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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아들의 거짓말과 행동...도움 주세요ㅠㅠ

아들맘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7-04-11 09:25:35

조금은 무거운 분위기에서 아들을 아침 먹여 등교시키고 조용히 이 글을 적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선배맘님들의 도움을 바라면서요.

 

제 아이는 중학생 남자아이구요(2학년)

친구 좋아하고 놀기도 좋아하고 밝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는 아이입니다,

공부도 적당히 할일은 챙겨서 알아서 잘 하는 편이었구요.(학습능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어제저녁, 아이의 수학문제집을 채점하다가 아이가 문제를 풀은 흔적이 없기에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있었지만

풀은 연습장을 보여주어서 확인한 적도 있고 그냥 믿고 넘어간적도 있고 그렇습니다-재차 물어보고 따져보았더니...

얼마전부터 새로 풀기시작한 이 문제집은 본답지말고도 뒷장에 답만 적힌 답지가 또 있는걸 알았습니다.

아이가 그걸 알고나서 유혹에 빠져서 객관식은 답지를 보고 했다고 실토하네요.

 

제 고민은 지금부터입니다.ㅠㅠ

 

아이가 답지가 있음을 알고 유혹에 빠져서 실수할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것만 혼내면 되는 상황이라면 고민을 안할텐데....

문제는 아이가 그동안 저를 속이고 안해도 될 연기를 꾸준히 해왔다는 것이 너무 속이 상해요.

답안지를 보고 했다는걸 생각하면 20분정도면 될 공부를 한다고 한시간후에 방에서 나와서는

자기 너무 힘들었다고 머리가 아프다고 안아달라고..등등

연기를 해왔던 거예요. 전 또 그때마다 위로해주고 먹을거 챙겨주고 칭찬해주고 그랬구요....ㅠㅠ

그런 엄마를 보는것이, 엄마와의 대화가 아무렇지도 않았을까요?

(참고로 제 아이의 수학공부시간은 하루 한시간입니다)

 

어제 저녁 얘기를 나누다가 보니

더 어이없는것은 아이가 자신의 잘못은 답안지 베낀것만 잘못했다고 느끼고 있는거에요.

그 사실을 들켰을때 이 상황을 부끄러워하거나 그동안 부모를 속이고 연기를 해왔다는 것에는 반성이

없어요. 오히려 주관식은 안베꼈다면서 그것도 의심하는 저에게 억울하다고 하네요......ㅠㅠ

 

이렇게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교육시켜야 할지...

지금은 눈도 못마주칠것 같습니다. 하교후 돌아오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220.82.xxx.2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1 9:33 AM (220.71.xxx.152)

    워낙 흔히 있는 일이라 ㅠㅠ
    원글님 뭔가 도움되는 답글이 아니어 죄송합니다. 휘리릭...


    (수학 숙제 양좀 줄여주시고, 고기 많이 먹이세요... 남자애들 혼낼땐 혼내더라도 먹여가며 살살 혼내면 말 잘 듣더라구요 살살 혼내세요. 그리고 양이 줄면 혼자서 좀 할거예요. 그리고 원래..옆에 감시 하는듯 안하는듯 지켜 봐야하더라구요...아..진짜 쓰고보니 구차하네요)

  • 2. ..............
    '17.4.11 9:34 AM (220.71.xxx.152)

    그리고 전 거짓말이라고 해서 무슨 큰 일이라도 난 줄 알았어요
    근데...숙제 답지베끼기라니....
    원글님... 귀여우시네요~~~
    아님 내가 너무 세파에 찌들었나..ㅠㅠ

  • 3. 아아아아
    '17.4.11 9:34 AM (182.231.xxx.170)

    그럴 수 있어요. 남자아이들은 엄격한 여자눈으로는 이해안가게 또는 괘씸하게 생각될 정도의 행동은..그냥..하기도 해요. 너무..예민하게 생각안하셔도 되요. 그래도 아이가 엄마 좋아하는 게 글 속에서 보여요. 실망했다. 엄마 속이고 그런 게..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라. 그러고 수학공부에 대해서 좀 더 의견을 나눠보세요.

