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통에 고생한 집안이라 무조건 여당인 집안 입니다
눈치없던 제가 박근혜 대선출마시
왜 박근혜뽑아야하는지 물어봤다가 눈물나게 혼났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제사때문에 어른들 모이셨어요
아버님왈
난 좋은 사람뽑는다고 뽑았는데 감옥가고 욕먹고
이번엔 젊은 사람들이 원하는 후보한번 밀어줘보고 지켜볼란다~~
정말 이런 말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저희가 명박그네 아무리 반대해도 끄떡없으셨거든요
하여간 정말 다행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어른들 말씀
^^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7-04-10 21:56:59
IP : 223.33.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분좋으셨겠네요
'17.4.10 10:04 PM (124.53.xxx.190)낮동안은 덥더니 지금은 좀 살만하네요 선선해졌어요
2. ....
'17.4.10 10:08 PM (118.223.xxx.155)거의 기적이네요. 노인네들 정말 이번에 자식들한테 양보 좀 했으면 좋겠어요.
전 시어머니한테 한번 이럴려구요
"어머님, 너무 우울해서 이번에 안철수 되면 그냥 아범이랑 이민이나 알아볼려구요."
맞며느리가 이민 가는걸 막기 위해서라도 마음 바꾸시길 바라며.3. ㅁㅁ
'17.4.10 10:23 PM (121.131.xxx.50)118.223
마침 어버이 날이 하루 전이에요
그날 뵙고 말씀드리면 당장 다음낭 선거에 즉효일 듯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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