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금만기인데, 참 바보같고, 우울해요

dll 조회수 : 15,429
작성일 : 2017-04-12 15:10:42

적금만기가 두개인데요.

이율 바닥인곳에, 재예치하는 제가 참 등신같고, 그래서 우울하네요.

그렇다고, 재테크에 소질이 있어  돈을 잘 돌리면 그렇게 하겠지만,

바깥날씨 화창한데, 세상이 답답 해 집니다.


아직도 적금들 드세요?

진정, 여쭤 보고 싶어요

IP : 115.139.xxx.5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도
    '17.4.12 3:11 PM (61.255.xxx.158)

    적금들 여력이 있던가요?
    부럽습니다.

  • 2. 아줌마
    '17.4.12 3:12 P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금액이 얼만데요 1억미만은 딱히 방법이없더라구요

  • 3. ..
    '17.4.12 3:12 PM (223.62.xxx.211)

    그래두 손해는 안봤자너요
    손해보고 잠못자는 사람 많아요

  • 4. ...
    '17.4.12 3:17 PM (218.237.xxx.46) - 삭제된댓글

    해지하고 이율 좋은 곳에 다시 들면 되는데... 왜???

  • 5. ᆢᆢ
    '17.4.12 3:18 PM (119.204.xxx.211) - 삭제된댓글

    지난주에 만기된 돈을
    2천은 주식을 사고 2천은2.0에 재예치했어요
    주식으로 300정도 벌었어요
    주식으로 올인할걸 .....
    그거알면 때돈 벌겠죠?

  • 6.
    '17.4.12 3:18 PM (115.139.xxx.56)

    40중반입니다.
    노후 든든 다져야 할 나이에
    적금에... 한숨 나네요

  • 7. ..
    '17.4.12 3:18 PM (223.62.xxx.123)

    저도 님 같아요.
    안 잃고 따박따박 모으는게 어딘가요? ^^

  • 8. 이율
    '17.4.12 3:19 PM (115.139.xxx.56)

    이율 좋은데 ... 제가 둘러 보질 않아 그런가요
    저축은행도 다 2프로 미만이구요

  • 9. 저도
    '17.4.12 3:21 PM (123.215.xxx.204)

    살 집한채 놔두고는
    예금 적금으로 돌려요
    미국 금리 보면
    우리 예적금 금리도 안올릴수 없을테고
    앞으론 좀 나아지리라 봐요

    그래도 손실 없이 따박따박 모아지니
    괜찮습니다

  • 10. 노후가 짧을 수도 있어요
    '17.4.12 3:22 PM (110.35.xxx.215)

    노후대비가 부족하다고 우울해 하지 마세요
    세상일 모릅니다
    생각보다 짧을 수 있다고 위안을 삼아보세요
    흡족한 든든한 대비란 있을 수 없거든요
    지금처럼 운동 열심히 하면서 묵묵히 살면 되지 않을까요?

  • 11. ㅇㅇ
    '17.4.12 3:25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30,40대면 다른거도 공부해보세요.
    주식은 요즘 좀 아슬아슬해서 별로 초보에게는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어차피 이자 똥값이니 6개월 단위로 단기예치하시고
    오늘부터 경제신문 구독하세요.

    요즘 이슈되는 북한리스크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미국경기 좋아지는 속도가 생각보다는 둔하고
    하반기 자산 축소 한댔으니..하반기에 주식 매수 기회 올거라 생각해요.
    초보는 지금은 아님..
    혹시 주식 매수하시더라도 석유화학 업종은 피하시고요.

  • 12. 그게 어딘가요?
    '17.4.12 3:25 PM (1.238.xxx.123)

    리스크 감수하지 않으면 돈 못 번다...그런 말 현혹되어 원금조차 날린 사람 부지기수.
    차곡차곡 모은게 어딘데 그런 부족한 맘을 가지시나요?
    원글님 그런 심정 귀신 같이 냄새 맡고 꼬시는 사람 만남 진짜 끝장 납니다.
    정신줄 부여 잡으세요!!!

  • 13. ᆢᆢ
    '17.4.12 3:30 PM (119.204.xxx.211) - 삭제된댓글

    결혼 17년간 사는집 외에는 적금만 했어요
    요즘 주식도 하고 부동산도 알아보고 있어요
    진작 시작할껄 바보 같다는 생각해요
    조금만 일찍 눈을 떴다면 싶어요

  • 14. ㅇㅇ
    '17.4.12 3:33 PM (223.62.xxx.26)

    저도 40대중반이요 이때까지 적금말고는 다 말아먹였어요 부동산 주식 펀드 금융상품 모두 그래서 이제는 적금만 해요 그냥 원금 불리기만 신경써요 이자는 생각안하고

  • 15. ...
    '17.4.12 3:38 PM (182.225.xxx.22)

    저도 적금 들어요.
    3년전 아이학자금 때문에 들어놓은 적금은 이율이 3%가 조금 넘어서 부지런히 붓고 있구요
    적금 2-3개 정도는 계속 넣고 있어요.
    하나는 적은 액수, 그건 그냥 치과진료 같은거 목돈들어가니 예비로 하구요.
    나머지는 조금 액수 큰거 그거는 노후대비용으로 모으고 있어요.

