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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천명이 있었는데 천연덕스러운 안철수

거짓말거짓말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17-04-13 13:10:41
이 사람 제일 끔찍한 게 이거에요.

사립유치원연합회 행사가 정말 수천 명이 연단에 올라간 한 사람 보고 있는 자리였고
연설장면 다 촬영되고 기자들 몰려와 있었는데

당장 불리한 걸 덮으려고 하지도 않은 병설유치원 소리로 둘러댄다는 거죠.
거짓말이 그냥 몸에 배고 너무 당당해서 오히려 묻는 사람이 바보되는 상황입니다.

그 변명도 시끄러워서 잘못들었다지 않나, 이런 개소리를 제깍 오보수정해주는 언론들하고.
병설이란 말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거든요? 그런데 안철수 변명을 고대로 수정해줍니다. 

(너무 어이없어서 한겨레 기사를 박제해놨습니다. 한겨레가 언론자유 외치면 꺼내보여줄 거에요)

거기 있던 수천 명은 언론들 철벽수비로 바보되는 거고요.

그 잘난 김경진같은 사람도 방송에 나와서 똑같은 소리 하고요.
여기서도 그날 밤 내내 지령받은대로 쉴드치던 사람들 수십 명 있었죠?
역시나 문지지자들한테 덮어씌우는 지령 캡처되서 다 드러났는데도
여긴 아직도 뻔뻔하게 똑같은 소리하고 있군요. 

김경진 이용주 다들 검사하면서 목에 힘주고 살았겠지만
지금 안철수 옆에서 하는 짓은 친박 조원진, 윤상현과 다른 게 뭔가요?
친안 정도가 아니라 안철수머슴당 아닌가요?

차떼기로 동원해서 경선에 이겼는데도 손학규 한 마디도 없는 거 보세요.
그 잘난 친문패권주의 입에 달고 살던 손학규가
이런 명백한 부정에도 숨소리도 없네요. 같이 동원해서 발이 저린건지 뭔지
너무 뻔뻔하고 구차합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상대에게 뒤집어씌우는 짓을 하는 게 너무 비열해요. 


이명박이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라던 것과 한치도 다르지 않아요.
너무 끔찍한 인성이에요. 머리좋은 거? 그게 무슨 소용인가요.

국민들 앞에서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누군가 문제삼으면 개무시하고 지나가는 사람,
이거 얼마전에 우리가 쫓아낸 그 여자 아니었나요?

세월호때 눈물 찍 짜내며 기자회견 하고는 유가족들 불순분자로 몰았던 인간 말입니다. 
안철수도 자기 불리한 일 생기면 딱 그렇게 하고도 남을 사람이란 걸 
실시간으로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요?

뭘 믿을 수 있는 거에요? 4차산업? 그거 당장 다 되는 거 아니에요.
학제개편? 자기 입으로도 10년 뒤에나 완성되는 정책이라고 했어요. 
지금 안철수의 약속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언제든 자기가 불리하면 뒤집는 사람의 약속은 약속이 아니에요.
불리하다고 아무 말이나 둘러대는 종이처럼 가벼운 인성으로 
우리의 삶을 결정하게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안철수 지지하는 분들, 그러지마세요. 
좋으면 그냥 팬이나 하세요. 이 나라는 더이상 한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머리만 좋은 괴물한테 우리 삶을 맡기고 시간 보낼만큼
한가하지 않아요. 
안철수 대통령 안 해도 사는 데 지장없잖아요. 
충분히 부귀영화 누리며 실컷 거짓말하며 살 수 있잖아요.

구의역 청년의 죽음에 유복했으면 이런 일 안해도 됐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에요.
이 세상이 유지되려면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
그런 사람들이 다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자기처럼 잘나고 부유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그런 사람에게 99프로의 삶을 맡길 수 없습니다. 

우리나 우리 후세나 지금 기로에 서 있단 말입니다. 
우린 위대한 대통령까지 필요하지 않아요. 
인간의 심장을 가지고 올바르게 살아온 정상적인 지도자가 절실합니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또 함께 힘 모아서 일어설 수 있어요. 




IP : 125.177.xxx.18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7.4.13 1:12 PM (110.70.xxx.88)

    다~~
    가정교육탓인듯. .

  • 2. ..
    '17.4.13 1:13 PM (180.81.xxx.107)

    안철수의 교육공약


    제가 제안하는 학제 개편안은 만 3세부터 시작하여 유치원 2년, 초등학교 5년, 중학교 5년, 진로탐색학교또는 직업학교 2년, 대학교 4년 또는 직장으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안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학제가 개편된 뒤의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여기 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만 3 살이 되면 유치원에 입학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2년 동안 보육과 더불어 유아교육을 받습니다. 비용은 국가가 지불합니다.


