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아이반에 정신지체아이가 있어요.
정확한 장애등급은 모르지만 대화가 안 되고 일상생활도 친구들이 도와줘야 하는 정도예요.
특수학급에 있다가 통합교육땜에 교실로 오곤 하는데 올해 담임이 그 아이한테 너무 막 대한다고 해요.
앉아있는게 힘드니까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 담임이 짜증을 내며 조용히 하라고 소리치고 또 소리를 지르면 '차라리 엎드려서 자'하고 윽박지른다고 합니다.
내일 참관수업이어서 그 애 엄마를 만나는데(3년내 같은 반이어서 알아요) 이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이런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담임이 장애아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고 인권도 생각하지않는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