  • 4. ...
    '17.4.11 9:35 AM (124.59.xxx.247)

    일단 아들말을 믿어주세요.
    그리고 이게 나쁜 행동이라는걸 인지시켜주시고요.

    친구들도 다 그렇게 한다라고 대답할수도 있어요.
    그럼 원글님은 어떻게 반박해야되는지..
    남편과 상의도 하시고요..

    아이를 너무 몰아부치지는 마세요.
    아직 여물지 않은 아이입니다.

  • 5. dd
    '17.4.11 9:39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애들 저 정도때 답안지 베끼고 거짓말
    하는거 아주 흔해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마세요
    진짜 지나고보면 그때 그랫지 그럴 수준이에요
    저희 큰아이 중딩때 답 맨날 베낀거 들켯엇는데
    지금은 그 이야기하면서 서로 웃어요

  • 6. 원글님
    '17.4.11 9:39 AM (97.70.xxx.93)

    일단 진정하시구요... 별 일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나이대의 아이들 아들, 딸 할것 없이 거짓말 많이해요. 제 경험에 의하면 엄마가 엄할때 그런 현상이 더 많이 나타나더라구요. 원글님 아들의 거짓말은 아주 작은것에 불과해요.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아이들은 자신이 거짓말을 해 놓고 그 거짓말의 정당성을 기똥차게 찾아요. 그리고는 자신의 거짓말을 합리화하죠. 그러니 너무 슬퍼하실일도 걱정하실 일도 아니에요.
    물론 엄마로서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죠. 혼낸다고 안 달라집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있을때 화내거나 혼내지 말고 그냥 지금의 감정을 그냥 담담히 아들에게 이야기 하세요. 엄마가 좀 놀랐다. 숙제하기 싫었으면 이야기를 하지... 그럼 엄마가 같이 방법을 찾아줬을텐데... 답을 보고 배끼는거는 정말 아무 도움이 안되는 행동이다...
    잔소리처럼 말고 그냥 엄마가 너의 거짓말에 좀 속상하다 라는 정도로만 간단히 하세요. 그래도 한참은 이 일이 반복될거에요. 사람 심리가 거짓말을 왜 하겠어요. 진실을 말하면 혼나니까 거짓말을 하잖아요. 그래서 혼내는 일을 줄이고 대화를 하세요. 물론 속으로는 화도 나고 걱정도 되죠. 그래도 참고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대화를 하세요. 그러면 아이가 내가 진실을 말해도 우리 엄마가 화내거나 나에게 실망하지 않는구나고 생각될때 점점 거짓말이 줄어들어요. 저 같은 경우는 1-2년 걸렸던 것 같아요.
    지금은 내가 아는한 아들이 저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해요. 시험을 못쳤으면 못쳤다, 어떤 여자애가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등등

    제가 느낀건... 아이의 문제는 많은 부분이 엄마가 만들었다는거에요.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는 득도를 하는것 같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 7. 견물생심
    '17.4.11 9:39 A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답지 있음 보고싶죠. 답안지 보는 건 한두번씩 다 해보는 일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나름 문제 직접 푸는 척 하느라 머리아프다 징징댄것도 귀엽네요^^
    자라면서 거짓말 도벽 이런거 경험하는게 성장과정인것같아요. 이런일이 또 반복된다면 그때 심하게 혼내시구 이번엔 조용히 넘기세요.

  • 8. ..
    '17.4.11 9:42 AM (112.152.xxx.96)

    학원가서 숙제해온애들꺼 배껴 하는애들도 많다 해요..물론부모는 모르고요..얘기해주면 부모들 학원 끊거나 애잡으니 말못한다고 ...집에서 그리 하는 애들도 많죠..그나마 나름 숙제는 해가야 한다는 맘이 앞선걸로..생각해주심이...어떠셔요..

