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을 필패로 이끄는 판단착오 3종세트
1. 봄날
'17.4.10 4:32 PM (210.218.xxx.62)진실은 단순하고 거짓은 복잡하다.. 뭔 뻘소리를 이리도 길게 썼나 모르겠네
언론이 보수여서가 아니라 친이명박이어서겠지~
지난 탄핵도 말하자면 진보세력이 이긴게 아니라.. 친박근혜와 친이명박이 싸워서 친이명박이 이긴걸로 봐야지.. 그리고 이제는 친이명박 세력을 몰아내야 되는거고...2. ..
'17.4.10 4:32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지랄도 적당히
요즘 유권자들은 고등 교육 받았는지라 안먹힙니다.3. 애고참
'17.4.10 4:34 PM (223.55.xxx.178)동감입니다. 문지지자들 누가 전략을 짜는지몰라도 안좋은 패만 사용하고 있어요
4. ㅁ
'17.4.10 4:37 PM (222.108.xxx.99)원글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안철수 문재인 둘 중 고민 중인 저는 이게 맞는지 알겠는데..
5. 문재인은
'17.4.10 4:41 PM (211.198.xxx.10)문재인 이외에는 적폐세력이고 구태세력입니다
그리고 당을 나간 사람들은 혁신이 싫어서 나간겁니다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발상입니다
자기들이 적폐고 구태세력이라는 것부터 인정해야 되구요
당을 나간 사람들이 혁신이 싫어서 나간게 아니라 당이 혁신을 하려는 의지가 없어서 나간겁니다
나는 옳고 어는 그르고
나는 선하고 너는 악하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나야하는데
힘들겁니다6. 원글
'17.4.10 4:42 PM (175.199.xxx.80)아..탄핵도 이명박 작품이라....
이명박이 이 나라를 속속들이 좌지우지하는 빅브라더라고 믿는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역시 안습입니다...... 어휴....7. 예.
'17.4.10 4:42 PM (125.184.xxx.236)충고 감사합니다. 글을 참 잘쓰시네요. 한데 님께서 간과하신것이 있습니다. 언론에서 몇달간 박근혜를 팽하고 짓밟았던건 지는세력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비리를 덮으려고 하는게 너무 수도없이 많아 물꼬가 터진게 막을수가 없어 버린세력이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조선이랑의 알력싸움이 물꼬가 된것도 있구요. 그렇지만 언론이 판을 만든다는거 문지지자만의 생각이 아닌거 다들 알고있는 사실 아닌가요? 지난 몇달을 우리가 속아왔구나..를 뼈저리게 느꼈지않습니까? 국민이 언론을 만든다구요? 지금이순간에도 그러기 위해서 바쁜일와중에도 열심히 글쓰고 있는겁니다. 의문을 제기하는거죠. 언론은 이렇게 말하는데 내생각은 다르다며. 님 말대로 무턱대고 믿는건 누구도 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쓰지않으면 드러나지 않을 진실들이 참으로 많더군요. 그래서 문지지자들은 감정적이다. 선동적이다. 라는 다소 억울한 말을 들어가면서도 열심히 글을 쓰는겁니다. 다만, 전략을 달리하라는 님의 말은 좋은 조언인것 같네요. 상대방을 악의축으로 만드는건 하등 도움이 안된다는것 정도는 알고있습니다. (그렇게 느껴지는 순간이 근래에 참 많음에도 불구하고.) 님같은 생각있는 안철수지지자가 많았으면 싶네요. 중도를 우습게 보지않습니다. 저도 따지고 보면 중도쪽이라서요. 진보/보수를 나누기보단 옳고 그른걸 따지고 싶네요. 아마 그기준이 부합되지않아서 더 불안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8. ㅋㅋㅋ
'17.4.10 4:42 PM (180.92.xxx.2)조갑제 박사모가 지지하니까 좋으면서도 걱정되나보다.....보수에 가서 골수좌파라고 일러주래.....지들이 호남표떨어지는거보고 그리 하고 싶은데...한편으론 일베표 박사모 표 떨어질까봐 우리보고 해달라네 .......니들이 하세요 우리골수좌파라고;.;;
9. 좋은 글 감사
'17.4.10 4:51 PM (223.62.xxx.119)잘 읽었습니다
10. 원글
'17.4.10 5:02 PM (175.199.xxx.80)위에 댓글 예. 님 의견은 다르지만 댓글 잘 읽었어요.
