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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자신의 외모평가가 극과극이에요

??????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7-04-11 18:45:16
저 자신도, 다른사람이 저를 볼때도 그렇고 제 외모평가가 극과극이에요
못생겼다와 나예뻐하는마음이 조울증처럼 극과극을 달리고 있고요

다른사람들도 저를 보고 예쁘다고 그래주는데 정말 예뻐서그러거나 외모칭찬이요. 아님 어쩔수없이 예의상으로 의례이 하는말이거나 제행동이 예쁠때 그런말씀을 해주시는데요
어떤사람은 쟤가 뭐가예뻐? 쳇! 이러고요

제 가까이 친한친척은 저볼때마다 못생겼다를 연발하시고
어떤친척은 예쁘다고 연발하시고 그래요
저 두친척은 서로다른 만날일 없는 외가친척 친가친척이에요

사람들도 그렇고 저자신도 그렇고 너무 외모평가가 극과극이다보니 미칠지경이에요
제아무리 자기스타일이라지만 못생겼다에 상처받고 외모컴플렉스도 생기고요
그렇다고 성격이 너무 조용해서 매력있는 성격이 아니라서 남자사귈 매력이 안되어 너무 속상하고 슬퍼요
성격때문인데 외모때문인것 같고 성격이 하루아침에 바뀌는것도 아니고요
태희씨같은 외몬 아니지만 어디가서 빠지지않는 외모라는데 외모컴플렉스가 심하고 제 외모가 싫을때가 더많아요
남자못사귀는게 젤 문제네요ㅠㅠ
외모평가가 극과극이라 마음도 조울증처럼 극과극을 오가고 널뛰는거랑요ㅠㅠ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미칠겠고 슬퍼요 속상해요
IP : 221.140.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11 6:48 PM (118.91.xxx.167)

    그냥 평범하거나 이쁘장한 분위기 아닌가요 진짜 미인은 한결같은 소리만 듣던데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맘을 비우는게 어때요

  • 2. 음.
    '17.4.11 7:01 PM (112.186.xxx.156)

    저는 제가 김태희랑 비교될 수도 없는 상태인거 잘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외모에 커다란 결격사유가 있어 남자를 사귀지도 못할 정도는 아닌 것을 잘 알기에
    남들이 뭐라 하든지 별로 상관 없거든요.
    못 생겼다고 한들 어떻고 잘 생겼다고 칭송한들 뭐해요.
    그냥 입이 심심해서 생각없이 하는 말들이예요.
    남자 사귀지 못하는거 솔직히 외모 때문이 아니라 남들의 평가에 휘둘릴 정도로 팔랑귀여서 그래요.

  • 3. ㅇㅇ
    '17.4.11 7:07 PM (175.209.xxx.110)

    외모가 중요해요???!
    왜 그렇게 중요해야 하죠?
    내 외모가 예쁜지 안 예쁜지 객관적으로 결판을 내지 않으면 큰일나나요??
    그냥 생각을 더 이상 하지 마세요.
    내가 좋아하는 이성한테, 그리고 내 눈에만 (예쁘지 않더라도) 사랑스러워 보이면 됩니다.

  • 4. 윗님
    '17.4.11 7:09 PM (58.226.xxx.68)

    내가 좋아하는 이성한테, 그리고 내 눈에만 (예쁘지 않더라도) 사랑스러워 보이면 됩니다.

    -----------------
    라고 하셨는데
    태클이 아니라요.........
    이성한테도 그리고 내 눈에도 내가 못생겨보이고 내 외모가 너무 싫을땐 어떤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나는 괜찮다
    나는 괜찮다
    자기 주문을 외우며 정신 승리라도 해야 하나요?ㅠㅠ

  • 5. ㅇㅇ
    '17.4.11 7:11 PM (175.209.xxx.110)

    반드시 '외모' 가 사랑스러워 보이란 얘기 아닙니다.
    그리고 막말로 말해서 요즘 남자들 외모 하나만 보고 여자 좋아하지 않아요. ㅋ
    집안, 학벌, 성격 다 따져보고 만나는 거 알죠?
    외모는 그 중에 일부분일 뿐입니다. 물론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 부분에 자신이 없음 다른 부분을 갈고 닦아 내세워야죠. 못생겨도 성격적으로 너무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여자들 많아요. 인기 많습디다..

  • 6. ㅇㅇ
    '17.4.11 7:12 PM (175.209.xxx.110)

    원글님 문제는 지금 컴플렉스의 모든게 기승전 외모라는 것.
    좀 내려놓으세요.

  • 7. 자의식 과잉
    '17.4.11 7:17 PM (223.62.xxx.204)

    8대녀삘.

  • 8. 음..
    '17.4.11 7:2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
    원글님의 문제는 남의 말에 너~무나 휘둘린다는거예요.

    자기 자신을 남의 시선으로만 보려고 한다는거 이거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아요.
    남들말에 일희일비 하면서 죽을때까지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남들이 이쁘다~하면 좋고
    남들이 안이쁘다~하면 안좋고
    이런식으로 평생을 살아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래서 외모가 중요하지 않냐? 아니오.
    외모는 중요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외모는 그냥 평범하거든요.(예뻐보일때도 있고 안이뻐 보일때도 있는 평범한 외모)
    그럼 이런사람들은 다들 남들의 평가로 일희일비 하느냐?
    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다는거죠.

    원글님은 남의말만 중요한 사람인거구요.

    하지만 남의말이 다~~맞나요?
    아니잖아요.

