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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유학가기 전 기자회견 하던거 기억하시는 분?

..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17-04-13 21:45:16
다른 글에 댓글 달았다가 얘기 나누고싶어서 글 파요.
안철수 미국 유학가기 전에 기자회견 한 거 기억하시는 분? 그 때 언론에서 중요 뉴스로 다뤄줬었는데요.
더 나이 들어서 노안오기 전에 공부 더 하고싶다고. 안랩 모든 권한 다 내려놓고 가는 은자 같은 느낌으로다가.
EMBA 과정인거 알고 얼마나 실망스럽던지. 돈으로 이력서에 한 줄 추가할 수 있는 학위 사는거잖아요. ㅎ
지금 나오는 의혹 종합해보면 딸 미국에서 공부시키려고 가족이 다 같이 나갔던건데 그렇게 포장했던거 아닌가하는 의심도 들어요.
예전에 성공시대? 중소기업 성공신화 방송하던 프로가 있었어요. 그 방송 내용 중 기억나는게 본인은 한 번 몰입하면 깊이 판다고 바둑에 관심가질 때는 책을 먼저 50권을 읽고 공부한 뒤에 바둑을 두기 시작했고, 빠른 속도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요즘 보면 바둑이 취미라거나 바둑이 수준급이다 이런 얘기 못들었거든요.
취미가 책읽기 라는데 철자 자주 틀리는거나 글 남기는 수준보면 진짜 책 많이 읽는지, 바둑책 50권 읽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정치 시작하기 전에 참 좋게 봤었는데 말입니다. 이런 사람이었다니...
정치하기 전에 우리회사에 강연 온 적이 있었는데 특이하게 오전 9시 정도에 했었어요. 상사 눈치 보면서 몰래가서 듣고 감동하고 그랬는데요. ㅎㅎ 지금 생각하면 헛웃음이 나와요. 백신 프로그램은 V3만 쓰고.
회사 정책상 백신은 V3만 쓸 수 있는데 할 수만 있으면 싸그리 지워버리고싶네요.
IP : 49.170.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4.13 9:4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알약쓰고 크롬 쓰면 바이러스 해방

  • 2. 한때..
    '17.4.13 9:54 PM (218.157.xxx.214) - 삭제된댓글

    존경했던게 부끄러워요.

  • 3. qas
    '17.4.13 9:57 PM (220.77.xxx.39)

    딱 가족 유학시기에 맞춰 안랩 미국 진출했다가 유학 끝나고 적자만 남긴 채 사업 철수하죠.

  • 4. 그 모든것이
    '17.4.13 10:03 PM (182.222.xxx.194)

    대 국민 사기극 이었던건가요?

  • 5. ..
    '17.4.13 10:19 PM (49.170.xxx.24)

    제가 요즘 느끼는 심정이예요. ㅎ 헛웃음이 나와요.
    무릅팍도사 에서 했던 얘기들은 대부분 거짓말이라고 증거들이 나오고있고, 심지어 오늘 기사보니 방통위도 징계했더라고요. ㅎ

  • 6. ..
    '17.4.13 10:19 PM (49.170.xxx.2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8&aid=0002833155

  • 7. ..
    '17.4.13 10:21 PM (49.170.xxx.24)

    최근까지도 황우여 표현처럼 아동틱 하다고만 생각했지 이런 논란들이 나올 줄이야...

  • 8. 유학
    '17.4.13 10:42 PM (39.7.xxx.170) - 삭제된댓글

    추천서..

  • 9. ㅇㅇ
    '17.4.14 8:50 AM (60.99.xxx.128)

    전 예전부터 흘러나오는 글들
    보면서 설마! 설마! 했는데
    이제보니 다 진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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