질 힌트인데?
    그리고 여사친도 농담으로 생각하는 거 확실해요? 댁이 그 여자 속 뒤집어본 것도 아니고 그 여자는 믿는 구석 하나 생겼다 하고 있을지도?
    여자를 이리 모르니 지금 여친보다는 그 서로 같이 늙어갈 여사친이 님 와이프 될 가능성이 훨씬 높겠네요. 잘 해보세요.

  • 10. ㅗㅗ
    '17.4.14 8:22 AM (211.36.xxx.71)

    중딩이지?

  • 11. 야야
    '17.4.14 10:43 AM (121.170.xxx.229) - 삭제된댓글

    여사친, 남사친이...말이 그럴싸하지...그게 뭐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3904 운동하고 안씻고 자는 딸~ 9 ... 2017/04/14 2,254
673903 2차의료기관서 3차? 대학병원으로 옮길때 2 그린 2017/04/14 668
673902 오늘 쉬는데 어디 시골같은데 좀 가고 싶네요 2017/04/14 333
673901 밥달란 말 못 하겠더군요 5 화분 2017/04/14 1,458
673900 효연 화장품이라고 아세요? ,,, 2017/04/14 648
673899 안씨 4차산업봇 5 솜이언니 2017/04/14 602
673898 남자연예인에 푹빠진 유부녀..가정의 행복과 상관없나요? 5 . . . 2017/04/14 2,805
673897 임은정검사가 검색어에서 사라졌어요 1 우갑우 2017/04/14 819
673896 사라져서 아쉬운 옛 추억(자취)들 뭐가 있나요? 11 추억 2017/04/14 1,056
673895 박근혜 독방 지저분해 이틀간 당직실 취침 8 헐.. 2017/04/14 1,656
673894 융건릉 잘 아시는 분? 근처 맛집ᆞ카페 좋은 곳 알려주세요 6 파랑 2017/04/14 956
673893 대통령 티브토론 재방송..? 2 ... 2017/04/14 764
673892 '자식에게 큰 소리 한 번 안내고 키웠다' 이런 어머니들 계신가.. 10 자식 2017/04/14 1,912
673891 줘도 못먹은 안철수 ㅡ하남시 선거 5 닡ㄱ 2017/04/14 888
673890 시댁에서 주신 물건 버리고 싶은데 어떡할까요? 7 ㅇㅇ 2017/04/14 3,150
673889 서울 정신과 추천부탁드립니다 2 추천 2017/04/14 1,590
673888 문재인 발음 엄청 좋아졌네요 3 .... 2017/04/14 1,214
673887 예비군 안 빠지려고 주소까지 옮긴 문재인 후보 19 비교된다 2017/04/14 1,553
673886 [단독] 검찰, 우병우 가족 횡령죄도 뭉갰다 7 넘하네개검 2017/04/14 1,091
673885 4.12재보궐선거에서 찾는 문재인필승의미와 향후정계개편가능성 4 집배원 2017/04/14 381
673884 [문재인이 간다] 4월 14일 금요일 - 보육 정책 1 midnig.. 2017/04/14 358
673883 안철수 “위안부는 우리 정부 없을 때 생긴 일”… 역사관 논란 19 현장수개표 2017/04/14 2,858
673882 헐~~안보 정국 '안철수 예비군훈련' 도마에 16 파파양안땡 2017/04/14 1,781
673881 금 크라운 했는데 ㅠㅠ 의견구함 절실해요ㅠ 7 2017/04/14 2,553
673880 어릴 때부터 매일 샤워하는 습관 들은 애들은 여드름 잘 안 나나.. 14 청결 2017/04/14 6,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