    얼마나 주관적이고 얼마나 자기 유리하게 말하고 얼마나 남을 깍아 내리는데
    그런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에게 인정받기가 쉬울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인정받기위해서
    다이어트하고 성형하고 이런다면
    죽을때까지 남들입만 바라보면서 살다가 죽을겁니다.

    정말 이러면 안됩니다.

    방법은
    자기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자기성찰을 하세요.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본다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내 외모가 평균은 된다~라고 인정하면
    남들이 이쁘다~안이쁘따~라고 말해도
    내 평균얼굴이 이날은 좀 이뻐보이다부다~이날은 좀 안이뻐 보이나부다~
    라고 생각하고 걍 넘기게 되요.

    왜냐 내가 평범한 얼굴이라는것을 내가 알기때문이죠.

    내가 평범한 얼굴인데 어떤 사람이 나를 너~~무나 이쁘게 생각한다면
    나에게 반했거나 아니면 나에게 부탁할것이 있거나 둘중 하나겠죠?
    이런식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거울 보세요.
    원글님 외모는 원글님이 잘아실꺼예요.
    이쁜지 안이쁜지
    그거 알면서 자꾸 남들에게 좋은말 듣고싶어서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구요.
    알잖아요? 평범한 얼굴이라는거
    하지만 이쁘다는 말 듣고싶어서 몸부림 치고 있다는거
    누가 나를 이쁘다고 해 줬음 좋겠다~~라는 마음이 너무 간절해서
    자기 자신을 똑바로 보지 못한다는거

    그냥 원글님은 평범한 외모입니다.
    인정하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나는 평범한 얼굴이다 평범한 외모다~

  • 9. 0000
    '17.4.11 7:23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왤케 외모와 남의 평가에 집착하세요?
    그냥 너무 이상하거나 빠지는거 없이 평범하게만 생겨도요
    외모와 남들이 호감가는 매력등은
    이목구비 몸 생김생김 수치가 아니구요
    자기관리, 건강, 지적능력, 자신감 등이에요.
    저 네가지가 갖춰져야 미인이든 평범한 사람이든 매력적이고 아름다워보여요.
    원글님 지금 글 내용을 보면 아름답지 못해 보여요.
    외모나 미나 매력은 스펙이 아니에요. 토익처럼 몇점따고 남이 인정해주고 그런거 아니구요.

    인간의 매력과 능력은 본인이 만드는거에요.

    본인이 정말 눈코입이 비뚤어졌다거나 몸이 비정상적으로 생겼다거나...
    그렇다면 문제가 되요.

    근데 그렇지 않으면 매력적이고 본인이 본인 매력 연구해서 잘 꾸미고 운동하고 건강하고 개념있고
    똑똑하고 자신있으면 제가 장담해요
    남들 눈에 매력적인 여자로 보입니다.

    그런여자 되면 이런 생각 하지도 않고 이런글 올리지도 않고
    남들 평가 신경안쓰고요
    누가 내 외모 나쁘게 평가 감히 하지도 않구요 나쁜 이야기 해도
    ㅎㅎ 눈이 삐었나보네 그렇게 생각하고 까먹어요.
    제가 장담합니다.

    진짜 너무 많은 여자분들 남자분들 진짜 아름다움이나 미를 분간을 못하구요
    모든걸 돈 액수, 스펙, 학교, 줄세우기 보듯 평가하고 평가당하려 하고 넘 어리석어요.
    통찰력, 심미안, 보는 눈 없구요.
    그러면서 본인들이 남 볼때는 매력에 압도당하거든요
    그러면서 그게 스펙, 예쁘고 정해진 이목구비 그런것 때문인줄 착각하고있어요.

    왜 사람들이 이렇게 어리석게 되었는지... 참.

  • 10. 0000
    '17.4.11 7:26 PM (61.73.xxx.35) - 삭제된댓글

    외모가 아니라 스펙이나 직업이나 자산도 마찬가지에요.

    다들 무슨 줄세우기처럼 강남, 서울대, 의대, 변호사, 전문직 타령.
    아니면 루저인것처럼.

    저기 다 그사람들 될수없고 그사람들 다 행복한것 아니고
    저마다 가지고 태어난 기질, 계급, 능력치 다 다양하구요
    본인도 무슨 절대치를 가정하고, 그거 못되면 불행해지거나
    또는 남들을 그 기준으로 판단하면 안되요.

    저는 우리나라가 공교육 고등학교때까지 의무이고 대부분 대졸이라는거 믿지 못하겠어요.

    대부분 다들 태어나서 책한번 안읽어보고 자기성찰, 세상에 대한 이해같은거 한번도 할 기회 없었던 사람들처럼
    무슨 중세인들처럼 사고하거든요.
    특히 이런 분들이 대부분 애들 키우는 부모라는게 더 끔찍하구요.

  • 11.
    '17.4.11 7:35 PM (223.62.xxx.204)

    이상 못생긴 여자의 열폭이었습니다.

    외모에 집착하는 원글이나 외모 따위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윗 댓글이나 비정상적이에요. 자존감 드럽게 낮고 열등감 많은데 그걸 부정이나 합리화로 풀고 있음.

  • 12. 취향
    '17.4.11 8:36 PM (211.207.xxx.45)

    오밀조밀 동양형 아니신가요? 가까이서 자꾸보면 예쁜데 쓱 보고 지나가면 토종흔녀 느낌? 이목구비 뚜렷한 미인도 말상소리 들을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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