  • 16. ..
    '17.4.12 3:48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2억 언저리에서 부동산 구입 ..아파트 상가..몇개해서 월세 받게 해 놓았고요

    다시 현금 2억 정도 될때까지 모으는 중이예요
    지켜보다가 하나 구매 하면 제인생에서 재테크는 대충 끝날듯 해요

    부동산 구매로 조금씩 이익 밨고요...거기다가 월세까지 받으니... 현금으론 노후 준비하기 애메하니
    눈 키우시면서 둘러보세요

  • 17. ..
    '17.4.12 3:56 PM (223.38.xxx.153)

    그래도 종자돈 모으는데는 적금이다 생각해요.
    아파트 대출금 다 갚고나면 몇억 모아서 월세 나오는 부동산 사고 싶어요. 아니면 그냥 현금 가지고 있던지요. 주식은 할줄도 모르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 18. ㅇㅇ
    '17.4.12 5:41 PM (121.170.xxx.232)

    그게 왜 우울해요?
    저축보험이나 주식으로 원금 날리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리스크안고가는건 싫어서 적금이나 예금을 하는데 만기되서 찾으면 뿌듯하던데요 ㅋㅋ
    이만큼 모았구나하고
    우울해 하실게 아니라 치맥으로 자축하세요
    주위사람들 주식으로 얼마 벌었네~이런소리에 현혹되지 마시구요

  • 19.
    '17.4.12 7:31 PM (223.39.xxx.173) - 삭제된댓글

    적금도 하고 etf도 하고 els도 해요
    공부도 않고 공부 잘하길 바라는 거 같은..
    리스크 싫고 공부하기 싫으면 예적금 말고 딴 건
    못하죠
    딴거 꼭 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 20. 아울렛
    '17.4.12 10:03 PM (175.197.xxx.212)

    우리동네 새마을은 2.3주는데

  • 21. ㅇㅇ
    '17.4.12 11:18 PM (122.32.xxx.10)

    배포가 안되면 마음고생하는것보다 적금이 젤나아요

  • 22. .,,
    '17.4.13 3:12 A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몇억 예치하지 않는 이상 이율 바닥이라도 그게 그거에요. 만기때 적금찾아보면 버스비도 안 나옴. 요즘은 그냥 비대면 증권계좌만들고 백만원이상 거래하고 이벤트로 몇만원 챙기는게 그게 더 쏠쏠

  • 23. zz00
    '17.4.13 6:38 AM (49.164.xxx.133)

    저도 펑소엔 적금만 합니다
    주식은 상성전자만 하구요 몇년전에 77만원에 사다가 몇년 묵혔구요 예전에도 20 만원대 사사 몋년 묵혔었구요

  • 24. ...
    '17.4.13 9:57 AM (152.99.xxx.114)

    어설프게 재테크하느니 꾸준히 가시는게 나아요.
    저 다니는 가게 쥔분은 걍 가게서 번돈 저금하셨음 될거 남들따라 부동산 사다가 2억 넘게 날렸대요.

    인터넷에는 온통 돈번글 천지지만 주변 잘 돌아보시면 주식으로 비자금 날린 직장인 수두룩합니다.

  • 25.
    '17.4.13 10:12 AM (119.14.xxx.20)

    그 돈 지키신 것만 해도 어디인가요?

    예전엔 저도 소위 공격적투자란 거 한다고 주식도, 부동산도 좀 통 크게 손대고 했는데, 중년 이후로는 그냥 조용히 예적금만 하고 있어요.

    주식도 전 한 번도 손실보거나 한 적 없고, 수익도 괜찮았는데도 어느날 느닷없이 너무 무서워져서 다 정리해버리고 쳐다도 안 봤어요.
    그러다 아주 운좋게 저평가된 주식을 알게 돼서 현재는 조금 투자하고 있고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운이 좋았을 뿐이고 오래 전 좀 깊게 발담궜던 가닥이 있어서 나름 수익도 내고 하는 거지...주식하다 한강 갈 정도의 경우 주변에서 꽤 많이 봤어요.

    예적금만 하는 게 왜 바보같은가요?
    예적금만 성실히 해도 대부자는 못돼도 소부자는 될 수 있어요.

  • 26. 아니 적금이 우때서요
    '17.4.13 11:35 AM (221.167.xxx.125)

    따박따박 모으는 재미가 어딘데여

  • 27. 힘내세요 ^^
    '17.4.13 12:03 PM (58.143.xxx.193)

    저도 40대 중반인데 미스때 멋모르고 펀드 한거 빼고는 계속 적금,예금 반복했어요.
    차곡차곡 모으니 큰 돈은 못 모아도 보람있어요. 투자해서 망할 염려도 없구요. 잘 하고 계신거예요.