11. 원글님
'17.4.10 5:02 PM (59.24.xxx.149)의견에 동감합니다. 국민들은 2020년대를 바라보는데, 문지기들은 90년대를 살고 있죠..
12. ㄷㄷㄷㄷ
'17.4.10 5:09 PM (125.184.xxx.40)내말이요..얘들은 본인탓이라는게 없어요.,무조건 다른 사람들이 안도와준다..언론이 자기들편이 아니다..국민들이 무지하다...ㅋㅋㅋ 캠프도 마찬가지구요..영업을 해야 할판에 손님들이랑 전쟁을 하고 있어요...캠프가 멍청한지 지지자들이 멍청한지..
13. 와..
'17.4.10 5:34 PM (175.223.xxx.74)잘쓰셨네요 퍼갈께요.
14. 원글님 조언대로 못함
'17.4.10 5:49 PM (116.40.xxx.2)안철수를 진보로 몰면요,
논리적으로 막 뒤엉킵니다. 우리는 원래 진보, 안철수는 새 진보. 이번 선거는 진보 대 진보?
아, 아 안되죠. 문캠프가 이 논리 절대 수용 못합니다. 아침에 문재인 발언은 명백해요. 진보 대 보수의 구도로 간다는 것.
그래서 문재인은 점점 상황이 어려워지는거죠. 진퇴양난의 보틀넥...15. 언론의 안철수 선호?
'17.4.10 5:55 PM (116.40.xxx.2)작년 총선 전부터 불과 얼마 전까지 안철수와 국민의 당은 주류언론으로 부터 무수히,
아주 넘치도록 까이고 물어뜯겼습니다. 언론이 무슨 안철수를 띄워요^
그러니까 아주 최근의 상황변화죠.
어딘가 줄을 서는 것은 확실한데, 이건 자생적인 거죠.
자기들이 그러고 싶다는데 말릴 이유도 없고. 안캠프에서 대언론 홍보를 한 흔적도 없고, 설령 그런다고 오냐오냐 받아줄 언론도 아니고, 그저 저들이 호감을 보이는데 못이기는 척 받아줘야죠.16. 예리네
'17.4.10 6:01 PM (125.186.xxx.68)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17. --
'17.4.10 6:39 PM (211.206.xxx.222) - 삭제된댓글원글님 판단이 정학한데 받아들이지 않는 지지자들 많네요.
그냥 이대로 문지지자들 나가고 안철수나 당선됐으면 해요. 힘들게 충고 할 필요도 없고 필패 전략을 쓰면 오히려 안철수 후보한테 득되니 다행일 수 있습니다.
조국 교수 발언 보니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전략 바꾸겠던데요.18. 저도...
'17.4.10 6:58 PM (182.216.xxx.190)원글님께 한표요.
죄송하지만 문지지자님들은 중도쪽 민심을 정말 모르십니다.19. ....제가..
'17.4.10 7:54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김대중, 노무현,문국현, 그리고 지난 대선에 문재인 후보에 투표했습니다..,
진보성향이라고 봐야겠죠..
이번 대선에서는 안철수로 많이 기울었습니다.
원글에 상당부분 공감하네요.20. 요즘
'17.4.10 8:14 PM (118.46.xxx.30)제가 논리에 약해서 말을 잘 못합니다만
제 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이 쓰셨네요.
답답한 제 심정을 대신 써 주신 듯해 고맙기까지 합니다.21. 로즈마리
'17.4.10 9:07 PM (118.36.xxx.235) - 삭제된댓글백퍼 동감입니다.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 이래서 안철수를 지지합니다.
심상정과 안철수 중 누구를 지지해야 고민할 정도로 경제정책은 상당히 진보적이에요.
정책에서 밀리니까 프레임 공격으로 나오는 더민주당 보니까 지금껏 지지했던 그 당이 저렇게 무능했나 싶어서 서글픕니다.22. ...
'17.4.10 10:22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더 이상 보수, 진보로 국가를 분열시켜서는 안됩니다.
다수의 국민에게 이익이 갈 수 있는 정책이라면 보수나 진보는 중요치 않다고 봐요.
진보나 보수 모두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싫든 좋든 이 나라에서 같이 살아야할 이웃입니다.
의견이 서로 다른 건 당연한 것입니다
서로 다른 걸 인정하고 설득하는 협치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연정이라고 불리더라도요..
그래서 중도 성향의 안철수의 등장은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