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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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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사람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7-04-12 03:57:55
동업은 아니고 같이 일하는 파트너가 있는데 우환이 끊이질 않네요..최근 2년새 이혼, 우울증, 사기 3번으로 3억 날리고, 암 발견에 4번째 재발, 그 외에 각종 송사문제로 재판중인 사건이 3건..등등 매일 매일 일이 터지네요..제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이야기 들어주는 것 뿐이네요ㅠ 그런데 둘이 일하다보니 저한테 화풀이 한다는 느낌을 부쩍 받아요. 제가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느낌이에요. 저한테 말을 함부로 하고 통쾌해하는 것 같더라요. 이해하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말 섞기가 겁나네요. 일하러 가기 싫어 끄적끄적 해봐요..
IP : 220.122.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bles
    '17.4.12 5:09 AM (186.136.xxx.73)

    에효...그래서 사람들이 일이 안 풀리는 사람곁에 가기가 싫은 거 같아요.
    그 사람의 망가지는 성정, 감정의 쓰레기통 노릇...이런 것들..
    어쩌겠어요. 진실한 말로 충고를 하던가 그래도 안 바뀌면 공식적으로만 대할 수 밖에요.

  • 2.
    '17.4.12 5:53 AM (223.33.xxx.169)

    옆 사람이 우환이 많으면 나도 같이 피폐 해 져요..
    남들은 평생에 한 번 있을 까 말까 한 일을...
    그 분도 힘드시겠지만
    옆에서 보는 것만도 물론 그 분 만큼은 아니라도 힘들죠
    제 주변에도 조울증 아줌마 한 명 있는 데
    본인 좀 좋다 싶으면 전화통이 불이 나게 전화 해서
    자랑자랑 하다 좀 안 좋다 싶으면 잠수 타 버리는 아줌마 있어요

  • 3. ....
    '17.4.12 5:57 AM (125.177.xxx.61)

    힘드셔서 어째요. 그분이 안타깝고 불쌍하지만 조금 피하세요. 님이 덜어줄수 있는 무게가 아니에요.
    이야기 들어준다해서 그 무게가 줄지않아요. 오히려 가까운 님의 편안한 일상에 질투가 생겨서 더 해를 끼칠수 있어요. 제 경험담입니다. 부디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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