  • 28. 1 1
    '17.4.13 12:23 PM (117.111.xxx.59)

    올해 60인데요
    친구들보면
    몇십년동안 부동산에 올인한사람,
    주식에 올인한사람, 적금예금따박따박한사람..
    지금와서보니 비슷 비슷 합니다
    가장 평생 속편하게 산 사람이 오히려 적금으로
    재산늘린 사람이고요
    부동산, 주식은 재산이 많이 늘어난것같지만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니 마음고생하고
    결국 지금 결산해보니 재산총액이
    비슷합니다
    잘하신겁니다

  • 29. 그래도
    '17.4.13 12:26 PM (211.38.xxx.42)

    적금은 낫죠...

    전 적금인줄 알고 들었는데 5년 만기되서 신나서 돈 찾으려고 하니
    종신보험요...ㅋㅋㅋ
    어이없죠...한 1년 싸웠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비두고 있어요. 어차피 들어야한다면서..ㅠ.ㅠ
    아가씬데....종신이 왜 필요하겠어요.ㅠ.ㅠ

    그냥 보험을 들지...몰라서 그랬어요..
    분명 목돈마련이 목적이라고 했는데 그거 된다고
    보험회사 그 직원...꼴도 보기 싫은데 보이지도 않네요. 어차피..

  • 30. 원글
    '17.4.13 2:40 PM (115.139.xxx.56)

    감사합니다.

  • 31. 위에 종신
    '17.4.13 2:43 PM (110.12.xxx.143)

    아니 우째 그런일이... 아가씨가 종신아라니.
    내가다 속상하네요.

  • 32. 그러네요
    '17.4.13 7:45 PM (223.62.xxx.101)

    재테크하기 쉽지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234 돈까스를 먹고 잃어버린 미각을 찾았습니다! 3 ㅋㅋㅋㅋㅋㅋ.. 2017/05/31 1,794
693233 졸음운전하다 5 ... 2017/05/31 865
693232 원글 보다가 홧병나겠어요 15 물귀신 2017/05/31 3,607
693231 빵 반죽할 때 쓰는 도마는 뭘 사야 할가요?~ 5 빵빵 2017/05/31 884
693230 부모가 돈 빌려주고 이자받고 갚으라고 닥달하는 경우도 있나요? 51 터로 2017/05/31 4,715
693229 시댁 경조사 부조 5만원하면 3 다수인 2017/05/31 1,819
693228 4대재벌 광고 비중이 가장 높은 신문사는 1위 '한겨레' , 경.. 2017/05/31 424
693227 사드 4기 국내 반입 - 충격적이라고? 국민들이 더 충격 받았다.. 32 길벗1 2017/05/31 2,098
693226 LU로 시작하는 핸드메이드 친환경 비누 코너는 냄새가 왜 그리 .. 2 ........ 2017/05/31 622
693225 1주일에 1번씩 보는 사이인데 아직 사귀는 건 아니니까 여러 사.. 3 간보는거 2017/05/31 861
693224 김병욱의원,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 발의! 5 고딩맘 2017/05/31 769
693223 3년전 김경수의원 북콘서트 연설 2 페퍼민트 2017/05/31 661
693222 펌)유시민 근황 10 ar 2017/05/31 4,204
693221 정상체중에서 좀더 감량하려고 유산소를 많이했더니 부작용이 심하네.. 6 커밍쑤운~ 2017/05/31 2,318
693220 기쁜 마음으로 종합소득세 납부했어요~ 2 새로운 대한.. 2017/05/31 1,189
693219 본격 양극화 시작인듯 해요. 2017/05/31 972
693218 광주광억시 가구 살만한 곳 2 추천해주세요.. 2017/05/31 435
693217 ebs달라졌어요 폐지됬나요??? 8 나의최애프로.. 2017/05/31 1,642
693216 심한감기몸살앓는중인데 자식 잘못키웠다 싶어요ㅜㅡ 8 개롱 2017/05/31 1,794
693215 며칠전 em세수글 보신분? 8 트러블 2017/05/31 1,466
693214 서정희 이브껌 광고 기억나시는 분?? 7 이뻤는데 2017/05/31 2,065
693213 바디프렌드 팬덤 좋은가요? 2 쓰시는 분 .. 2017/05/31 1,131
693212 바른정당 "새누리 시절 5대개혁 '대국민계약' 이행못해.. 4 돈안내고 뻐.. 2017/05/31 767
693211 식품건조기로 애견간식 만드시는분? 5 ch 2017/05/31 863
693210 아침마당에 여자가 18살 연상인 부부사이 나온거 보신분 계신가요.. 17 .. 2017/05/31 8,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