    만 5 살이 된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 5년을 보냅니다. 과거의 유치원 1년과 초등학교 4년을 합친 기간입니다. 학교에서 아이는 기초적 자질함양과 자아의 실현을 위한 기초 능력을 함양합니다. 즉, 인성, 창의력, 자기주도력, 주위 사람들과 협력하는 능력, 실패로부터 학습하는 능력 등을 배웁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 아이는 만 10살에 중학교에 들어가 5년을 보냅니다. 과거의 초등 5, 6년과 중학교 3년을 합친 기간입니다. 아이는 5년간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자아의 성장을 위한 심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자신의 삶에서 선택의 기회를 스스로 어떻게 넓혀갈지 고민하면서 자신의 가능성과 재능을 발견해나갑니다.


    이렇게 만 15세가 되면 아이는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을 키우는 보통교육을 전부 이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은 의무교육이며 비용은 국가가 부담합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아이는 이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진로탐색학교에 진학해 2년간 학점을 쌓고 대학으로 진학할 것인지, 아니면 직업학교로 진학하여 일찌감치 직업훈련을 받고 직장에 다닐 것인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어느 길을 선택한다 하더라도 성적순이 아니라 학점이수제도이기 때문에 아이는 별도로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진로탐색학교를 졸업하면 자격고사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통과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제출하면 면접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직업학교를 졸업한 아이도 산업체에서 일정기간 일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신하여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본인이 원하면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습니다.


    대학은 아이와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이것이 제가 제안하는 학제개편의 모습입니다.







    보통교육과 대학교육을 분리함으로써 보통교육을 정상화하고 창의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교육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건국 이래 가장 강력한 교육 혁신안입니다.










    지금 당장 모든 초, 중, 고를 동시에 바꾸자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들고, 여기서 향후 10년 계획을 합의해서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입학생부터 적용해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혼란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너무 과격한 변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우리의 교육으로는 미래가 없습니다. 정해진 답을 잘 외우는 것만으로는 앞으로 살아남기 힘듭니다.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인성을 배우고 타인과 협력하여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이 미래 교육의 핵심입니다. 이러한 교육혁명이 성공한다면, 우리는 세계 최고의 교육국가가 될 것입니다.

  • 3. ..
    '17.4.13 1:15 PM (121.133.xxx.237)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 4. ..
    '17.4.13 1:16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이명박 747 공약이 떠오름

  • 5. ..
    '17.4.13 1:17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원래 기업가들이 평범한 사람이 생각치 못할만큼 뻔뻔하드라고요

  • 6. 거짓말 거짓말
    '17.4.13 1:17 PM (125.177.xxx.188)

    어린 아이들 창의력은 개뿔 거짓말하는 본인이나 어디 가서 장기상담이나 받으라고 해요.

    애들이 배울까 걱정이에요. 지금 교육 떠들 자격이나 되는 줄 알아요?

  • 7. ㅁㅁ
    '17.4.13 1:18 PM (121.131.xxx.50)

    원글님
    구구절절 옳습니다.
    글에서 절박함이 느껴지네요.
    진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데
    독립운동 하는 심정으로 같이 힘냅시다.

  • 8. 문후보
    '17.4.13 1:20 PM (121.131.xxx.167)

    는 말한마디 실수를하면 치매노인으로 폄하하면서
    안후보한테는 알아서들 고쳐주네요
    네...언론 잘겠습니다
    너희들이 그럴수록 문지지자는 더 뭉친다는것....

  • 9. 저도
    '17.4.13 1:20 PM (112.186.xxx.156)

    완전 동감해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하고 후보통합할 때 안철수가 눈물을 줄줄 흘리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소름이 끼쳤어요.
    아.. 이 사람은 충분히 생쑈 할수 있는 사람이구나.
    어디서건 자기 이익을 위해선 연극도 마다하지 않겠구나 예감했어요.

    얘기들으니 남편 동창들이 안철수 많이 알더라구요.
    저만 아는 독불장군에 히키꼬모리.. 그럼 그렇지 했어요.

  • 10. 정정
    '17.4.13 1:20 PM (121.131.xxx.167)

    잘겠습니다ㅡ잘알겠습니다.

  • 11. .......
    '17.4.13 1:21 PM (66.41.xxx.169)

    입만 열면 거짓말.

