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질 위기....

Kkkk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7-04-14 04:53:43
친한 여사친이랑 농담으로40살까지 결혼못하면 둘이 그냥 하자고 그런 일 없도록 제발 서로 짝 찾자는 이야기를 자주 했습니다....그 이야기를 새로 만나게 된 여친에게 하게 됬는데제가 눈치 없게 3번정도 말하게 된 것 같네요그냥 농담으로 한 이야기인데 헤어질 위기까지 왔고저한테 여친이 너가 약혼녀 있는 줄 알았으면 애초에 시작도인했다며 화내는데....농담이었다고 설득을 해도 잘 안되네요제가 잘못한건가요?


여자 입장에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여친을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고 농담이었습니다..
여친이 이곳에 글을 썼었다길래 여친핸드폰으로 작성해봅니다
IP : 175.223.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노래
    '17.4.14 5:01 AM (223.62.xxx.34)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번이지
    자주 들으면 짜증 난다는 데
    그런 아무 의미 없는 얘길 3번이나 하다니
    님도 잘 못 했고
    그냥 우스게 소리를 죽자고 덤비는 여친도 잘 못 했어요
    그냥 헤어 지세요..
    님이 그리 잘 못 했다 해도 헤어질 위기라면
    헤어지는 게 맞아요
    연락 끊어 보세요..
    님이 조건 좋고 아까우면 연락 할 거고
    아니면 끝내고 다른 여자 만나면 되죠
    세상은 넓고 여자 남자도 많다

  • 2. 뭐하러
    '17.4.14 5:06 AM (221.127.xxx.128)

    그런 쓰잘데없는...
    남자랑 달리 여자는 별걸 다 곱씹거든요

    진심 어린 사과가 안된다면 인연 아닌거죠
    그런걸로 헤어질거면 앞으로도 갈 길이 뻔해요

    니가 원한다면 그래야겠지 쿨하게 냅두세요

  • 3. 꽃노래
    '17.4.14 5:10 AM (223.62.xxx.34)

    헤어질 위기 라면서
    여친 핸드폰을 이 시간에 공유 하나요????????????

  • 4. .....
    '17.4.14 5:16 AM (175.116.xxx.120)

    길게 말할 필요 없이 입장 바꿔서생각해 보세요ᆞ
    여친이 여러번 남사친이랑 40 될 때까지 짝 못 찾으면
    우리 둘이 하자ᆞ그러니 않게 서로 잘 짝찾아주자 했었다고 한다면ᆢ
    농담 속에 진담이 들어있잖아요ᆞ
    그 남사친과 어느 정도 마음이 있으니까 서로 그런 얘기를 주고받았다 생각 안 들겠나요?
    뭐 서로 사랑한다면 그 말 때문에 헤어지기야 하겠나마는
    중고등 아이들의 연애도 아니고 굳이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ᆞ한 번 했을 때 벌써 여친반응 안 좋았을텐데ᆢ
    살다보면 말에 있어서도 약은 사람들이 있어요ᆞ
    좋은 의미로요ᆞ
    의도하지 않았을 때는 실수로 상대를 언짢게 하는 말은
    절대 안 하는ᆢ

  • 5. 나 남자다
    '17.4.14 5:21 AM (211.201.xxx.113)

    이 븅신이....
    너 여자 첨만나냐? 여자언어 공부하고와
    그 얘기 꺼냈다는건
    여자한테 면전에대고
    ★너 맘에 안들어★
    라고 니 스스로 어필 줜나한거다.
    그말 뒤집으면
    여사친이랑 싫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내가 맘에 안든다

    ㅇㅋ???? 그걸 3번이나 했으니..
    농담으로 받아들이겠냐?
    처음에나 그런가보다~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싫어도 세번 나오게하면 주먹나간다 안그냐?

  • 6. 어휴
    '17.4.14 5:30 AM (61.255.xxx.223)

    농담이라고 설득할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죠

    그와중에 제가 잘못한건가요는 뭔가요;

    새로 사귄 여친이 님 앞에서

    '아 나 마흔될때까지 결혼 못하면 걔랑 하기로 했어 ㅋㅋㅋ'
    '어차피 마흔 될 때까지 결혼 못하면 서로 구제해주기로 했으니까 뭐ㅋㅋ

    이런 소리를 계속 해대면 기분이 좋을까요?

    그런 소리를 우스갯소리로 주고 받을만큼 친한 여사친이 있다는 것도 신경 쓰이는데 무슨 좋은 소리라고 세번씩이나 해요

    사람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라면 그 말을 여러번 하기까지의 님의 인성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줄 모르고 생각 짧음 등등에 실망해서
    바로 빠이 할겁니다

    변명 그만하고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 7. 미친...
    '17.4.14 6:39 AM (222.152.xxx.243) - 삭제된댓글

    그 나이까지 대체...
    나같으면 저따위 소리 한번 했을때 마음 정리 했을건데...
    앞으로 그 여사친과 완전히 연락 안할거면 이 여자하고 여기서 끝내시죠.
    대체 뭘 바라는건지...

