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를 분양받았어요

오피스텔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7-04-13 00:29:21
피가 조금 붙으면 팔려했고 실제 피가 붙을지 안붙을지는 모르겠어요 ㅠ
위치는 서울 중심부에 사무실 밀집지역이라 좋은데
그래서 땅값이 비쌌는지 분양가도 비쌌어요 에효..
손해보며 팔 수는 없고 정 안돼면 월세받지... 생각했구요

근데 얼마전에 서비스드 레지던스로 용도변경을 하려한다며 분양자들의 동의서가 필요하다는 연락이 왔어요

음.. 그래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네요
동의를 해주는게 좋을지 안해주는 게 나을지 도통 모르겠거든요
어떤 부분을 살펴봐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검색해봐도 정보가 거의 없어요
주변 부동산에도 물어보겠지만 객관적으로 이야기해줄지 의심되구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을 구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꾸벅!!

아~~ 제발 피가 조금이라도 붙으면 좋겠어요
골치아픈 것보다 등기전에 팔고싶어요
IP : 110.11.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
    '17.4.13 3:55 AM (220.71.xxx.114)

    부동산 잘모르지만 오피스텔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서비스드 레지던스면 호텔식 주거시설인데, 님처럼 피붙여서 팔려면 오피스텔이 사고팔기 좋고, 월세받기도 좋을듯 합니다. 레지던스면 장기보다는 단기임대목적이 더 클텐데 아무리 회사에서 관리해준다고하지만, 1년 혹은 2년씩 계약하는게 속편하지 투숙기간사이 잠깐 잠깐 공실생길수 있고, 관리업체에서 관리비용 제하고 줄테고, 이거 신경쓰느니 그냥 오피스텔이 속편할듯 합니다. 레지던스가 화려할순 있어도, 실속은 오피스텔일듯.

  • 2. 레지던스의 목적이
    '17.4.13 4:03 AM (211.198.xxx.10) - 삭제된댓글

    결국은 자기들이 관리하고 관리사업의 주체가 된다는 것인데요
    아마 관리이익을 많이 제하고 분양자에게 준다는 건데
    이익없다고 하면 끝 아닌가요?
    10억 벌어서 관리하는데 5억 쓰고 5억으로 나눠준다고 하면 관리비용이 너무 아깝지요

    그 뒤에 남은 것을 준다는 건데
    내 재산 남에게 맏기고 돈 받기가 쉬울까요?

  • 3. ...
    '17.4.14 4:15 PM (211.108.xxx.156)

    친구가 오피스텔 분양받았는데 법인이 분양자와 몇층을 계약해서 레지던스 임대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 곳 위치는 서울 중심부 서대문역 근처예요. 한 몇년은 처음 약속대로 월세를 받았는데 현재 법인을 상대로 단체 소송을 하고 있는 중이에요. 레지던스 수입이 줄자 처음 계약과는 달리 월세를 입금하지 않았거든요.
    문제는 법인다다 보니 소송에서 이긴다 한들 밀린 월세를 받을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법인은 문을 닫으면 그만이에요. 법인 대표에게 그 책임을 물을 수가 없어요.
    서대문에서 꽤 유명한 레지던스인데 지금 야비한 수법으로 시간끌기를 하고 있어요.
    소송했던 사람들중 일부는 회유해서 소송하는 것보다 월세 일부라도 받는 것이 낫다고 회유하면서 돈을 찔끔찔끔 주고 있고 레지던스 계약 취소하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들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고 배째라는 식.
    법인과 법적 분쟁을 할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오피스텔 주인이 입게 되어 있어요.
    법인은 소송 기간동안 월세 안내면서 영업하면 되니 소송을 최대한 길게 끌고 갈 것이고.
    설령 패소한다해도 법인 문닫으면 끝이니깐.
    문제의 레지던스는 월세도 주지 않고 계약 해지도 해주지 않으면서 법정 판결이 날때까지 질질 끌면서 최대한 오래 공짜 영업을 할 속셈인가 봐요. 친구는 일년넘게 월세 한푼도 못받았고 여기에 소송 비용까지 더하면 손해가 엄청나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462 조국 진짜 깨끗하게 살아왔나보네 대단해 4 .... 2017/05/12 4,944
686461 일본은 nhk에서 한국 대선 개표방송을 생중계 9 스토커 2017/05/12 2,130
686460 운영자님 쿠팡 배너광고 없애주세요ㅜ 22 운영자님 2017/05/12 2,300
686459 2017년 5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5/12 869
686458 급>외국서 한국으로 팩스나 전화할 때 번호가 궁금해요 7 도와주세요 2017/05/12 8,841
686457 자사고가 없어진다는데.. 9 thvkf 2017/05/12 3,150
686456 탈북자들이 집단으로 해외 망명하겠다 24 사주 2017/05/12 3,689
686455 조국 수석 가족 상습 고액체납자 명단에 19 가문의영광 2017/05/12 4,241
686454 집안 배수구 막으셨어요? 모기요~~ 2 ........ 2017/05/12 2,484
686453 잘생겼다 잘생겼다~ 1 ㅌㅌ 2017/05/12 1,384
686452 5월 12일 SBS 8시 뉴스 1 고퀄 2017/05/12 1,041
686451 다들 주무시나요? 3 싱글이 2017/05/12 1,023
686450 광주 한 기초의원 흉기 든 채 의회 사무실서 난동 파문 2 샬랄라 2017/05/12 1,140
686449 돈까스 시중 판매 브랜드 1 동까스 2017/05/12 953
686448 홍영감 3심에서 유죄 되길 5 홍준표 2017/05/12 1,212
686447 모욕하는 상사 vs 커피에다가 침뱉는 직원 누가더 악질일까요?.. 9 딸기 2017/05/12 1,613
686446 펌.문재인 정부 공식출범 축전.jpg 넘나 아름다운 6 베스트올려주.. 2017/05/12 2,641
686445 지갑잃어버리고 며칠째 너무 속상하네요 11 ... 2017/05/12 4,177
686444 홍준표, 조국 신임 민정수석 향해 "파국인지 조국인지... 49 샬랄라 2017/05/12 6,311
686443 무기력한 아이 도와줄 방법 구합니다. 8 초6 2017/05/12 2,727
686442 '세월호 7시간' 국가기록원으로..봉인 해제 소송 추진....... 9 ㄷㄷㄷ 2017/05/12 2,538
686441 간호조무사인데 오늘 죽고싶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7 딸기 2017/05/12 6,117
686440 문통이 지목.임명전에 이런저런거 확인 더 하시길 10 ^^ 2017/05/12 2,049
686439 똥도 참 가지가지 싸놓고갔네요 16 그네는 2017/05/12 6,263
686438 JTBC 뉴스룸에 나올까요???? 19 중앙 알바짓.. 2017/05/12 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