  • 12. 이팝나무
    '17.4.13 1:22 PM (58.125.xxx.166)

    구구절절 동감입니다,..수천명이 있는자리 ,기자들도 다 있는자리인데
    시끄러워서 잘못들린 발음이라니...
    어쩜 저렇게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요?
    자기네당 의원들이 방송나와서 안철수가 했던 공약들을 인정해주고 설명까지 하면서..........

  • 13. 정말
    '17.4.13 1:22 PM (210.96.xxx.161)

    구구절절 동감합니다.
    모두가 이런 사실을 알아야하는데
    답답해요.

  • 14. 원글님의 글을 읽으니
    '17.4.13 1:22 PM (122.128.xxx.250)

    생각나는 인간이 있네요.
    이명박.
    자기 입으로 BBK를 설립했다는 동영상이 있는데도 주어타령 하며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늘어놓던 쥐새끼.
    국민들은 그걸 또 찍어줬어요.
    부자 만들어 줄거라고....
    안철수가 만들어 줄 포차산업으로 부자 될 개꿈에 젖어있는 멍청한 인간들이 82에도 많더군요.
    당해도 모르는 인간들에게는 투표자격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 15. .....
    '17.4.13 1:23 PM (220.71.xxx.152)

    그러니까요...

    참 잘해요 그죠? 당당하게 목소리를 어떻게 카랑카랑하게 낼까 고민하면서

    저도 좀 놀랐어요 그 당당함에

  • 16. ㅁㅁㅁ
    '17.4.13 1:24 PM (125.178.xxx.106)

    100%동의 합니다.
    자꾸 우기고 거짓해명하고 남탓하고
    그래서 이 유치원 사건이 점점 커지는 거죠.

  • 17. 진짜
    '17.4.13 1:25 PM (210.96.xxx.161)

    저는 요즘 카톡으로 퍼나르느라 바쁜데요.

    이글 대문에 꼭 걸려야되는데요.

  • 18. ...
    '17.4.13 1:26 PM (180.81.xxx.107)

    안철수의 교육공약이



    유치원을 무상교육으로 하고, 그러기 위해선 사립유치원을 공교육의 테두리 안으로 끌어들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기 위해서 사립유치원과 동일한 구조로 운영하는 단설유치원을 자제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초등학교 시설에 병설유치원을 확대하는 거죠, 그럼 초등학교에 유치원 2년, 초등학교 5년이 모두 수용되는 거죠. 사립유치원을 없앨수는 없으니까 공교육의 틀안에 가둬두고, 의무교육화 하여 공립유치원에 준하여 지원해주고, 보조급 받으니까 통제가능하죠.

    유치원 2년, 초등학교 5년, 중학교 5년, 그러면 12년의 의무교육이 실현되고

    현재의 고등학교를 진로탐색학교 나 직업학교로 2년을 운영하자는 교육혁신 정책이죠.

    안타깝네요. 교육혁명이 이리 폄훼당하고 있다니요

  • 19. .....
    '17.4.13 1:26 PM (108.63.xxx.232)

    제가 안철수에게 돌아선 계기가 거짓말입니다
    거짓말 하는 사람과는 말도 안섞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이기 때문에 전 안철수 지지 철회를 했는데
    제 생각이 맞았네요
    역이나 거짓말쟁이 아니 사기꾼이였네요

  • 20. phua
    '17.4.13 1:27 PM (175.117.xxx.62)

    원글님
    구구절절 옳습니다.
    글에서 절박함이 느껴지네요.
    진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데
    독립운동 하는 심정으로 같이 힘냅시다. 222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얻은 인기가 얼만데
    거기서 거짓말 했다고 지적했더만
    쇼프로그램애 나와서 한 말 가지고
    꼬투리 잡는다구,,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 21. 뉴스에도 나왔는데
    '17.4.13 1:28 PM (59.24.xxx.149)

    못 보셨나요?? 보고싶은것만 보지 마시고 뉴스시청도 하고 하세요

  • 22. ..
    '17.4.13 1:30 PM (223.62.xxx.160) - 삭제된댓글

    Tv예능에 나와 거짓말 좀 하면 어떠냐고
    속으로 생각할지도 모르죠~~

  • 23. 구구절절 공감
    '17.4.13 1:31 PM (125.177.xxx.55)

    한마디도 더 뺄 것도 보탤 것도 없네요

  • 24. 이 글을 베스트로~
    '17.4.13 1:31 PM (175.223.xxx.32)

    원글님

    완전 공감합니다

  • 25. 구구절절 공감
    '17.4.13 1:32 PM (125.177.xxx.55)

    공약이 아무리 훌륭해도 안 지키면 말짱 꽝
    공약을 성심성의껏 지킬 사람인가 아닌가는 살아온 모습과 행보의 일관성을 보면 알 수 있죠

  • 26. 와~~~
    '17.4.13 1:34 PM (97.70.xxx.93)

    원글님 짱! 읽으면서 속으로 목소리에 힘주면서 읽었어요.
    금수저로 태어나 비단길만 걸어온 사람이 일반 서민의 삶을 어찌 이해하겠어요?
    제발 이러지 맙시다. 박근혜를 만든 사람들이 또 밀고 있는 사람을 뽑고 싶으세요?