  • 9. 아들맘
    '17.4.11 9:58 AM (183.107.xxx.40)

    위로해주신맘님들...감사합니다.
    흔히있는 일이라고 걱정말라해주시니 좀 위로가 됩니다.
    답안지 베낀것보다 절 속이고 연기한것이 괘씸했답니다.
    ㅜ ㅜ
    시간내서 애써 답글주셔서 고맙습니다~~~

  • 10. 예리네
    '17.4.11 10:07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 공부잘했고 수학강사로 먹고 살았는데 저도 초딩때부터 답지 많이 베꼈습니다
    전 엄마가 문제집 사자마자 답지 뜯어서 줬는데 같은 책 가지고 있는 친구꺼 베껴서 썼어요. ㅋ
    그 아이가 왜 베낄까요
    아마 엄마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이겠죠
    놀고는 싶은데 공부안하고 노는 자기가 부끄러운건 아는거죠
    공부양을 좀 줄여주시고 아이에게 다정히 대해주세요 ^^
    지가 잘못한걸 왜 모르겠어요

  • 11. 000
    '17.4.11 10:14 AM (121.131.xxx.72) - 삭제된댓글

    나 어릴때 생각해보면
    엄마의 기대는 맞추어줘야 집에서 살것 같고
    도저히 하기는 싫고..

    그럴때 거짓말이 나왔던것 같아요
    돌아보면 우리 엄마도 다 아셨을텐데.. 모른척 하신것 같네요
    아니면 기대를 조금 내려놓으셨나?

    아이가 왜 거짓말을 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이런일 처음이라서 무척 놀라셨겠지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고 대화해보세요

    글로만 봐서는 엄마는 거짓말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고 아이교육에 무척 신경많이 쓰는 분 같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아이에게는 무거운 기대로 비춰질수도 있어요

    아이와 엄마 사이에 공간을 좀 주시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여지를 주시고 좀 크게 지켜보세요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이라는 책 .. 전 추천합니다.
    남자아이를 기르는 것이 쉽지는 않은것 같아요 . 특히 여자인 엄마 입장으로는 도저히 이해못할 일이
    생길수 있은것 같아요

  • 12. 345
    '17.4.11 10:17 AM (121.131.xxx.72)

    나 어릴때 생각해보면
    엄마의 기대는 맞추어주고 싶은데
    도저히 하기는 싫고..
    그럴때 거짓말이 나왔던것 같아요

    돌아보면 우리 엄마도 다 아셨을텐데.. 모른척 하신것 같네요
    아니면 기대를 조금 내려놓으셨나?
    어쩄든 공부에 대해 잔소리 하기 보다는 지켜보신것 같은데
    그래도 스스로 목표가 생기니 공부해서 좋은 대학 들어왔어요 .

    사춘기에 들어간 아들..
    아이가 왜 거짓말을 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이런일 처음이라서 무척 놀라셨겠지만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시고 대화해보세요

    글로만 봐서는 엄마는 거짓말 생각도 못하는 사람이고 아이교육에 무척 신경많이 쓰는 분 같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아이에게는 무거운 기대로 비춰질수도 있어요

    아이와 엄마 사이에 공간을 좀 주시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여지를 주시고 좀 크게 지켜보세요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이라는 책 .. 전 추천합니다.
    남자아이를 기르는 것이 쉽지는 않은것 같아요 .
    특히 여자인 엄마 입장으로는 도저히 이해못할 일이
    생길수 있는 것 같아요

    사춘기 남자아이 교육에 대한 책도 있는것 같더군요

  • 13. 댓글이 좋네요 잘 익어보시고요
    '17.4.11 10:23 AM (114.204.xxx.212)

    다들 한번은 그런일 있어요
    제 아이도 , 사실 저도 초등땐 그랬고요
    아이가 잘못은 안다니 넘어가 주시고 답지는 관리하세요

  • 14. 댓글이 좋네요 잘 익어보시고요
    '17.4.11 10:24 AM (114.204.xxx.212)

    아이도 연기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웃음이 나요 ㅎㅎ

  • 15. 아들맘
    '17.4.11 10:48 AM (183.107.xxx.40)

    아들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조언새기고 ^^
    아들을 이해해주어야겠네요.
    일부러 답글 주신분들..모두 감사합니다~~~

  • 16. 아들맘
    '17.4.11 10:51 AM (183.107.xxx.40)

    추천하주신 책 저도 분며 읽었는데.....