  • 8. 그리고 여친...
    '17.4.14 6:44 AM (222.152.xxx.243)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세요. 아직 저 나이까지 할 소리 못할 소리 구분 못하고 저렇게 농담이라며 하는 남자 결혼하고 나서 님과 싸우거나 불화라도 있으면 당장 저 여사친한테 달려가 하소연 할 남자예요. 몸만 와 있고 마음은 중간에 걸쳐 놓은 저런 남자랑 결혼해서 좋을 일 없어요. 저 여사친 끊어내지 못한다면 결혼은 님도 딴 사람이랑.

  • 9. ..
    '17.4.14 7:09 AM (220.75.xxx.29)

    아하 댁이군요 그 잠재적 약혼녀 있던 남자가...
    댁도 그 약속이 되게 머릿속에 각인되었으니 그 잠재적 약혼녀가 아니라 새로 사귄 여친한테 무려 세번이나 읊어준 거 아닌가요? 농담이라지만 여친한테는 아주 뼈속까지 새겨질 힌트인데?
    그리고 여사친도 농담으로 생각하는 거 확실해요? 댁이 그 여자 속 뒤집어본 것도 아니고 그 여자는 믿는 구석 하나 생겼다 하고 있을지도?
    여자를 이리 모르니 지금 여친보다는 그 서로 같이 늙어갈 여사친이 님 와이프 될 가능성이 훨씬 높겠네요. 잘 해보세요.

  • 10. ㅗㅗ
    '17.4.14 8:22 AM (211.36.xxx.71)

    중딩이지?

  • 11. 야야
    '17.4.14 10:43 AM (121.170.xxx.229) - 삭제된댓글

    여사친, 남사친이...말이 그럴싸하지...그게 뭐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593 [풀영상] '보수세력'의 기상천외 군면제 사유 송영길 2017/04/30 228
681592 과학학원 다녀도 70점대 나오면ㅠ 14 중3 중간고.. 2017/04/30 2,322
681591 교황 프란치스코, "북한문제 제3국이 중재해야".. 노르웨이 2017/04/30 256
681590 김미경교수님 스펙ㄷㄷㄷ 40 예원맘 2017/04/30 3,164
681589 강북 삼성병원 근처 숙소 문의. 1 ........ 2017/04/30 1,634
681588 봄바람이 살랑살랑~~시원하네요 7 상쾌 2017/04/30 512
681587 길게 쓴 김미경 지인 글 사라졌네요 17 어라 2017/04/30 2,315
681586 사춘기 아이들 계단식으로 키가 크나요? 3 사춘기아들 2017/04/30 1,897
681585 유승민 지지자인데 안철수 뽑을란다 14 2017/04/30 968
681584 유치원에 분노하다..1970,80년대생 엄마들의 대선 3 추천 2017/04/30 1,109
681583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2 뭉치면 2017/04/30 222
681582 어떤걸 잘하면 능력 있어보이나욤? 4 아이린뚱둥 2017/04/30 944
681581 5월 10일부터 문재인 지지자들에게는 헬게이트가 열릴 것 35 고딩맘 2017/04/30 2,147
681580 82 운영진은 왜 가만히 있죠? 7 2017/04/30 738
681579 문재인후보 호남유세사진 갖고왔어요. 흐뭇합니다. 7 ㅇㅇ 2017/04/30 699
681578 양산주민들 안철수 지지 선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 안철수 2017/04/30 3,325
681577 심상정 찍으면 안되는 이유 4 이유 2017/04/30 951
681576 투표용지 인쇄 확인 3 엄지척 2017/04/30 586
681575 저번총선에서 심이 덕봤으면 이번엔 문을 도우세요. 11 ^^ 2017/04/30 456
681574 펌)故안치범 의인 어머니-문재인 찬조연설 8 ... 2017/04/30 684
681573 자전거 타는분들 미세먼지 신경 안 쓰나요? 7 . 2017/04/30 998
681572 설마 홍준표당이 2위되는건 아니겠죠 32 희망 2017/04/30 1,221
681571 YTN이 차기정부에서 대법관 헌법재판관 인사권독식우려함 5 닉넴프 2017/04/30 589
681570 광고판 달린 손수레...폐지 줍는 노인 위해 대학생들이 고안 고딩맘 2017/04/30 642
681569 살던 집 찾아간 개, 새주인에게 맞아 죽을 뻔 11 robles.. 2017/04/30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