  • 27. ..
    '17.4.13 1:38 PM (223.62.xxx.3)

    뻔뻔하게 거짓말 하는거 이명박한테 전수받은듯

  • 28. 무릅팍때 모습생각하면 소름 끼쳐요.
    '17.4.13 1:39 PM (211.229.xxx.54)

    차기대통령은 정직, 책임 갖춰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0&aid=000...


    이런 주장하던 사람이 까보니 누구보다 비리많고 특혜인생이에요.
    아내도 1 1채용특혜, 딸은 재산공개하고 증빙서류하나 안내고 모로쇠, 부산슈바이처 이미지구축한 부모도 당시 불법 초고액 과외시키고 유급당할뻔하니 돈봉투들고 찾아가 성적 고쳐달라고 ;;;

    이건뭐 자긴 온갖 비리 다 저지르고 다니면서 깨끗하다 주장하는 박근혜랑. 뭐가 다르대요.

  • 29. 원글님 짱
    '17.4.13 1:40 PM (110.10.xxx.35)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길고도 긴 공약을 댓글로 퍼 나르는 것은
    다른 사람들 질려서 스킵하길 바라는 것이겠죠?

  • 30. 공감
    '17.4.13 1:44 PM (123.214.xxx.101)

    또 공감합니다~

  • 31. 완전 박근혜
    '17.4.13 1:4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나몰랑하는것도 그렇고 질문 안받고 쌩~ 돌아서는 것도 그렇고 뻔뻔한 것도 다 똑같아요.

  • 32. 공감합니다
    '17.4.13 1:52 PM (120.136.xxx.136)

    안철수는 정말 아닌 것 같네요

  • 33. 한숨
    '17.4.13 2:08 PM (211.49.xxx.219)

    원글님 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집안마다 희생하고 집안 먹여 살리는 자식 따로 있고
    이기적이면서 그거 누리는 자식 따로 있듯이
    한 나라의 국민들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애요
    그저 자식들이 살아갈 나라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인간답게 살아가는 정상적인 나라였으면 하고 바라는 게
    그토록 어려운 일이라니


    먼 역사도 아니고
    인간이 사는 나라라면 절대 일어날 수도 일어나서도 안 될 세월호 사건부터
    지금껏 속시원히 해결되지 않은 그 수많은 비정상적인 일을 겪고도
    거기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또 똑같은 굴레 속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게시판 시끄럽다 온통 정치글이다 하지만
    누가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댓글도 안 달던 소시민적인 아줌마들을
    밤이나 낮이나 컴퓨터 앞에 불러 모아 댓을을 달게 만들었나요
    정치는 생활이라 하지만 아줌마들은 이렇게까지 불안과 우려 속에서
    전투적으로 정치에 관심 기울여야 하는 현실이 달갑지 않습니다
    외면하면 안 되겠기에 나설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할 뿐이지요.

  • 34. 가슴 먹먹한 글이네요
    '17.4.13 2:16 PM (211.36.xxx.8)

    지금 이라도 늦지않았지만
    하지만 지금이 마지막 기회 일거라는 절실함이...

    정신 차리고 제대로 보고
    우리를 대신할 사람 똑바로 뽑읍시다

    내 생각을 대신해서 행동에 옮겨줄사람.

  • 35. 짝짝짝!!
    '17.4.13 2:19 PM (121.191.xxx.251)

    원글님
    제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셨네요!

    모두 정신 차립시다

  • 36.
    '17.4.13 2:35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안철수 사기꾼 뻥쟁이

  • 37. 저녁숲
    '17.4.13 3:04 PM (116.44.xxx.84)

    완전 동감입니다.

  • 38. ㅇㅇ
    '17.4.13 4:25 PM (219.240.xxx.37)

    공감합니다. 저는 안철수 후보가 점점 무서워집니다.
    저럼 범죄 저지르는 거 보통사람은 상상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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