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언론사 당, 20-30분씩 무려 23개의 언론사들과의 마라톤 인터뷰 후기입니다.
출처는 서울경제입니다.
[문재인과의 30분 데이트 뒷얘기] 마라톤 인터뷰로 체력 한계속에도 정책 현안 술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1&aid=0003011588&s...
서울경제 인터뷰 뒷이야기,
문후보는 환갑을 넘겼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인터뷰 내내 강인함과 침착함을 유지했다.
깜짝 물음이나 전문적인 조세·금융정책 질의해도,
당황하는 기색 없이 논리정연한 답변을 술술 내놓았다.
인터뷰 전 일부 당직자들은
“너무 전문적이고 미시적인 내용까지 대선후보에게 묻는 것은 결례가 될 수 있으니 배려해달라”고
요청해 일부러 큰 틀의 질문만 던지려 했지만
오히려 문 후보가 스스로 세부내용까지 깨알같이 밝히는 바람에
오히려 본지 기자가 후속 세부질문을 고민해야 할 정도였다.
열띤 정담은 당초 언론사별로 할애했던 20분의 시간을 넘어 30여분에 이르렀지만
문 후보는 불쾌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