    그리고 저의 성향이 아이에게 무거운기대가 될수도 있다는 조언 ....많은 생각이 드네요^^;;

  • 17. ....
    '17.4.11 11:31 AM (121.157.xxx.195)

    저 엄마말 잘듣는 모범생이었는데도 학생때 답지 무지 많이 베꼈어요. 학원에서 아이들 오래 가르쳤는데 학원숙제 배껴내는 애들 비일비재하죠. 전 우리 아이가 그랬더라도 참나. 별짓을 다한다 소리 한번 지르고 뒤론 웃고 말았을텐데..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구나 싶네요.
    아이는 엄마가 어떤 성향인줄 아니까 미리 선수쳐서 나름대론 완전범죄 (?)를 한거겠죠.
    그냥 이제부터 답지는 엄마가 보관한다~ 엄마가 너 거짓말하는지 아닌지 다 알고있어. 한마디만 하고 끝내세요 . 그리 곱씹고 할만큼 큰일 아니에요.

  • 18. 345
    '17.4.11 12:04 PM (121.131.xxx.72) - 삭제된댓글

    아들맘님 .. 글을 얼른 알아봐줘서 고맙네요

    어쩌면 엄마가 기질이 에니어그램 1번 ..나쁜일에는 타협이 없는 개혁가 스탈일이라서
    아이가 도저히 거짓말 하지 않고서는 엄마와 사이 좋게 지내지 못하겠다 하고 있을지 몰라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 성향입니다
    이번 기회에 아들의 에니어그램 성향을 좀 잘 파악해보세요
    엄마와 기질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나 공부해보시구요

    무엇보다 엄마가 공부하시면 변화되기가 쉽고
    그러다 보면 아이도 변화되는것 같아요 .

    엄마는 내가 아이를 잘 못 키웠나..그동안 내가 애쓴 것이 이런 결과를 낳다니..
    크게 잘못 된 것인가? 싶으실텐데..
    사실은 잘못하신 것 보다는
    엄마 기질과 아이 기질이 달라서 서로 오해하고 있을지 몰라요

    아이는 항상 부모보다 약자인것 생각하시면
    좀 더 편하게 아이를 대하실수 있으실것 같네요

    원글을 읽으면 님이 얼마나 아이를 생각하는지 잘 알수 있어요
    좋으신 엄마 같으니..
    이제는 아이 에니어그램 기질을 잘 알고 그것이 잘 자라게 도와주시면 될것 같네요

  • 19. 345
    '17.4.11 12:08 PM (121.131.xxx.72) - 삭제된댓글

    아들맘님 .. 제 댓글에서 포인트를 얼른 알아봐줘서 고맙네요

    어쩌면 엄마가 기질이 에니어그램 1번 ..나쁜일에는 타협이 없는 개혁가 스탈일이라서
    아이가 도저히 거짓말 하지 않고서는 엄마와 사이 좋게 지내지 못하겠다 하고 있을지 몰라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 성향입니다
    이번 기회에 아들의 타고난 기질, 성향을 좀 잘 파악해보세요
    엄마와 기질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나 공부해보시구요

    무엇보다 엄마가 공부하시면 변화되기가 쉽고
    그러다 보면 아이도 변화되는것 같아요 .

    엄마는 내가 아이를 잘 못 키웠나..그동안 내가 애쓴 것이 이런 결과를 낳다니..
    크게 잘못 된 것인가? 싶으실텐데..
    사실은 엄마가 잘못하신 것 보다는
    엄마 기질과 아이 기질이 달라서 서로 오해하고 있을지 몰라요.
    엄마가 아이파악하는것 보다는 아이가 엄마 파악하는게 훨씬 어렵고
    그래서 거짓말로 그걸 무마하려고 할때가 있는것 같아요

    아이는 항상 부모보다 약자인것 생각하시면
    좀 더 편하게 아이를 대하실수 있으실것 같네요

    원글을 읽으면 님이 얼마나 아이를 생각하는지 잘 알수 있어요
    좋으신 엄마 같으니..너무 자책하거나 걱정마시고

    이제는 아이 기질을 잘 알고 그것이 잘 자라게 도와주시면 될것 같네요.
    엄마 열시미 너무 앞서 나가게 하지 마시고 엄마는 이제 자기 공부하세요

    타고나는 기질을 알아보는데는 에니어그램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책만 보시지 말고 제대로 공부하는곳 잘 알아보셔서 공부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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