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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마주쳤어요. 마주친김에 아주좋게 이야기했어요
제가 임산부이고 몸이 안좋아 쉬고있는 입장인데, 그날 너무 놀래서 종일 두근거리고 힘들었다. 담엔 그런일 없도록 아이에게 주의를 주시면 좋겠다고요. 미소띈얼굴로 부탁하는 어조로요.
그아줌마는 아니 그날 왜그랬냐며는 얘네 언니랑 장난치다가~~
이러길래 제가 말허리 자르고
아이가 장난친건데 사정이야 뭐든 상관없을거같고, 보통 현관앞에 누가 있다고 예측하기 힘들지 않느냐. 주의만 좀 시켜달라.
그랬더니. 알겠습니다~ 하고 쏙 들어가네요.
끝~까지 미안하다는말 한마디를 안하네요.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과안한 옆집애엄마 후기에요
...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17-04-11 21:12:58
IP : 218.149.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7.4.11 9:17 PM (223.62.xxx.204)완전 ㅁㅊㄴ이네요. 다음에는 경찰 부르세요. 그래야 겁내고 조용해집니다. 몸에 이상이라도 생기면 어쩌나요.
2. 다음엔
'17.4.11 9:26 PM (125.131.xxx.55) - 삭제된댓글그러지 마세요. 딱 봐도 좋게 말해봤자 소용 없을 사람이란 인상 받지 않으셨나요? 그럼 바로 남편 보내세요. 그 집 남자 들어오면 남편을 보내서 남자끼리 이야기하게 두는 게 좋구요. 뭣보다 아이가 장난친 거니 상관없다는 소리를 님이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남편 보내서 우리 부인은 좋게 말했는데 그쪽 부인은 사과도 안 했으니 사과 받고 싶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약속 받겠다고, 만일 그 아이 잘못으로 임산부한테 무슨 일 생기면 고소할 거라고(미성년자지만 부모에겐 민사 걸 수 있어요) 분명히 말하도록 하세요.
원글님이 임산부 아니면 이렇게 강경하게 나가라고 말도 안 합니다. 이미 끝난 사안이라 보고 댓글도 안 달아요.3. 원글
'17.4.11 9:29 PM (218.149.xxx.10)아, 장난친거니 상관없다가 아니고.. '왜' 그 장난을 치게된건지 설명할려길래 말 잘랐어요. 말그대로 장난친건데 왜그랬는진 궁금하지도 않고 변명듣기 싫어서요.
글고 아까 마주칠때 저희 부부 2명, 그쪽 아줌네 부부 2명 다 있었어요.4. 원글
'17.4.11 9:30 PM (218.149.xxx.10)태아 잘못되면 어쩔거냐고 그말이라도 할걸 그랬네요.
5. 원글
'17.4.11 9:33 PM (218.149.xxx.10)두번째 댓글님 지우셔서 붕 떠버렸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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