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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초반 부모님-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포리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7-04-13 08:56:40

  좀더 나이드시기 전에 해외여행 보내 드렸었다면 좋았을 것을 ....

  후회해 보지만 이미 늦었네요.

  아버지는 정정하시고 엄마도 별 이상은 없는데 허리나 무릎이 안 좋아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길은 많이 못 걸으시고 평지는 잘 걸으십니다.


  유럽여행은 돈도 안 되고 너무 멀고 힘들어 안 되고요,

  앙코르와트 생각 중인데 걷는 게 많고 계단도 많고 땡볕이라 해서

  고민 중이고요(여행사에 상담했더니 톡톡이라고 인력거 비슷한 게 있다고 괜찮다고 하네요)

  일본은 방사능 때문에 싫고 홍콩은 젊은애들 취향이라 패스~

  대만은 좀 평범할 듯 싶고, 베트남 하롱베이랑 앙코르와트 함께 묶는 게 어떨까 생각도 해보고요.


   하와이는 비행시간도 길고 휴양지라서 어른들이 가면 좋아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요.

  

    나이 때문에 올해 해외여행이나 내년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데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58.125.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4.13 9:16 AM (119.71.xxx.61)

    하이난이 휴양지면서도 적당히 편하게 볼거리가 있는편인데
    중국이라 요새 어떨지 모르겠네요
    꼭 해외여야 하나요?
    요새 조용한 편인데 숙박쪽으로 신경써서 제주나 남해여행어떨까요

  • 2. ==
    '17.4.13 9:24 AM (210.91.xxx.19) - 삭제된댓글

    패키지로 가시는 건가요? 가족들이 다같이 가는 건가요? 패키지면 베트남이랑 앙코르와트 같이 가는 건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요. 지난번에 뭉쳐야 뜬다 보니까 버스를 4시간씩 타고 다니던데 그건 괜찮으세요?

    저희는 시부모님이 앙코르와트만 패키지로 친구분들과 다녀오셨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가족끼리는 홍콩으로 자유여행 갔다왔는데 많이 걸어다녔지만, 우리가 원하는 곳에 맛집 들려가며 다니니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언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동남아는 이제부터 많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그것도 고려하셔야 해요.

  • 3. ==
    '17.4.13 9:25 AM (210.91.xxx.19)

    패키지에 두 분만 보내드리시는 건가요? 가족들이 다같이 가는 건가요? 패키지면 베트남이랑 앙코르와트 같이 가는 건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요. 지난번에 뭉쳐야 뜬다 보니까 버스를 4시간씩 타고 다니던데 그건 괜찮으세요?

    저희는 시부모님이 앙코르와트만 패키지로 친구분들과 다녀오셨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가족끼리는 홍콩으로 자유여행 갔다왔는데 많이 걸어다녔지만, 우리가 원하는 곳에 맛집 들려가며 다니니 좋아하셨어요.

    그리고 언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동남아는 이제부터 많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그것도 고려하셔야 해요.

  • 4. ....
    '17.4.13 9:32 AM (121.157.xxx.195)

    앙코르와트 힘들어요. 젊은 나이에 간 저도 너무너무 덥고 힘들어서 나중엔 짜증만 나고 보기도 싫더라구요.
    잘 못걸으시는 노인분들한테는 정말 비추에요.
    저라면 일본 보내드릴것 같아요. 가깝고 전통여관 포함된 패키지 하시면 온천도 하고 정식요리도 너무 좋구요.
    방사능은뭐.. 제 개인적으론 아이들이나 아주 젊은 사람 아니면 못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 5. ..
    '17.4.13 9:38 AM (118.38.xxx.143)

    어른들 나이정도면 일본 가도 됩니다 가서 사시는것도 아니고
    일본 온천이나 북해도정도가 좋을것같아요

  • 6. ....
    '17.4.13 10:10 AM (58.227.xxx.173) - 삭제된댓글

    더운나라는 그닥 안권하고 싶어요
    방사능이 걱정이라지만 부모님들껜 일본 온천 여행이 최고일듯 싶네요

  • 7. 원글
    '17.4.13 10:22 AM (58.125.xxx.140)

    앙코르와트는 지금이 아니라 늦가을 11월쯤에 생각하고 있어서 더위가 여름보단 덜할 것 같고요.
    일본은 다녀오신 적도 있고 일본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니 온천여행 글도 달지 말아 주세요.
    일본 안 간다는데 굳이 댓글마다 다시는 이유가 뭔가요?

    나머지 분들 댓글은 감사합니다.

  • 8. 원글
    '17.4.13 10:23 AM (58.125.xxx.140)

    제주도는 작년에 다녀왔고 국내여행은 충분히 다니시는 편이라 해외여행을 보내 드리려고 생각 중이고요,
    두 분 외에 60대 고모들이랑 함께 패키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 9. --
    '17.4.13 10:53 AM (101.81.xxx.60)

    중국 살고 있는데 관광지에 패키지로 오시면 사드 영향 없거든요. 괜찮으시다면....
    계림이나 상해소주항주 패키지 추천해요.
    어른들은 산수가 수려한 곳을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유명한 경치보다 논이나 텃밭 가꾸는 거, 산에 핀 들꽃 이런 걸 유심히 보시면서
    옛날 시골 같다고 좋아하셨어요.
    패키지 가격이 저렴하면 쇼핑센터 많이 갈 테니
    쇼핑이나 옵션 별로 없이 호텔 좋은 곳으로 된 걸 찾아보세요.

  • 10. 지울게요
    '17.4.13 10:59 AM (58.227.xxx.173)

    그렇게나 싫어하는줄 몰랐죠

    방사능 때문에 싫고... 라고만 해서...

  • 11.
    '17.4.13 11:27 AM (223.62.xxx.213)

    발리나 괌 같은 휴양지가 좋을것 같은데요

  • 12. 칠순에
    '17.4.13 12:23 PM (211.243.xxx.142)

    부모님 유럽 여행 패키지로 보내드렸어요. 아버진 정정하셨고 어머닌 지병이 있으셨는데 의외로 잘 다녀오셨답니다. 음식도 여행 기간 얼마나 한다고 빵 먹는 거 힘들지 않다 하셨고요. 넘 힘들면 한 코스 쉬고 구경 안 하셔도 된다 신신당부했는데 다닐만 했다고 다 구경 잘 하셨더라고요. 지금도 더 나이드시기 전에 유럽 보내드린 거 정말 잘했다 생각합니다.

  • 13. 작년에 대만 갔는데
    '17.4.13 1:30 PM (79.197.xxx.134)

    한국 어르신들 단체로 엄청 많이 오시더라구요.
    한여름에 정말 익어버릴듯한 날씨에도
    양산들고 삼삼오오 정말 즐겁게 다니시더라구요.

    대만이 타이페이는 야시장이 볼거리이지만
    외곽에 나가면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와요.
    지형이 꽤 굴곡이 심해서 산은 엄청 높고
    어딜가나 바다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게다가 음식도 중국식이지만 느끼하지 않고
    가격도 한국보다 전체적으로 저렴하고.

    저는 대만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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